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육양육시작한 초보맘입니다.
산소도시 태백은 한여름에도 저녁되면 서늘해 지는 곳인데
벌써 서리가 서너번 내렸답니다.
요근래 하루라고 더 햇볕을 쪼이려고 햇살따라 이리저리 옮기고 있느데
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어요.
아직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지만 새벽바람이 아주 차게 느껴진답니다.
주택이어서 겨울나기위해서는 하루라도 바같에서 햇살을 더 쬐이고 싶어서 밤에는 궁여지책으로
두꺼운 비닐로 덮어주고 아침에 걷어내고 있답니다.
근데 어제 밤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쳐서 비닐을 다 벗겨지고...밤내 마음을 졸였답니다.
기상예측 기온은 아직 영하는 아닌 걸로 보도되는데 어찌해얄지..
고수님들의 혜견을 고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