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인 잎줄기가 말라 떨어져요

10일전에 하루 햇빛을 많이 봐서 2~3장의 잎(한장의 잎중 1/3정도 빛을 집중적으로 받은
부분이 수분이 쫙 빠져서)이 납작하게 쪼그라 들어 떨어졌어요.
누가 봐도 화상을 입은 듯한 느낌!!

그 후로 베란다로 옮겨서 간접적으로 빛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괜찮겠지 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잎줄기 부분에 수분이 증발해서
두장의 잎이 또 떨어졌어요. 떨어진 잎을 잘라보니까 잎의 육질은 색도 선명하고 아주 건강했어요
남아있는 잎을 보니까 한장의 잎이 잎줄기 부분에 조짐이 있어 보이네요
물을 준적은 오래 되었고 화상 입은 후로는 창을 통해 3~ 4시간 정도 간접적으로 빛을 받고 있어요
어찌 된 것일까요?
지금의 간접광이 부담스러울까요?
잎장이 두꺼워 잎에 수분이 많아 화상을 초래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무슨 병에 걸렸나 싶어 걱정입니다

예쁜 요즈음 남부지방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하답니다
다육이에게 좋겠다 싶어 내심 안심하고 있었는데~~~

늘 답답할 때만 글 올려서 여러 님들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