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름엔 비를 맞히지 말라고 하지요..
이유는, 비도 자주오고 기온도 높고 통풍은 부족하고 해서
여름 비는 되도록 맞히지 않는 것이 안전해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마미님의 비맞는 다육들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미님이 설명을 드렸지요..
그래도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 보충 설명을 드립니다..
우선 마미님은 다육이를 많이 알고 계시는 분이고
사방이 트인 완전 노지에서 비를 맞혔지요..
저도 가까운 친정에 농장이 있어서 하우스에도 길러보고
노지에서도 길러보고 지금도 기르고 있습니다..
그 곳엔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고 제가 자주 관리를 할 수 없어
몇 종류만 노지에서 기르고 있죠..아니 기른다기 보담 지들이 알아서 커주고 있죠..
작년 여름과 올 여름의 긴 장마에 그대로 비맞고도 잘 자라지요..
그러면 아파트 걸이대에서도 노숙하면서 비를 다 맞혀도 될까요?
아니오!!!
시골 환경의 노지와 도심의 건물에 걸려있는 걸이대의 노숙은
같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지에서의 비맞힘도 이른 봄부터 비바람 맞으며
적응이 잘 되어 있고
화분에서도 적응이 잘 되어 뿌리가 튼실한 다육일 경우에 해당이 되는 거구요..
그리고 그 동안은 장마라도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 좀 수월했지요..
앞으로 오는 비는 기온도 높고 또 비가 그치면
살이 데일 것 같은 불볕이 이어질테지요..
그래서 지금은 비맞히게에 적절하지 않답니다..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다육이 기르기에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수가 있답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좋은 약이 나한테는 독이 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구요..
다육이 기르기에 있어서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길러 본 사람들의 경험을 참고로 나한테 맞게 응용을 하면서
조금 자신이 생기면 이것 저것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백번 듣는 것 보다 내가 직접 한 번 해 보는 것이 학습도 되고
현실적으로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다육이를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머리싸매고 궁리하다 보면
어느 새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가림, 해가림에 신경써서
가을까지 이 숨막히는 더위로 부터 지켜 주는 것이 관건이지요~
해리엉
이렇게 까지 써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ㅎㅎ
다육이 잘 키워야겠어요ㅎㅎ
아 그런데 어제 꽃피에서 메비나가 도착했는데요
어제는 못봤었던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요
안쪽에 있는 잎 1장이 약간 노르스름해지면서 검은 점 같은게 하나생겼고
그뒤에 있는 잎은 노랗게 되지는 않았는데 검은점이 하나 생겨있거든요 하루만에 이렇게 될수가 있는건가요?
왜 이렇게 된건가요? 다른애들은 별 이상없어보이는데요ㅜㅜㅜ
다른 사람한테는 좋은 약이 나한테는 독이 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구요..
다육이 기르기에 있어서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길러 본 사람들의 경험을 참고로 나한테 맞게 응용을 하면서
조금 자신이 생기면 이것 저것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백번 듣는 것 보다 내가 직접 한 번 해 보는 것이 학습도 되고
현실적으로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다육이를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머리싸매고 궁리하다 보면
어느 새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가림, 해가림에 신경써서
가을까지 이 숨막히는 더위로 부터 지켜 주는 것이 관건이지요~
다육이 잘 키워야겠어요ㅎㅎ
아 그런데 어제 꽃피에서 메비나가 도착했는데요
어제는 못봤었던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요
안쪽에 있는 잎 1장이 약간 노르스름해지면서 검은 점 같은게 하나생겼고
그뒤에 있는 잎은 노랗게 되지는 않았는데 검은점이 하나 생겨있거든요 하루만에 이렇게 될수가 있는건가요?
왜 이렇게 된건가요? 다른애들은 별 이상없어보이는데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