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선인장이...
안뜰에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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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18:08
작년12월쯤 아들녀석이 화분옆에서그림그리다가 밀어서 넘어뜨렸는데..그당시선인장키가160cm는되었는데..넘어지면서 두동강이가나서 윗부분은 나름살리려했으나죽어버렸고..밑부분은 넘어진김에 분갈이하고(원래흙은버리고 새로은 흙으로..) 잔뿌리는 잘라서 열흘정도 말렸다가 심었거든요..나름 잘린부분도 소독된칼로 모양정리해서 잘말랐고... 제생각에 나름 겨울을잘나서 여름내내 새로운 눈을 띠워서 새싹이 어딘가서올라오겠거니하고 남향인 베란다에 여름내내 햇빛보게했는데.. 남은부분의 키가 70정도됩니다.. 헌데 물주면 빵빵해지곤했는데..이젠 물을줘도 그러지않고 해서 (약간 쭐글거릴려도함) 해서 갈까봐서 겁나 물주는것은 정지상태입니다..이녀석을 어찌해야할가요.. 새로 싹이어디서인가 나올줄알았는데...참고로 원래살때심어진화분이 토분인데 것도60은된듯합니다 깨지면서 속을보니 스티로폼이밑에들어있더군요..해서저도 긴 ㅇ원형토분을구해심었는데 흙으로다못채울듯해서 밑은 약간 스티로폼으로 그위는 깨진토분조각놓고 그리고ㅎ새로운흙이화분은 3분에2정도로 채워서 심었는데... 뭐가잘못된것일까요 ..또 화분이워낙커서 옆에같은다육으로 작은선인장을 두개같이심었는데 옆에것들은 잘자라고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요..물주기도겁나고... 답변부탁드립니다...꾸뻑 ....^^
뒷처리는 정말 잘 하셨습니다
허나 예전과 달리 물을 주어도 빵빵해지지 않아 걱적이시라니..
몸을 불리는때도 측아를 키우는 때도 다 있으니.. 분갈이 한지 한두달 되었다면
우선은 좀 휴식이 필요할듯 하구요(넘어지며 많이 아팠을듯 ^^;;;)
내년 3~4월에가면 다시 움직이지 않을까요~ ^^
주변에 심은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다면 분갈이는 잘하신거구요
조금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선인장은 때론 무관심이 약이 되기도 하는점 아시죠 ? ^^
시원한 답이 되었을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