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두리네
2
2,083
2011.07.24 21:29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모습으로 저에게 왔던 아이들이
초보의 손길을 어김없이 알아보고 슬슬 웃자라기 시작하네요. ^^;
그래도 아이들마다 특징을 알아가며 적절한 자리에 배치해주고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런데 도무지 파악이 안되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적토이 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가는데 적토이는 살짝 비실해지는것 같고
원래 붉은 갈색이었던 잎이 푸릇한 녹색으로 변해버렸어요.
다른 토이들에 비해 원래 좀 얇고 길쭉한 모양이긴 하지만, 유난히 길고 길쭉한 잎장이 되어가고 있구요.
강광을 좋아하는지, 반광에 있어야하는건지
물을 많이 먹는 녀석인지, 쫄쫄 굶겨야하는 녀석인지..
흑토이, 월토이, 적토이, 백토이 이렇게 네마리의 토끼를 키우고 있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다육에 관한 일반적인 관리법 뿐,
얘네들에게 맞는 환경에 대한 경험담을 찾을수가 없네요.
적토이 데리고 계신분들, 좀 알려주시겠어요?
초보의 손길을 어김없이 알아보고 슬슬 웃자라기 시작하네요. ^^;
그래도 아이들마다 특징을 알아가며 적절한 자리에 배치해주고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런데 도무지 파악이 안되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적토이 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가는데 적토이는 살짝 비실해지는것 같고
원래 붉은 갈색이었던 잎이 푸릇한 녹색으로 변해버렸어요.
다른 토이들에 비해 원래 좀 얇고 길쭉한 모양이긴 하지만, 유난히 길고 길쭉한 잎장이 되어가고 있구요.
강광을 좋아하는지, 반광에 있어야하는건지
물을 많이 먹는 녀석인지, 쫄쫄 굶겨야하는 녀석인지..
흑토이, 월토이, 적토이, 백토이 이렇게 네마리의 토끼를 키우고 있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다육에 관한 일반적인 관리법 뿐,
얘네들에게 맞는 환경에 대한 경험담을 찾을수가 없네요.
적토이 데리고 계신분들, 좀 알려주시겠어요?
뭐라 드릴 말씀이....
토이 녀석들을 여럿 기르고 계시니 안 길러 본 저보다 잘 아실 것도 같아요~
적토이만 성질이 달라서 그런 게 아니고 조건이 조금 달랐던 게 아닐까요?
내 아이는 내가 잘 알 듯이 지금처럼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서
아이들 성격을 알아가면 되지 않을까 해요^^
장마에 폭우가 이어지는 와중에 햇빛 좀 보여주겠다고 다육이들이 베란다와 실외기를 버라이어티하게 오가는 여름이 되고 있네요.
다육초년생 신고식 제대로 치루고 있는 와중에 걱정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데 숙희님의 답변이 많은 힘이 된답니다.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