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상담 Q&A

프리린제 좀 봐주세요~~ㅠㅠ

Or리Or 19 2,855



프리린제를 받은게 지난 7월18일쯤인거 같은데여
심은지 한달이 지낫는데도..
같이 받은녀석들과 달리 프리린제는..약간 누렇게 뜬거 같아서...
볼때마다 좀잇으면 괜찮어지겟지..하면서 지켜봐왓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돼겟다싶어서.....뽑아봣어요
겁없는초보..ㅠㅠㅠ
근데아니나다를까...
한달이 지낫는데도....잔뿌리 새싹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기본뿌리도 끝이 살짝 말라 잇는게 보엿답니다
물은 지난주에 딱한번 준 게 전부였구요
물준뒤에 열심히 선풍기 돌려 말려서.....그건 걱정 안햇는데
저렇게 뿌리끝이 마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고수님의 답변 부탁드려봅니다..꾸벅

Comments

mimi
아리아님 저아이들이 아리아님 품으로 오면서부터
폭염이 시작됬구요 그리하여 몸살을 하나봅니다
특히나 솝톰에 치장하는 아이들은요
물을 아껴야 이뻐지기도 하고 건강해 보이드라구요
저아이들도 저처럼 여름몸살을 심하게 하고있는듯 보여집니다

고수님들 다른으견도 잘 들어보심이 좋을듯하답니다 ㅎㅎㅎ
Or리Or
미미님ㅁㅁㅁㅁ
몸살은 완전히 물리치셧나요??
더위가 물러가니...때아닌 늦장마가 또 괴롭히네요
요즘은 식물상담코너를 더 유심히 보게된답니다

아이들 물 굶겨가면서 다육이답게 키워보겟습니다

미미님은 잘 드셔야 몸살이겨내시는거 알죠??ㅎㅎㅎ
안드시기만 해봐용ㅇㅇㅇㅇ
인천까지 쪼차갈수도 잇답니다...풉~~~!!
mimi
뭐시라 쪼차오믄 안되는디 ㅎㅎㅎ
잘 먹구있답니다 ㅋㅋㅋㅋ
맑을숙 빛날희
미미님.이 코너 좀 맡아 주세요!!!
미미님이시면 잘 하실 것 같아요^^
전 좀 쉬고 싶어요~

다른 분들도 참여하시면 좋은데
초보 분들에게 잘못 된 정보만 주지 않으면 되는데요...

미미님, 부탁드릴께요^^
mimi
헉 그러시면 아니되어요
전 아직도 숙희님만 믿고있눈데요

전 다만 저두 그랬듯이 여기에 글올리시면
다들 급하고 떨리고 그르잖아요
그래서 몇자 적은것 뿐인데
저 이제 다육이 일년차랍니당
알고있는거보단 모르는게 너무도많은 초본디요 

그리고 저두 몸둥이가 종합병원인지라
며칠씩은 안들어올때도 있답니다

숙희님이 너무도 자상하고 확실하게 일러주시니
숙희님만 찾게되는거구요 ㅎㅎ
이기회에 고수분들에 참여가 절실한데요  ㅠㅠ
음 저두 알고있는 부분만은 도울테니
그런 얘길랑 말어주세요
숙희님 닉도 아이들도 자주자주 보고픈 미미랍니다
아시지요 ㅎㅎㅎ
Or리Or
두분다~~~~그러시면 초보들 울쌍입니다ㅠㅠ
숙희님 미미님께 죄송하지만
쭈욱~~~잘 봐주시길 바래요
요즘은 다육정원방코너보다
식물상담코너를 유심히 보는편인데여
숙희님 내공이 장난아니기도 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고 섬세하신분인지 알겟더라구여

댓글하나하나 어쩜 그리 세세하게 적어주시는지
왠만한 정성으로는 절대러 할수없다는걸 느끼면서
작은거 하나도 놓지지않고
잘모른다고 무시하지고 않으며
잘한건 칭찬도 대빵 잘해주시는 숙희님을 존경합니다

가끔 본인글도 올려놓기만하고 관심없는분도 계시는데
이런 수고로움을 자청해서 해주시잖아요

연세도 잇어보여 건강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건강 잘챙겨가면서 힘들지 않을정도로만 이어가주세요
염치없지만 숙희님 기다리는분들이 너무 많잖아여!

얼릉 가을이 와서 힘든 우리 무궁화님들 기운나게
다육이들 화려하게 물들어주면 좋겟네요

오늘도 감사한맘으로 활짝웃어봅니다
^-------------^
맑을숙 빛날희
이번에 보니 미미님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제가 든든해 지더라구요^^

가끔은 그냥 지나치다가도 누군가의 답을 기다리는
글을 보면 책임감이 느껴져서 다시 돌아 보곤 하지요~
성격상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해서
좀 피곤한 스타일이지요 ㅎㅎ


다들 언니라 부르니 나이를 대충 가늠하실테지요~
여러 분들이 불편할까봐 말않고 있구요~

얼마 전에 정원방 찾아오신 희아어무이님과 같은 연식(연식이라 하믄 언짢으실까요?)이네요^^;;
아직 건강에 문제는 없지만
요즘 말로 저질 체력인지라....
연식은 오래됐어도 나름 동안에 젊게 살고있어요^^

폰의 벨소리와 컬러링도 진작에 강남스타일로 바꿔놨구요 ㅎㅎ
원래는 조관우의 노래를 좋아 하지요~

열심히 마라톤을 하다보니
배터리가 방전 된 느낌? 그래서
다른 분이 바통을 좀 이어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미미님의 답글을 보니 믿음이 생겼어요^^


이제 힘든 고개는 넘은 것 같으니
미미님을 비롯 다른 분들도 참여하셔서
아시는대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어요^^
Or리Or
(아래글엔답글이안달아져서)
저랑띠동갑....잔나비띠신가요??
우와~~~멋지십니다...
숙희님ㅁㅁㅁㅁㅁㅁ따님시집보낼때주실그릇사놓으셨다는댓글본적이잇어서...
아....연세가좀잇으시구나..햇네요^^
참세련되신분이다....이런생각하믄서요^^
다육이오래키우시면서....많은아이들보내고들이고..반복하면서....
나름깨우친노하우......초보에겐...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맑을숙 빛날희
띠동갑이면 그럼 아리아님 서른 셋 이시구나~~~ㅎㅎ
둥알맘
저희집 립스틱과 같은 증상인듯 하네요 봄에 산 아이가 여름이 다 지나도록 뿌리를 내리지 못하네요ㅜㅡㅠ
저도 이상타 해서 뽑았는데 새로운 뿌리가 하나두 없더라고요
근데 물은 고픈지 완전 쪼글쪼글.....ㅜㅡㅠ
맑을숙 빛날희
창종류가 뿌리내림이 더디고
여름이 휴면기이라 그랬을 거예요~
Or리Or
와우~~~서른셋^^
그땐진짜루날라댕겼는데요
피부도..35살지나니늙기도하고...
젤좋앗을때같네요..지금생각해보니..33살때가...ㅎㅎㅎ
Or리Or
둥알맘님도맘고생하셨네요^^
명쾌한답이나와서좀후련하지요??^^(키보드말썽이라읽기불편하셨죠?)
맑을숙 빛날희
미미님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초보이신 아리아님의 이해를 돕고자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릴께요~

여름에 뿌리 내리기가 어렵다는 거 알고 계실테구요.
같이 심어도 종류에 따라
자리잡는 것도 틀리지요.

오랜 기다려 주었는데도 기운을 못차리면
지금처럼 뽑아서 다시 분갈이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제가 분갈이를 하면서 보면
잔뿌리 발달이 잘 된 아이들이 건강하더군요~

뿌리가 물을 흡수를 못하면 물을 주고나서 빳빳하게 힘만 생기고
통통해지지가 않지요.

프리렌제가 아직 젖어 보이는데
하루라도 말렸다가 새 흙으로 다시 분갈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뿌리가 시원찮으니 당분간 단수하시고
조금이라도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면
흙에 습도만 주는 정도로 물주기를 시작해 보시구요..


*분갈이 후 물주기에 대해서 알려진 일주일이란 기간과
화분 밑으로 흘러내리도록 듬뿍주라는 말은 정답이 아니랍니다..

노지,베란다의 걸이대, 하우스... 등 에 따라 다르고
지역과 계절에 따르고
다육이 종류에 따라 다르지요.

가장 중요한 건 뿌리의 발달 상태이지요.
기르던 아이들은 분갈이 후 바로 물을 주어도
뿌리발달이 잘 되어 문제가 없지요.

새로 들인 아이들은 분갈이를 위해 뽑아보면
큰 덩치와 화분에 비해 뿌리가 부실한 경우가 많지요.
뿌리가 부실한 녀석이 일주일만에 자리잡기는 무리이구요..

그래서 일주일과 물듬뿍은 참고로만 하고,

분갈이 시 뿌리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갈이 후 일정 시간이 지나 잎장 상태를 보고
물주기를 시작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지요~
Or리Or
아....감사합니다...숙희님!!
이제야 맘이 좀 놓이네요~~~
친구가 보내준거라....더욱 애지중지 들여다보는  녀석인데
걱정이 컷엇거든요^^
가벼운맘으로 며칠뒀다가 심어야겟어요^^
지난번에도 심은지 거의 한달만에 물주기햇답니다
여름장마기간이라....나름 참을만큼 참앗거든요^^
이렇게 뿌리상태가 안좋은지 모르고 물을 듬뿍줬으니..ㅠㅠ
그나마 무름병이 오지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주의깊게 다시 살펴보면서 키우겟습니다..
늘 꼼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되시길요^^
샘샘
우리집 프피린제도 일년내내 물을 흡수 못하고 시들거렸어요
물을 줘도 탱탱해지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아주 가끔씩 물을 조금씩 줬어요
드디어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물을 주면 반응을 보입니다
Or리Or
오호~~~그래여??
프리린제가많이예민한가봅니다
ㅎㅎ그래도반응을한다니얼마나기특해요^^
저도샘샘님네프리린제처럼오래걸리더라도기다려줘야겟네요^^
감사합니다샘샘님^^(키보드말썽이라읽기불편하셨죠?)
둥알맘
오늘 혹시나 해서 립스틱 줄기를 잘라봤는데 ...완전 안이 깜하더라고요
좀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여차여차해서 다른 얘들 검사하다가
꽃피님이 주신 부다템플 군생이 이상해서 살펴보니 잎이랑 뿌리가 검게 마르고.....
아 정말 속상했어요 처음에 주셨을때는 왜 이런 아이를 덤으로 주셨나하고 투정부렸었는데
볼수록 예쁜아이라 나름 엄청 아끼는 아이였는데 ....자구도 바그바글 머릿수만 한 30-40
위에 멀쩡한 부분 건져(?)내서 콕콕 박아놨는데 완전 뿔뿔히 이산가족 됐어요
저번에 소나기 한번 잘못 맞힌뒤로 피해가 엄청납니다...ㅜㅡㅜ
제가 키우는 아이들의 1/4 정도가 그 이후의 무름병이나 곰팡이로 안녕하셨네요
휴~
숙희님~ 숙희님 글은 언제나 꼼꼼히 읽어보고 있어요
다육이 요놈들이 까탈스러운 놈들은 엄청 까탈스러운거 같아요
그래서 숙희님이 달아주시는 코멘트 하나하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다 >-<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다육이들이 초절정 미모를 뽐낼수 있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Or리Or
이산가족이되었더라도...
살아나주면좋겟습니다..
둥알맘님도..올여름맘고생이심하셨네요...
그래도힘내서..다시..시작하는거아시져??
아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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