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대의 진한 부분은 목질화 현상인지여(아님 이미 병이 침투??만져봐도 말캉거림은 없구여ㅠ)
며칠전 잎장들 심하게 쪼글대길래
아이스크림 수저로 몇스푼!! 해갈시켜주고
해가 비출땐 반그늘에서 쉬게해주며 나름 신경썼는데
오늘 보니 한줄기의 잎장들이 예사롭지않게 투명해서 건들어보니 후두둑 떨어지더라구여ㅜ.ㅜ
언능 분에서 분리시켜 보니 흙은 고슬고슬 말라있는데 이미 병이 진행된거같구여
옆줄기 잎장도 몇 잎이 힘없이 떨어지네여
군생인데 괜찮은 다른 줄기 살릴방법이 없을까여?
제법 큰 아가도 달고있는데
아직 그 줄기는 괜찮은지 건들어도 잘 버티고있네여
이병이 무름병이지요?
벌써 올 여름 아이보리를 같은 증세로 다이시키고;;
애지중지하니 더 탈이 많네여
제 스페시스 살릴수있는 방법 알려주셔여~~~~~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손길님,이 방에서 자주 뵈는 일이 없으셔야 할텐데
마의 장마를 겪고 계시는군요^^
제가 우리 애 어렸을 적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샘이 쓴 책을 읽고 기억에 남아 있는 한마디가
마의 중 2라는 거였는데
이맘때 아이들의 사춘기로 힘들다는...
다육도 지금 그 마의 중 2를 겪고 있나 봐요^^
요즘은 사춘기가 더 빨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손길님은 속이 타들어 갈지도 모르는데
엉뚱한 소리로 시간을 늦추고 있네요^^
스페시스가 실뿌리가 나오면서 자리를 잘 잡아 가고 있는 듯 한데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반항을 하나 봐요~
굵은 두 줄기 목대의 잎장으로 봐선 무름병 증상으로 보여요...
두 줄기 짜리를 포기 나누기처럼 뿌리를 분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에 보여지기는 한몸이 아닌 걸로 보여지는데
분리하기 더 좋을 것 같네요..
나머지 줄기는 장마가 멈칫할 때 까지 말리면서 쉬게하면 좋겠구요.
문제가 있는 목대는 잘라 보세요.
그러면 무름병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 거구요..
이렇게 하면서 다육이를 더 많이 알아가는 것이지요~
남은 줄기는 아마 무탈할 거예요.
철화나 군생이 무름병에 걸리면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살릴 수가 있답니다~
우리집도 그렇게 살아난 애들이 있거든요~
얼른 해 보세요^^
손길
타들다녀~~아니아니여~~~ 숙희님 댓글만으로도 해결됐다는 안도감에 야홋!!했는걸여^^
글 읽자 마자 감사의 답변도 잊어븐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답니다ㅎㅎ
다섯갈래로 나뉜 한몸이더라구여
일단 젤로 심한 부분을 경계로 나눠서 한줄기씩
과감히 손으로 톡 분질렀어여^^;;
예전엔 어림도 없던 행동을 함 살려보겠노라는 일념하에ㅋㅋ
젤로 심한 목대 가운데를 잘라보니 줄기 중심이 건강한 색이 아니네여
무름병인지 확인했구여
뿐지르며 인삼 비스므레한 향기도 맡았답니다ㅋㅋ
조금더 광기어렸으면 아그작아그작 먹어버렸을지도여ㅋㅋㅋㅋㅋ;;;
숙희님이 보살펴주신다는 든든함에 아주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답니다^^*
나머지 부분은 무탈해서 숙희님한테 안부전해야될텐데여~~
늘 이곳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여~~~~~~~~~~~~
마의 장마를 겪고 계시는군요^^
제가 우리 애 어렸을 적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샘이 쓴 책을 읽고 기억에 남아 있는 한마디가
마의 중 2라는 거였는데
이맘때 아이들의 사춘기로 힘들다는...
다육도 지금 그 마의 중 2를 겪고 있나 봐요^^
요즘은 사춘기가 더 빨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손길님은 속이 타들어 갈지도 모르는데
엉뚱한 소리로 시간을 늦추고 있네요^^
스페시스가 실뿌리가 나오면서 자리를 잘 잡아 가고 있는 듯 한데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반항을 하나 봐요~
굵은 두 줄기 목대의 잎장으로 봐선 무름병 증상으로 보여요...
두 줄기 짜리를 포기 나누기처럼 뿌리를 분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에 보여지기는 한몸이 아닌 걸로 보여지는데
분리하기 더 좋을 것 같네요..
나머지 줄기는 장마가 멈칫할 때 까지 말리면서 쉬게하면 좋겠구요.
문제가 있는 목대는 잘라 보세요.
그러면 무름병이 맞는지 확인도 하고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 거구요..
이렇게 하면서 다육이를 더 많이 알아가는 것이지요~
남은 줄기는 아마 무탈할 거예요.
철화나 군생이 무름병에 걸리면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살릴 수가 있답니다~
우리집도 그렇게 살아난 애들이 있거든요~
얼른 해 보세요^^
글 읽자 마자 감사의 답변도 잊어븐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답니다ㅎㅎ
다섯갈래로 나뉜 한몸이더라구여
일단 젤로 심한 부분을 경계로 나눠서 한줄기씩
과감히 손으로 톡 분질렀어여^^;;
예전엔 어림도 없던 행동을 함 살려보겠노라는 일념하에ㅋㅋ
젤로 심한 목대 가운데를 잘라보니 줄기 중심이 건강한 색이 아니네여
무름병인지 확인했구여
뿐지르며 인삼 비스므레한 향기도 맡았답니다ㅋㅋ
조금더 광기어렸으면 아그작아그작 먹어버렸을지도여ㅋㅋㅋㅋㅋ;;;
숙희님이 보살펴주신다는 든든함에 아주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답니다^^*
나머지 부분은 무탈해서 숙희님한테 안부전해야될텐데여~~
늘 이곳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