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야마콜로라타~!

아리아님, 급한 문제는 아닌 듯 해서
내일 아침에 다시 들어 와서 글 남길께요^^

감사합니다...숙희님!!!
이뿐밤되시구...건강한 여름나기하셔요^^꾸벅

아리아님,어제는 사진의 아랫쪽의
약간 도톨거리는 부분을 걱정하시나 했는데
오늘 보니 잎장 안쪽의 점들을 말씀하시는 듯 해요...

계절이 여의치 않을 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렇게 애매한 증상들은 대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일시적일 때가 많아요..

까만 먼지같은 게 있다 하셔서
깍지를 의심도 해 보게 되는데요...
깍지가 놀던 곳에 보면 부산물이 검은 숯가루처럼 묻어 있기도 하거든요...

별로 친하고 싶지않은 넘들이라
오래 전에 잠시 사귀어 본 기억으로
저리 둥글게 흔적을 남기지는 않는 것 같구요...

역시 탐정이 되어 애꿎은(?) 남편도 의심을 해 보시고 ㅎㅎ

지금 보기에는 통풍문제 정도로 보이기도 하는데
두고 지켜 보지요 뭐^^
혹시 더 나빠지는지 아침 저녁으로 관찰해 보시어요~

섣불리 약을 치신다거나 하는 건
폭염이 맹렬을 떨치는 지금 시기에는
독이 될 수 있으니 좀 더 두고 보지요~

추신에 대한 답은요...
솔로 털어주면 아니 된답니다.
몸을 보호하고
또 백분이 있어야 아름다운 아이들의
분화장을 지우는 건
분이 있는 다육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지요 ㅎㅎ

얼굴에 먼지가 있거나 지저분하면
에어펌프나 물세수로 제거해주는 것이
고유의 분을 지키면서 깨끗하게 하는 방법이예요~

분이 지워지지 않게 세수시키는 방법은요~
물구멍이 작은 물조리개가 적당해요
물줄 시기에 잎에 물을 주면 되는 거지요.

약을 칠 때도 물조리개가 유용해요
저는 좀 큰 양동이에 약을 희석해 놓고
버리는 일회용 용기로 물조리개에 퍼 담아
일 년에 두 번 방제를 하지요..

우리집 애들 얼굴이 깨끗한 이유가
분무기 사용않고 물조리개 사용한 때문이지요~

어젯 밤은 너무 더워 자다가 일어나 샤워를 했네요...
오늘 빗방울 몇 개 뿌릴려고 그리도 후덥지근 했나 봅니다~
조금씩 더위가 지쳐가는 듯 하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자구요^^

감사합니다...숙희님~~~^^
아직 큰문제는 아닌거 같아...안도가 되네요^^
먼지를 털려고하다가 분을 다 지운격이 되엇지만...
지금이라도 늦지않게 알게되어 다행스럽네요
별거 아니다하고 넘어가기엔....초보에게 궁금한게 넘 많답니다
숙희님의 많은 경험으로
궁금증을 덜게 해주시니 감사한맘 백배입니다
분무기보다 물조리개를...많이 이용해야하는거..
아주 기본일텐데두....실천을 못하고 있었네요...
하긴..아직..물을 한번도 줘보질 못햇어요...ㅎㅎㅎㅎ
(콩분몇개만 분부기로...줘봣네요^^)
시작하자마자 장마다 불볕더위다....정신이 없기만햇네요
시간나면 물조리개.....하나 새로 구입해야겟어요
지금쓰는거....오래 사용하다보니....물줄때 들이붓는수준이라..ㅎㅎㅎ

울산은 오늘 가을날씨처럼 바람이 선선햇답니다
조만간 선선해지겠지요??
숙희님도 건강챙기시어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길 바랍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