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른사진올립니다

애리오님, 자른 부위의 오른 쪽에 보면 색이 조금 거뭇하게 보이지요?
그리고 테두리도 무른 듯한 색을 띠고 있구요
건강한 줄기는 속살처럼 투명하고 맑은 색을 띠지요..

더 많이 윗 쪽으로 자르셔서 사진의 병변이 있는 단면과 비교를 해보세요~

목대를 아깝다 생각마시고 최대한 윗쪽으로 잘라야 해요
이렇게 아래에서 부터 발병을 하면 목대가 긴 경우 잘라서 살릴 수도 있거든요..

삽목 할 정도의 목대만 남기고 과감히 자르는 것이
회생 확률이 높답니다..
미련을 가지고 자르다 보면 당장은 괜찮아 보이지만
좀 있다가 병변이 나타나서 결국은...

한참을 사진을 ....지난게시물과 현재 이게시물사진을 번갈아보니...
 ㅎㅎ 한줄기를 댕강하셔서 마치 두개처럼 보여졋던거드라구요~
 한말씀 덧붙이면.. 댕강한 녀석.. 그러니깐 흙에 심겨져잇는녀석을 소생이 얼려워보이니
 포기하시구요~
 댕강당한...그러니깐 삽목할녀석은 좀더 일센티쯤 더 잘라 단면을 보시면 말끔이 연두빛속살이 보인다면
 그대로 말렷다가 뿌리내림을 유도해야겟지요~
 흙속에 박혀있는 원줄기지요~ 그아인 왜냐면 현재 사진에서도 거무튀튀~ 한듯....약간의 갈변점이 보인답니다.
 먼저번사진을보니...뿌리가까이목대가 줄기마름과무름이 동시에 왔더군요~
 그러니 아마도 흙가까이 잘라봐도 단면이 온전치않을것이라 생각해요~
  간혹...뿌리적심도 고수님들께선 하시긴하지만...
  제가볼땐 아까워도 원뿌리는 그냥 포기해야하지않나 싶네요~
 물론 사진으로만 보구 판단하기엔 약간의 오차는 있을수있으니 참고하세요~~^^
 목대가 아주 좋네요~~~ ^^

두고수님!!

감감사 꾸꾸벅-----

바쁜시간 쪼개어 의견 주셔서 어찌 감사해얄지...
무엇보다 꽃피를 통해 이런 소통의 장이 있음도 참 감사하구요

말씀대로 댕강댕강댕강 세번을 잘라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꽃대에서 약2cm정도 적심하기 간당간당한 지점까지 ㅎㅎㅎ
회생가능할지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