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와 폭염을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
군작이 윗부분에 검은것이 보여 툭 쳤더니 후두둑 떨어져나가고
연봉 잎꽂이 잘 자라는 듯 보여 시꺼매진 모체 잎을 떼어내는순간 잎꽂이도 후두둑 - 뒷장을 보니 벌레가..ㅠ
그리고 연타로 라울. 프리티..모두 툭 치니 후두둑 떨어져나갑니다.
연봉뒤에 붙어있는건 무슨 벌레인지요? 한 0.7센티미터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탄저병이란 건지요? 검정 먼지같은게 끼었을때 주변 잎들이 모두 힘없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도와주세요. 한 20일전에 베노밀을 한번 쳐준게 전부인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안녕하세요^^
긴 장마에 비해 폭염은 강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스러운 요즘이네요~
연봉잎에 붙은 벌레는 아마도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일 거예요..
얼마전부터 잠시라도 날씨가 맑으면 나비가 다육이에 왔다가서
가고 난 뒤에 보면 여기저기 알이 보이더군요..
그것이 아마 자라서 다육이를 갉아먹고 있었을 겁니다..
어느 날 원종프리티의 한 귀퉁이가 주저앉아서 이상타하고 보았더니
애벌레가 야금야금 다육이를 파먹고 살고 있는 게 목격이 되었어요..
처치방법은 벌레를 샅샅이 찾아서 잡기만 해도 되구요..
못 미더우시면 살충제 아무거나 뿌려도 되구요..
벌레를 찾을 땐 줄기에 구멍을 내고 살지는 않는지도 살펴보시구요..
그리고 탄저병은 스스로 잎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탄저병이 한번 오면 쑥대밭을 만들어 무섭기는 해도
그리 흔한 병은 아니니 지레 겁먹지는 마시구요^^
무름병으로도 잎이 후두둑 떨어지지만
라울도 애벌레의 소행이 아닌가 싶어요..
혹 모르니 더 진행이 되는지 눈여겨 보시구요..
나비 애벌레의 피해는 눈치챈 순간부터 더 진행이 되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또 다시 애벌레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모기장 같은 장치를 하시면 좋겠구요
아님 저처럼 나비손님이 왔다가면 일일이 들여다 보고
알을 제거해주는 번거로운 방법도 있구요^^
rosarla
탄저병이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맑을숙 빛날희님의 조언에 감사할 뿐입니다.
날씨 좋아지면 살충제 한번 살포해야겠네요.
건강하시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긴 장마에 비해 폭염은 강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스러운 요즘이네요~
연봉잎에 붙은 벌레는 아마도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일 거예요..
얼마전부터 잠시라도 날씨가 맑으면 나비가 다육이에 왔다가서
가고 난 뒤에 보면 여기저기 알이 보이더군요..
그것이 아마 자라서 다육이를 갉아먹고 있었을 겁니다..
어느 날 원종프리티의 한 귀퉁이가 주저앉아서 이상타하고 보았더니
애벌레가 야금야금 다육이를 파먹고 살고 있는 게 목격이 되었어요..
처치방법은 벌레를 샅샅이 찾아서 잡기만 해도 되구요..
못 미더우시면 살충제 아무거나 뿌려도 되구요..
벌레를 찾을 땐 줄기에 구멍을 내고 살지는 않는지도 살펴보시구요..
그리고 탄저병은 스스로 잎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탄저병이 한번 오면 쑥대밭을 만들어 무섭기는 해도
그리 흔한 병은 아니니 지레 겁먹지는 마시구요^^
무름병으로도 잎이 후두둑 떨어지지만
라울도 애벌레의 소행이 아닌가 싶어요..
혹 모르니 더 진행이 되는지 눈여겨 보시구요..
나비 애벌레의 피해는 눈치챈 순간부터 더 진행이 되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또 다시 애벌레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모기장 같은 장치를 하시면 좋겠구요
아님 저처럼 나비손님이 왔다가면 일일이 들여다 보고
알을 제거해주는 번거로운 방법도 있구요^^
항상 맑을숙 빛날희님의 조언에 감사할 뿐입니다.
날씨 좋아지면 살충제 한번 살포해야겠네요.
건강하시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