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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잎이 윤기가 없고 잎장이 얇아요
샘샘
4
7,662
2012.08.09 13:32
봄에 호야를 여러포트 사서 합삭을 했습니다
일부는 윤기도 조금 흐르고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일부는 색깔도 옅고(연두빛??) 윤기가 없으며 잎장도 아주 얇아요.
잎의 뒷면을 보니까 미세 주름이 아주 많구요
(건강한 잎과 약한 잎의 뒷면 사징 참조)
윤기가 반지르르 한 호야로 만들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걸까요?
며칠전에는 물을 안줘서 그런가 싶어서 물을 줬더니 전체적으로
잎에 조금 힘이 생겼다가 3~4일 지나니까 여전히 까칠한 호야가 되버렸어요
계속 물을 주면 무를것 같아 계속 줄수도 없고 ㅠㅠㅠ
방학이라 학교에 나가지 않으니까 온 신경이 다육이에게로 쏠리네요
이런 날 보고 가족들 눈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다육이에게 문제가 있다 싶으니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걸 어떡하나요?
빨리 해결하고 가족들도 좀 품어줘야 하는디~~~
다육이 명의!! 친절한 숙희님 도와주실거죠??
오늘도 행복으로 충만한 하루 되세요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2012.08.10 11:11
윗 글이 더 급한 듯 하여 글쓰고 있는 사이
사진도 올려 주셨네요^^
호야를, 저도 아주 오래 길렀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윗 글이 더 급한 듯 하여 글쓰고 있는 사이 사진도 올려 주셨네요^^ 호야를, 저도 아주 오래 길렀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샘샘
2012.08.10 11:42
네 감사합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맑을숙 빛날희
2012.08.10 13:13
그러셨군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그러셨군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샘샘
2012.08.11 08:55
네 서로 마음이 통했네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
네 서로 마음이 통했네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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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신경을 쓰지않고 길러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초화들과 함께 겉흙이 마르면 물흠뻑 주고
그게 다였지요.
그러다가 어느 해
사진에서만 보던 너무도 희한한 꽃이
저녁 때면 진한 초콜렛 향을 베란다 가득 풍기면서
오랜 시간 즐거움을 줬었구요..
그런데 다육이가 베란다를 차지하면서
호야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려나
다육이처럼 물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가 고픈 호야는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
겨우 연명을 하고 있었구요...
자리도 통풍 잘 되는 좋은 자리는
다육에 뺏기고
창 구석에서 암말않고 살고 있었지요..
어느 날 물 줄 때가 된 것 같아 보니
비실거리고 있었어요.
화분을 걷어서 보니....ㅠㅠ
길고 긴 줄기 끝까지 깍지가 점령을 해서...
오래 길러 줄기가 많이 길었는데
방제를 하려니 규모가 너무 커 엄두가 나질 않아
결국엔 내치고 말았지요...
호야를 안 키운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호야가 베란다 창가에서 아무 월동 장치없이 겨울을 났는데
냉해를 입거나 하지 않은 걸 봐서
겨울에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반대로 여름엔 창을 통한 햇빛에
샘샘님 호야처럼 누렇게 탈색되며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호야는 여름을 싫어 하는구나...하고
여름엔 햇빛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요..
샘샘님,호야의 화분이 항상 저 방향으로 있나요?
햇빛을 많이 접했을 것 같은 윗부분이 탈색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사진없이 글만으로 추측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걸요^^
뒷면의 쭈글거림은 수분부족일 거예요.
이제 폭염도 물러가니
호야가 물을 잘 들이키고 곧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있어 보이지 않아요~
이미 누렇게 변색 된 잎은 원래의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담을 길게 늘어 놓았는데
샘이시라 그 안에서 답을 찾으실 것 같아요^^
남은 방학 가족들과 몇 배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호야는 무던하게 잘 자라는 효자 종목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어쩐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봄부터 내내 속을 태우네요.
다육이도 자식처럼 아픈놈이 늘 신경 쓰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이미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별 이유없이 오래 자리를 잡지 못한다 싶으면
마냥 기다려주는 것 보다 새로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는 방법도 좋은데요...^^
급한 마음에 어제 분갈이를 했어요.
그리고 안좋은 놈은 뽑아서 물병에 꽂아두었어요
혹시 뿌리를 잘 내리면 가을에 합삭 할까 싶어서요(욕심이겠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