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걸이 뚜껑-모기장 or 아스테지 사용?

작년 가을 다육이를 알게되었고..꽃피를 알게되었고... 겨울을 걱정 속에 그래도 무사히 보낸 초보랍니다...^^

이게.. 보니까 겨울엔 그리 깊게 들어오던 해가 진짜 밖으로 많이 물러나더군요! 아주 실감하네요...
베란다 안에서만 애들 해쪼여주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창가에 바짝 따닥따닥한줄씩만...

그래서...

제가 어제 드뎌 베란다걸이대를 주문해서 받았는데요..ㅎㅎ
이걸 직접 밖에다 걸고 보니... 뚜껑이 없으면 안될것 같네요...(비, 낙하물, 화상 등등..)
그래서 여기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고는...
꽃피에서 주문해놨던 아스테지로 보호막을 쳐주기로 했지요...

근데 궁금한거는 모기장이랑 비닐이랑...어떻게 다르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제가 생각기로는 모기장은 통풍이 좋고 나비 등은 피할 수 있겠지만 비는 피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아스테지는 비를 피할 수 있을거 같긴한데...통풍은 좀 덜할거 같고,,,

두 가지의 장단점 내지는 사용상의 차별성이나 그럼 점들 좀 알려주세요..

초보는 참 작은거에도 궁금하고 어찌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당황될때가 많아요...ㅎㅎㅎㅎ;;

그리고 만약에 아스테지로 뚜껑을 덮어주면...그냥 내내 덮어둔 채로 놔둬도 되는건지...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 늦게야 퇴근이라서요...애들 상태를 주말 해가 있을 때에야 찬찬히 보게되요..

아...그리고요...아파트 7층인데 나비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새들은...아마 올지도요..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