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상담 Q&A

그리노비아 좀 봐주세요

노랑어리 5 1,885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자녀들이 계신 분들은 이번 주말 바쁘게 보내시겠네요
저희집 그리노비아 좀 봐주십사 글올립니다.
꽃이 피기전엔 잎이 참 무성하고 이뻤는데 꽃이 만개하고 나니
잎을 거의 하엽으로 떨구고는 저리 앙상한 잎을 유지하고 있네요
지금도 하엽은 계속 만들고 있는중인거 같구요.
두고봐야 할지 지금이라도 꽃대를 잘라주면 어떨지 도통 모르겠네요
키워 보신분 계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s

뉴헨의 진주
저는 초보이지만 제생각엔 꽃대로 영양이 많이 가서 본잎이 마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노랑어리
답변 감사합니다.
마미
아이구....너무 늦은답변이 되어버렷네요...
 그리노비아는 꽃을피운뒤 생을 마감합니다..
 그간..꽃피정원방에서 무수히도 많이 알려드린다곤햇는데..
 꽃대의 조짐이 보일때 서둘러 잘라주심좋은데 말여요~
 저도 여러종류의 그리노비아품종을 접해 키워보았지요.
 그중 꽃대를 여럿올려 화려한노랑빛 향기좋은꽃을 보여주고
 생을 마감하는 모습도 직접 경험해봤답니다...
 지금 현재 목대좋은 그리노비아 딱한넘 갖고있답니다..
 가운데 홀?같은곳에서 꽃망울을 맺을것처럼 속이 꽉~ 차가는 모습이 보여지구있는데..
 어서...어서... 빨리 파내버리게 올려라...하고있답니다~
 아직 꽃망울 시작때 파내어 생을 마감하는것을 중단할수있는지 여부에대해선
 경험한바가 없어서 이번에 한번 배움해보려하거등요~
 암튼... 그런성장과정이라고 말씀드려요~ 아쉽지만...
 그런데....정말로 그런데~ 이거등요~ 저도 해보진않았기 때문에 어떨지모르지만..
 혹...혹.. 적심...해보심 어떨까싶은데말입니다..
 어짜피 성장을 마감할거라면...죽을거라면....
  절단부위는 묵은 목대가 아닌...조오기 파란색부분의 생생한부분과 묵은부분의 경계선이
 좋을듯한데.... 한번 해보심이...
 불로 잘 소독한 칼로...식힌다음... 과감히 적심을 한번....
  전 그렇게 맘먹고 나중에 안된다 싶을때 해보려 맘다잡고 지켜본답니다...
 너무 꽃대가 길게 올라가서 좀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한번 도전해보세요~^^
 노랑어리님께 회생에관한 좋은조언못드려 죄송하답니다~~.

  어린이날과주말이 겹쳣네요~
 두배로 행복하시구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노랑어리
아~~ 그때 글을 익은 기억이 납니다.
전 꽃대말고 자구들이 나오고 나면 생을 마감하는걸로 알고 있었네요
워낙에 그리노비아중에도 종이 많다보니 헷갈리는 경우도 많구요.
마미님 말씀처럼 적심 해봐야 겠습니다.
말씀처럼 어차피 갈놈이라면 다른 시도도 함 해봐지 않겠습니까??
결과나오면 정원방에라도 올려볼께요.
감사해요
항상 정원방에서 마미님 작품들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노랑어리
그라노비아
그날 바로 적심시도..
잍틀뒤...엥 그대로 마르고 있었습니다.
꽃이 확짝피고 난뒤는 적심도 안돼네요
꽃대가 살짝 보이기만 해도 바로 짤라 버려야 모체를 살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무궁화님들!!
저같은 실수 하지마시고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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