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커뮤니티
식물 상담 Q&A
고수들의 지혜
나의 정원이야기
플라워붐! 꽃이피었습니다
꽃피의 포토북
하루한가지
피니진
창간호- 다육입문
Vol. 02 - 에케베리아
Vol. 03 - 병충해정보
Vol. 04- 단풍과 영양제
Vol. 05 - 번식법
Vol. 06- 겨울나기
Vol. 07- 크라슐라
Vol. 08 - 메셈류
Vol. 09- 바위솔과 세덤
Vol. 10 - 여름나기
식물 상담 Q&A
rose4u.kr since 2005
호야 잎이 윤기가 없고 잎장이 얇아요
샘샘
4
7,663
2012.08.09 13:32
봄에 호야를 여러포트 사서 합삭을 했습니다
일부는 윤기도 조금 흐르고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일부는 색깔도 옅고(연두빛??) 윤기가 없으며 잎장도 아주 얇아요.
잎의 뒷면을 보니까 미세 주름이 아주 많구요
(건강한 잎과 약한 잎의 뒷면 사징 참조)
윤기가 반지르르 한 호야로 만들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걸까요?
며칠전에는 물을 안줘서 그런가 싶어서 물을 줬더니 전체적으로
잎에 조금 힘이 생겼다가 3~4일 지나니까 여전히 까칠한 호야가 되버렸어요
계속 물을 주면 무를것 같아 계속 줄수도 없고 ㅠㅠㅠ
방학이라 학교에 나가지 않으니까 온 신경이 다육이에게로 쏠리네요
이런 날 보고 가족들 눈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다육이에게 문제가 있다 싶으니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걸 어떡하나요?
빨리 해결하고 가족들도 좀 품어줘야 하는디~~~
다육이 명의!! 친절한 숙희님 도와주실거죠??
오늘도 행복으로 충만한 하루 되세요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2012.08.10 11:11
윗 글이 더 급한 듯 하여 글쓰고 있는 사이
사진도 올려 주셨네요^^
호야를, 저도 아주 오래 길렀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윗 글이 더 급한 듯 하여 글쓰고 있는 사이 사진도 올려 주셨네요^^ 호야를, 저도 아주 오래 길렀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샘샘
2012.08.10 11:42
네 감사합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맑을숙 빛날희
2012.08.10 13:13
그러셨군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그러셨군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샘샘
2012.08.11 08:55
네 서로 마음이 통했네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
네 서로 마음이 통했네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98
다육이보약은?
댓글
1
개
동예맘
05.26
8855
4497
햇볕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버티는 다육이는요?
댓글
5
개
blue moon
02.22
8808
4496
브레이니아랑 수국 키우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댓글
2
개
이터
05.27
8804
4495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아이들인대 이름좀 알려주세요 ~ㅠㅠ
댓글
2
개
하비188
06.08
8739
4494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댓글
2
개
션1234
07.22
8731
4493
햇빛이 잘 안 들고 서늘한 곳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은?
댓글
4
개
뽀영이
03.16
8729
4492
부탁드립니다~ 웃자람 덜한 다육이 알려주세용 !!!
댓글
1
개
예해맘
05.23
8712
4491
노숙 일조량 ㅠㅠ
댓글
2
개
다이노스
02.19
8675
4490
저두 요아이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
댓글
2
개
fax****
05.04
8654
4489
얘는 누구일까요?
댓글
4
개
찍찍이
04.04
8645
4488
만데빌라 줄기요.
댓글
2
개
슈퍼보드
04.28
8593
4487
식물상담은 아니지만..베란다걸이대 질문이예요
댓글
1
개
초짜
04.11
8566
4486
모르는게너무많은초보에요
댓글
1
개
동예맘
06.16
8492
4485
식물이름좀알려주세요~~~
댓글
1
개
만개한연곷
04.25
8413
4484
좌충우돌 다육이 키우기 ~ 1탄 (홍옥)
댓글
3
개
햐앙
03.31
8234
4483
왕초보입니다 알고싶어요^^
댓글
1
개
동예맘
05.18
8221
4482
액비 사용법?
댓글
2
개
수지큐
02.16
8219
4481
와송키우는법 알려주셔요
댓글
2
개
연두색
02.22
8208
4480
바쁘시겠지만 한번더...
댓글
1
개
동예맘
05.30
8113
4479
유접곡 분갈이후~~ 도와주세요~~
댓글
3
개
버니구름
10.29
8030
4478
또 여쭙습니당
댓글
1
개
동예맘
05.19
8021
4477
다육이 기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댓글
6
개
악녀
04.25
8013
4476
클라바텀...잎에 엷은 검은점 좀 봐주세요
댓글
4
개
가문비
12.30
7884
4475
녹비단이 이상해요~~
댓글
4
개
묵향
02.23
7864
4474
멕시코소철 잎이......
댓글
1
개
가을겨울
03.19
7855
4473
구아바나무 상태가 안 좋은데요..
댓글
2
개
체리향기
03.09
7773
4472
방울복랑 ㅠㅠ
댓글
2
개
민아맘짱!!
11.21
7668
열람중
호야 잎이 윤기가 없고 잎장이 얇아요
댓글
4
개
샘샘
08.09
7664
4470
남천 물주기..
댓글
3
개
하늘바다
04.04
7652
4469
히아신스구근
댓글
1
개
가을겨울
03.12
7636
4468
송엽국(송엽국=비단세덤=화남산)
댓글
4
개
아랫집처자
07.04
7620
4467
물꽂이 중인 아이들이 있는데요...
댓글
1
개
cenchi
05.20
7563
4466
도와주세요 ..
댓글
5
개
꼬맹이
04.14
7537
4465
웃자란 다육이들
댓글
10
개
지미이이이
06.30
7520
4464
잎이 밑으로 처지는건 왜 그런걸까요?ㅠ
댓글
2
개
smile j
11.17
7500
4463
분갈이할때 마사토만 써도 되나요
댓글
1
개
쑤기
03.22
7463
4462
다육이의 겨울나기...
댓글
3
개
초짜다송이
12.04
7456
4461
황금세덤....
댓글
3
개
쫑크맘
03.26
7339
4460
녹비단? 은행목?
댓글
7
개
샛별
04.28
7323
4459
까라솔 가지번지기 어케하나요
댓글
4
개
라임
06.14
7310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작성자
검색어
필수
사진도 올려 주셨네요^^
호야를, 저도 아주 오래 길렀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