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상담 Q&A

실외에둘때요..

소르 6 1,809


제가 키우는 다육이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창가라고 해도 빛드는 양이작다보니..실외로 옮길까하는데요
제가 사는 빌라에(4층건물) 옥상이 잇거든요 해도 잘들고 바람도 잘통하고
공간도 넉넉해서 한켠에 온실처럼 놓을려하는데....
문제는,,,주변에 비둘기집이있어요...
혹시 새가 쪼아먹거나 그러나요??쥐나고양이가 건드는건 아닐까요??
나방도 걱정이고...(나방피해는 어찌아나요??)
퇴근하고 매일 한번씩 살피는 편이라...
지금 보다 가을쯤 내어 보는게 날까요??
갑자기 실외로 둘려니 걱정이 한가득 이네요--;;;

첨부한 것처럼 비닐을 쳐둘까 하는데...지금은 너무 더울까요??
이런 화분대를 놓으면 방충망을 만드는게 더 나을꺼 같기도 하고...
조언좀 주세요 ㅠㅠ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안녕하세요 소르님^^
옥상이 있다면 봄부터 가을까지 다육이한테는 천혜의 환경이죠~
아파트 난간대는 걸이대를 이용해도 한 쪽 면이 막혀 있어서
사방이 뚫려있는 옥상만은 못하지요~

비둘기가 다육이를 쪼는지는 주변에 비둘기가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비둘기만한 몸집의 이름 모르는 새가 부리로 쪼아 놓기는 해요~

제가 사는 아파트를 기준으로 새의 심술은 심하지 않아서
애교로 봐 줄만 하구요

옥상에서 기르는 분들에세서도 쥐나 고양이가 건드린다는 얘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방은 지금부터 가을까지 눈여겨 보아야 하는데
다육이를 자주 들여다 보다가 보면 다육이에 앉는 것을 볼 수 있구요..

나방이 다녀 간 다음 자세히 보면 바늘로 흰 물감을 콕 찍어서 묻혀 놓은 것 같은
아주 작은 흰 색의 점이 다육이 잎에 묻어 있어요..
언젠가는 연두색도 본 것 같은데 그 점이 나방 알이죠..
모르고 지나가면 나중에 애벌레가 되어서 다육이한테 해를 입히구요..

앞으로 점점 기온이 올라갈텐데 창가보단 옥상에서 기르면 좋겠지요~
단,갑자기 뜨거운 옥상은 위험하구요
흐린 날이나 저녁 때 부터 시작해서 차츰 적응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옥상으로 올리면 한낮엔(오전10시~오후4시까지는 필히)차광막을 쳐주면 좋겠구요..
날씨를 봐서 처음엔 좀 더 이른 시간부터....

사진처럼 비닐을 낮게 너무 막아버리면 통풍도 부족하고 열기도 빠져 나갈 수 없으니
비가 올 때 방법을 강구하시구요..

햇빛도 중요하지만 통풍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구요^^
소르
네~감사합니다.근데...차광막을 쳐주기엔 그시간에 집에 없어서...
어찌해야할지...--;;;;
맑을숙 빛날희
소르님,그러면 차광막을 계속 쳐서 두세요~
차광막을 친다 해도 완전 차광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뜨거운 옥상에서는 필히 하시는 게 좋겠어요..

특히 올 여름같은 경우에는 꼭이요~~~

하우스를 크게 지을 경우에는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방향을 맞춰서
부분적으로 쳐도 되구요..

방법이 필요 할 때 고민 좀 하면 해결책이 생기더라구요^^
소르
정말정말 감사해요~~
오늘도 창가에있던 오로로하나가 물러서 후두둑,....--
언능뽑아서 잘라놓고,,,정리하고.,...지금은 살짝말리는 중이에요...
어여 옥상 하우스를 설치해야겠어요 넘 감사합니다~^^
엘리트모친
정말이지 맑은숙님 께서는 대단해여 ...아!!안녕하세여..너무 많은 초보님들이 맑은숙님께 도움을 받고 있으니  기억 못하시겠죠..ㅋㅋ
그래도 받은놈은 주신분을 기억 한답니당,,ㅋㅋ
근데 정말로 궁금 한데여 ..정원방에두 가끔 오시고 하시는데 어케 이곳만 오믄 숙님을 이케 쭉욱 봀 있나여    ??혹시 꽃피표님 의사 선생님 이신가여?ㅋㅋ
맑을숙 빛날희
ㅎㅎ엘리트모친님^^ 저를 실시간으로 귀찮게했던 분인데
어찌 기억을 못하겠어요? 하하 농담입니다~

이제 궁금증을 풀어 드려야죠^^
정원방은 사진찍어 올리는 일이 이제 좀 꾀가 나서 게으름 피우고 있구요~

꽃피표 의사??? 그러고 보니 제가 요즘 꽃피의 주치의 노릇을 한 것 같네요 ㅎㅎ

저는 몇 년전 꽃피의 수제 화분에 필이 꽂혀 지금까지 쭈욱 눌러앉은...
엘리트모친님과 같은 일반 회원입니다^^

그럼, 정원방에 사진올리면 꽃씨 적립이라도 있지만
아무 제도도 없는 이 곳에 열심인 이유가 뭘까요...?

내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보람있는 일이니까요...
아마 이 코너에도 적립같은 제도가 있었다면 순수성이 떨어져서
내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더 분명한 건, 그냥 제가 좋아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거죠^^

어쩌면 이 곳 쥔장이신 꽃피님의 눈총을 받을지도 모르는
예민한 부분의 내용도 있을 거구요...

하지만,꽃피님의 입장도 간과할 수는 없는 일이긴 해도,
먼저 회원 분들의 입장에서서 진솔한 경험과 나름대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제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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