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는 맞추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지만 며칠전 엄청난 소나기를 다 받아버렸습니다
회사에서 비오는거 보고 발만 동동 구르다 집에오자마자 물기 닦아내고 선풍기 돌렸습니다( 예전에는 선풍기 돌리신다는거 보고 유별나다 했는데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ㅋㅋㅋ)
근데 오늘 집에오니까 얘들 얼굴이 터질꺼 같아요ㅜㅡㅜ
고운 빛깔 날라간거야 어쩔수 없지만 저래 둬도 괜찮을까요?
내일부터 중부지방에 또 비온다니 내놓을수도 없고 집안에 두자니 환기가 전혀 안되고요
뽑아서 말려야 하나요? 그러자니 화분이 한두개도 아니고 대공사가 될꺼 같아 고민중입니다
어찌해야하나요 고수님들??!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지않아 기상청만 믿으면 안 되겠더라구요~
비 예보보다가 일찍오는 경우도 많구요..
장맛비는 한번만 맞아도 순식간에 웃자라버려 속상하지요...
선풍기로 말리신 것 잘 하셨는데
그대로 안에 있으면 웃자라고 무를 수가 있어요.
번거롭더라도 하루라도 비가 안 오면
밖에 다시 내놓는 것이 좋았을텐데요..
두 번째 사진의 프릴은 단순한 웃자람으로 보기에는
잎장 색이 안 좋아 보여요.
직접 확인하시고 여차하면 뽑으시구요..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비소식인데
이렇게 연일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
비를 맞지 않았더라도 선풍기 약하게 한 번씩 돌려주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지요..
둥알맘님댁 아이들,벌써 많이 웃자라고 있는데
선풍기 자주 돌려 주시고(약하게 오래)
뽑을 대상은,뿌리가 덜 자리잡은 불완전한 녀석들이예요.
그리고 철화와 군생이 물에 약하니 잘 살피시구요..
비가 그친 뒤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흐리지않고 햇빛이 강하면 무를 위험이 높으니
그 전에 수분 증발을 시켜 무름병을 예방하시구요..
베란다 안에 두었을 경우
비가 좀 들이치더라도 문을 열 수 있는 만큼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구요..
비가 오고있는 지금으로선 열심히 선풍기 틀어주는 일 밖에 달리 방법이 멊는 것 같아요...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요...
둥알맘님의 지혜를 더해서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길 바래요^^
선풍기로 물기를 어느정도 날린 다음
비가 잠시 주춤할 때
밖으로 도로 내놓고 비가림을 해주어도 좋겠다 싶은데요...
통풍이 안 되는 베란다 안의 환경보단
그게 좋지 않을까도 싶어요...
둥알맘
언제나 정성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하루 지나니까 더 빵빵해지고 더 못생겨 졌어요 ㅜㅡㅠ 이건 안되겟다.. 어 이놈두...하고 뽑은게 30여개 되버렷어요 역시 화분 안의 흙이 아직두 축축하드라고요 ..... 담주에 또 장맛비가 온다 해서 그때까지 벌거숭이?;; 로 뒀다가 마른 흙에 다시 심을려고요 작년에 비닐 안치고 노숙 잘보내서 올해도 글케 넘길려 했다가 큰코 다쳣어여... 어서 빨리가을이 와서 예전 모습 되찼았음 좋겠어요 숙희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요!!!
비 예보보다가 일찍오는 경우도 많구요..
장맛비는 한번만 맞아도 순식간에 웃자라버려 속상하지요...
선풍기로 말리신 것 잘 하셨는데
그대로 안에 있으면 웃자라고 무를 수가 있어요.
번거롭더라도 하루라도 비가 안 오면
밖에 다시 내놓는 것이 좋았을텐데요..
두 번째 사진의 프릴은 단순한 웃자람으로 보기에는
잎장 색이 안 좋아 보여요.
직접 확인하시고 여차하면 뽑으시구요..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비소식인데
이렇게 연일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
비를 맞지 않았더라도 선풍기 약하게 한 번씩 돌려주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지요..
둥알맘님댁 아이들,벌써 많이 웃자라고 있는데
선풍기 자주 돌려 주시고(약하게 오래)
뽑을 대상은,뿌리가 덜 자리잡은 불완전한 녀석들이예요.
그리고 철화와 군생이 물에 약하니 잘 살피시구요..
비가 그친 뒤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흐리지않고 햇빛이 강하면 무를 위험이 높으니
그 전에 수분 증발을 시켜 무름병을 예방하시구요..
베란다 안에 두었을 경우
비가 좀 들이치더라도 문을 열 수 있는 만큼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구요..
비가 오고있는 지금으로선 열심히 선풍기 틀어주는 일 밖에 달리 방법이 멊는 것 같아요...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요...
둥알맘님의 지혜를 더해서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길 바래요^^
선풍기로 물기를 어느정도 날린 다음
비가 잠시 주춤할 때
밖으로 도로 내놓고 비가림을 해주어도 좋겠다 싶은데요...
통풍이 안 되는 베란다 안의 환경보단
그게 좋지 않을까도 싶어요...
하루 지나니까 더 빵빵해지고 더 못생겨 졌어요 ㅜㅡㅠ 이건 안되겟다.. 어 이놈두...하고 뽑은게 30여개 되버렷어요 역시 화분 안의 흙이 아직두 축축하드라고요 ..... 담주에 또 장맛비가 온다 해서 그때까지 벌거숭이?;; 로 뒀다가 마른 흙에 다시 심을려고요 작년에 비닐 안치고 노숙 잘보내서 올해도 글케 넘길려 했다가 큰코 다쳣어여... 어서 빨리가을이 와서 예전 모습 되찼았음 좋겠어요 숙희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