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멀티카울리스립스틱,화제금...아파요...
얍얍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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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8
2012.01.05 12:04
안녕하세요.
내공제로,어리버리 초보,
꽃피상담실 문턱이 닳게 드나들게 되네요.
멀티카울리스 립스틱(잎끝이 각질화? 딱딱해요)
화제금(웃자란 거 같은데 힘없이 축 쳐저 있고 잎 끝도 마르고...)
주인 잘못만나 고생중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살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세 번째 사진의 아이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상담하러 오면 상담글만 올리고 가야 하는데 오늘도 또 질렀습니다.
고수님댁 아이들 힐끔거리다 보면 자꾸 욕심이 납니다.
제 욕심은 중증입니다.
이 증세에 대해서도 고수님들의 高見을 청합니다.---------------
내공제로,어리버리 초보,
꽃피상담실 문턱이 닳게 드나들게 되네요.
멀티카울리스 립스틱(잎끝이 각질화? 딱딱해요)
화제금(웃자란 거 같은데 힘없이 축 쳐저 있고 잎 끝도 마르고...)
주인 잘못만나 고생중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살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세 번째 사진의 아이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상담하러 오면 상담글만 올리고 가야 하는데 오늘도 또 질렀습니다.
고수님댁 아이들 힐끔거리다 보면 자꾸 욕심이 납니다.
제 욕심은 중증입니다.
이 증세에 대해서도 고수님들의 高見을 청합니다.---------------
멀티카울은 언제 들이셨는지요?
언제 들여서 어떻게 관리가 되었는지를 알면 원인과 답을 찾기가 쉬위지죠~
지금 보이는 사진 만으로는 콕집어 말하기가 어려운데요...
유독 프릴류들이 겨울에 하엽을 많이 떨구며 밉상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어요..
최근에 들였다면 더욱 그럴 수가 있는데요...
속 잎이 괜찮은 걸로 봐선 병은 아닌 듯도 하구요
수분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시원찮거나 활착이 어려운 경우에도 더 많은 하엽을 지게도 하구요..
그리고 화분 위의 마감토는 마사로 마무리 하는 것이 뿌리가 호흡하기에 가장 적합하지요..
저도 여러가지의 마감토를 쓰는데
새로 들인 아이들은 대부분 아주 소립자의 마사로 마무리를 하지요..
다육이들 증상은
어쩌면 늘 가까이서 직접보는 관리자가 가장 잘 알 수도 있어요..
제가 답글을 많이 쓰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환경과 조건에서 얻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국한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상담의 가장 어려운 점이 명확하지않은 사진으로만 판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사진도 없이 막연한 글만 올리기도 하기요...
멀티카울을 정상적으로 분갈이 하고 관리를 하였다면
몸살을 좀 심하게 앓는 것이라 생각하고
물을 안 주었다면 물을 조금 주면서 지켜보시면 어떨까도 싶은데요...
너무 이쁜 색의 화제금은 목이 많이 말라 보여요~
역시 마감토는 마사로 바꿔주시고 물을 좀 먹여야 생기를 찾을 것 같아요
물을 준다해서 다 잘못 되거나 하는 게 아니고
초보분들에게 안전한 방법을 알려 드리기 위함이지요..
물 한번 흠뻑 잘못 주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이죠...
그리고 실패가 무서워 움츠리면 발전이 더딜테지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이것 저것 시도해 보세요^^
때론 실패도 해보고 과감한 실험정신도 발휘해 보는 것이
지름길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제가 얼마전에 다육이를 들여서 바로 분갈이를 하고 베란다에 내놨다가
두개나 몇일만에 보내버렸거든요ㅠ
막연히 이론적으로 배우는거보다는 이래저래 시도해보고 죽여보고하는게
가장 빨리배우고 잘배우는 길인거같아요
화제금은 얼마전에 들이신거같은데 겨울철에 다육이를 들여서 바로 분갈이를하고
추운데 내놔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 죽은 다육애들 예로보면 추운날씨라도 하우스에 있던아이들이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 그대로 둬도 적응하기 힘들텐데
바로 분갈이에다가 전혀 다른 환경에 뒀으니 여러가지로 애를 학대한 셈이 된거같드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일단 계절에 상관없이 다육이를 들이면 무조건 플분에 그대로두고
어느정도 변화된 환경에 적응을 시킨다음에 분갈이를 할려구요
다육농장에서 분갈이를 해서 가져왔다면 농장과 비슷한 온도에서 적응을 시켜놓고
베란다에 내놓는다던가...
이번일로 몇가지 배웠어요^^
숙희님!
그리고 하트뿅뿅뿅님!
멀티카울 최근에 들인 건데 올 때부터 저랬던...그래서 본래 그런 모습인가 했었어요.
다육이는 자라고 있는 환경이 다르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도 어디서 본 기억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웹검색을 하면서 다른 아이들 사진을 여러장보고 난 후에야
이녀석이 저희집에 올 때부터 문제가 있었단 걸 알게된 경우예요. -ㅇ-;
화제금도 추울때 들여서 그런지 조금 힘이 없는 상태로 도착했던 기억인데
처음엔 제가 아이들 배송되면 바로 분갈이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하트뿅뿅뿅님 말씀처럼 맨 처음에 들인 아이들은
미처 적응할 시간도 안주고 학대를 한 셈이죠.
어쨌거나 두녀석 다 물을 주고 지켜봐야 하겠네요.
아참, 마감토는 3배가 득세척 모래인데 예뻐보여서.. ^^
모두 마사토로 바꿔야 하겠어요~
한녀석도 실패하지 않고 모두 예쁘게
이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제 욕심이겠지요.
넘어지지 않고선 일어서 걷는 법을 배우지 못할터...^^
용기 재충전하고 잘 키워봐야지요~
두분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제가 팁으로 마음에 드는 다육이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리며는요...
이미지의 아이로 보내주는 단품을 선택하는 거지요
그러면 수형이나 색감등 건강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가 있겠구요..
요즘은 주로 뿌리를 뽑은 상태에서 배송하기 때문에
바로 분갈이를 해도 저온에만 방치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데
하트뿅님 말씀대로 적응 기간을 거쳐도 좋겠지요~
겨울엔 온도 관리만 잘 해주면 다른 계절보다 기르기가 쉬우니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과 더욱 친해져 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