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콩여사님^^
지금 날씨에 분갈이 문의가 참 애매해요^^
원칙적으로는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새로 들인 아이들을 예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싶은 것이 쥔장맘이고
플분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고...

저는 계절을 가리지않고 하긴 해요
기르던 녀석들은 2월에 끝내고
새로 영입한 녀석들은 바로 하는 편이지요..

한 번 해보시겠어요?
먼저 화분에서 뽑아 뿌리의 흙을 가볍게 털고
베란다 안의 바람 잘 통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2,3일 말려요~
이렇게 말리면 새로 분갈이 했을 때
원기충전이 되어 적응이 빠르고 뿌리도 더 잘 내리더라구요~

분갈이 흙의 비율은 마사8: 배양토2로 하는데요
마사의 1/3은 굵은 마사를 써요~
그리고 화분 바닥에도 굵은 마사로 화분 깊이에 따라
10~20% 를 깔아서 배수를 용이하게 해요~

웃자라기 쉬운 종류나,
무르기 쉬운 철화는 배양토 비율을 조금 더 줄여도 좋구요~
여름 분갈이 시 마사 비율을 높여 물마름을 좋게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마사와 배양토로 분갈이 했을 때 배수는 잘 돼요
배수보다 물마름이 중요하지요~

쌀겨태운 건 저는 써보질 않아서 무어라 말씀드릴 수가 없는데
이 번엔 마사와 배양토 약간으로만 해보시지요..

이렇게 분갈이를 한 다음엔
역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두고 지켜 보세요
장마가 끝날 때 까지 금식이구요~

여러분들에겐 분갈이 후 바로 물주지 말라고 하지만
실은 저는 바로 물을 준답니다...
역시 욕실로 들고 가서 화분에 묻은 흙도 씻고
세수도 가볍게 시키구요.
초보분들은 요령이 없어 자칫 실패할 수가 있어 안전한 방법을 알려 드리는 것이지요^^

콩여사님도 경험이 쌓이면 요령이 생길 거랍니다^^ 콩여사님^^ 지금 날씨에 분갈이 문의가 참 애매해요^^ 원칙적으로는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새로 들인 아이들을 예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싶은 것이 쥔장맘이고 플분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고... 저는 계절을 가리지않고 하긴 해요 기르던 녀석들은 2월에 끝내고 새로 영입한 녀석들은 바로 하는 편이지요.. 한 번 해보시겠어요? 먼저 화분에서 뽑아 뿌리의 흙을 가볍게 털고 베란다 안의 바람 잘 통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2,3일 말려요~ 이렇게 말리면 새로 분갈이 했을 때 원기충전이 되어 적응이 빠르고 뿌리도 더 잘 내리더라구요~ 분갈이 흙의 비율은 마사8: 배양토2로 하는데요 마사의 1/3은 굵은 마사를 써요~ 그리고 화분 바닥에도 굵은 마사로 화분 깊이에 따라 10~20% 를 깔아서 배수를 용이하게 해요~ 웃자라기 쉬운 종류나, 무르기 쉬운 철화는 배양토 비율을 조금 더 줄여도 좋구요~ 여름 분갈이 시 마사 비율을 높여 물마름을 좋게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마사와 배양토로 분갈이 했을 때 배수는 잘 돼요 배수보다 물마름이 중요하지요~ 쌀겨태운 건 저는 써보질 않아서 무어라 말씀드릴 수가 없는데 이 번엔 마사와 배양토 약간으로만 해보시지요.. 이렇게 분갈이를 한 다음엔 역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두고 지켜 보세요 장마가 끝날 때 까지 금식이구요~ 여러분들에겐 분갈이 후 바로 물주지 말라고 하지만 실은 저는 바로 물을 준답니다... 역시 욕실로 들고 가서 화분에 묻은 흙도 씻고 세수도 가볍게 시키구요. 초보분들은 요령이 없어 자칫 실패할 수가 있어 안전한 방법을 알려 드리는 것이지요^^ 콩여사님도 경험이 쌓이면 요령이 생길 거랍니다^^

장마 후에도 상태를 보면서 물주기와 햇빛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여름철 습한 고온에서는 통풍이 젤로 중요하구요~ 장마 후에도 상태를 보면서 물주기와 햇빛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여름철 습한 고온에서는 통풍이 젤로 중요하구요~

화분 선택도 중요한데요
너무 크거나 깊은 분은 피하시구요~ 화분 선택도 중요한데요 너무 크거나 깊은 분은 피하시구요~

아...그렇군요
일단 포트분리해서 뿌리 마르라고 바구니에 널어놨답니다
감사해요...^^ 아...그렇군요 일단 포트분리해서 뿌리 마르라고 바구니에 널어놨답니다 감사해요...^^

ㅎㅎ일러 드린다는 것이 또 빼먹었는데
신문지를 이용해도 된답니다^^ ㅎㅎ일러 드린다는 것이 또 빼먹었는데 신문지를 이용해도 된답니다^^

아 감사합니다.
신문지를 어찌해야 할찌 몰라서
일단 바구니에 깔고 다육이를 얹어 놨네요 ㅎㅎㅎ 아 감사합니다. 신문지를 어찌해야 할찌 몰라서 일단 바구니에 깔고 다육이를 얹어 놨네요 ㅎㅎㅎ

앗..
성의 있는 장문의 답변 감동입니다.
주저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가 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__) 앗.. 성의 있는 장문의 답변 감동입니다. 주저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가 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