다육이 키우면서 첫 여름을 보냈습니다
깍지벌레로 몇 보내고 무름병으로 몇 보낸는데
여름 다 지나고 이게 또 무슨병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난 소질이 없나보다 하면서도
그 와중에 잘 자라주는 아이 때문에 힘을 내고 있는중입니다.
아니 근데 이건 또 무슨 병인지 전염병처럼 몇아이들이
이모양이라 속이 상해 죽겠어요...
햇빛에 탄건지... 아님 제발 탄저만 아니면 좋겠는데 ..
왜 그럴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화상이네요~
햇빛을 잘 보지 못하다가
갑자기 강광을 봐서 그런 것 같네요~
인제 힘겨운 여름도 지나고 성장기이니
부지런히 돌보셔서 미운 화상 흔적을 얼른 떨치셔야지요^^
노랑2
어머 그런가요? 요즘엔 괜찮을줄 알고 차광막을
안 씌웠거든요..ㅜㅜ 요즘도 씌워야 하나봐요..
정말 다행이예요 탄저이면 어쩌나 갑자기 겁이 확 나더라구요
그리고 저 위에 흑자라고사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요.
처음엔 잎사귀 아랫부분 빙둘러 마치 무른거 같기도 하고
물에 젖은것처럼 그랬거든요?
그래서 뿌리채 뽑아서 이틀정도 지나니 조금 완와되긴 했는데 저것도 화상인가요?
맑을숙 빛날희
아!!! 자라고사는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뿌리와 목대가 상태가 좋지 않네요..
잘라 보시겠어요?
맑을숙 빛날희
며칠 전만 해도 비가 잦은 뒤라
반짝하는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차광막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지역과 기르는 환경에 따라 다를테지만
이 정도의 기온에서는 화상을 입지는 않는다지요~
노랑2
자라고사처럼 요렇게 된애들을 올여름에 서너개 버렸는데
뿌리를 잘라서 몇칠 지나고 보면 또 까맣게 계속타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럼 이건 무름병이 맞는 건가요?^^
맑을숙 빛날희
네~ 무름병이 그래요...
그래서 병변이 보이지않는 훨씬 윗쪽으로 잘라야
회생 가망이 있고,
그렇게 했어도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은 균이 침범해 있어
점점 진행이 되어 결국은 가는 수가 많지요..
뿌리쪽에서 발병을 한 목대가 긴 경우나
철화같은 경우는 일찍 발견하면 잘라 주는 것만으로도
살릴 수가 있구요..
반면에 목대가 길더라도 목대 윗쪽에 병변을 보이거나
목대가 짧은 경우엔 잘라도 살리기가 어렵구요..
무름병은 일단 발병하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철저한 관리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햇빛을 잘 보지 못하다가
갑자기 강광을 봐서 그런 것 같네요~
인제 힘겨운 여름도 지나고 성장기이니
부지런히 돌보셔서 미운 화상 흔적을 얼른 떨치셔야지요^^
안 씌웠거든요..ㅜㅜ 요즘도 씌워야 하나봐요..
정말 다행이예요 탄저이면 어쩌나 갑자기 겁이 확 나더라구요
그리고 저 위에 흑자라고사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요.
처음엔 잎사귀 아랫부분 빙둘러 마치 무른거 같기도 하고
물에 젖은것처럼 그랬거든요?
그래서 뿌리채 뽑아서 이틀정도 지나니 조금 완와되긴 했는데 저것도 화상인가요?
그러고 보니 뿌리와 목대가 상태가 좋지 않네요..
잘라 보시겠어요?
반짝하는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차광막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지역과 기르는 환경에 따라 다를테지만
이 정도의 기온에서는 화상을 입지는 않는다지요~
뿌리를 잘라서 몇칠 지나고 보면 또 까맣게 계속타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럼 이건 무름병이 맞는 건가요?^^
그래서 병변이 보이지않는 훨씬 윗쪽으로 잘라야
회생 가망이 있고,
그렇게 했어도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은 균이 침범해 있어
점점 진행이 되어 결국은 가는 수가 많지요..
뿌리쪽에서 발병을 한 목대가 긴 경우나
철화같은 경우는 일찍 발견하면 잘라 주는 것만으로도
살릴 수가 있구요..
반면에 목대가 길더라도 목대 윗쪽에 병변을 보이거나
목대가 짧은 경우엔 잘라도 살리기가 어렵구요..
무름병은 일단 발병하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철저한 관리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정말 다행이예요~~
이제야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언제나 좋은 조언 주셔서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