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3월에 들인 뽀빠이 입니다.
맨왼쪽아이 검보라빛 반점 보이시죠 ^^" 그리고 뽀빠이의 꽃핀 모습입니다. 09년 05월.
제가 많이 좋아라하는 뽀빠이 이네요.
검은 반점이라기 보단 약간 보라빛이 나는 반점인 듯 한데. 이것은 그리 염려안하셔도 되어요.
우리 뽀빠이도 검붉은반점 많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식으로 물주기 하지 마시고, 맨 윗부분 마사토 뿐만 아니라 손가락으로 흙을 살짝 파보았을때
배양토까지 마른 것은 확인 하신 후에 화분의 물구멍으로 물이 졸졸졸 흐를만큼 흠뻑 주시는 방식으로 물주기를 하세요.
그리고 지금 사진상의 흙 상태를 보니 많이 젖어있는 상태네요.
쪼글쪼글하다는 것은 물이 고푸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물을 주어도 하루이틀뒤에 탱탱해지지 않는다면
뿌리쪽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압니다.
미향님께서 판단하시기에 다육이를 키우는 흙의 배합에서 배양토를 과하게 넣었다 싶으시면
지금 상태에서 뽀빠이를 꺼내어 뿌리에 붙어있는 흙은 대충 털어내시고, 썩은 뿌리(물컹거리는 부분)은 소독된 가위로 잘 잘라내신 다음 그늘진 곳에서 뿌리가 바싹 마를때까지 건조시켜주세요. 요즘날씨로는 3일~4일이면 건조가 잘 될것입니다.
그 후에 분갈이를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뽀빠이 이 녀석 정말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저도 별 생각없이 이 아이 들였다가 커가는 모습에 색다른 매력을 많이 느꼈던 아이이지요.
원래 이렇게 되는 아이였군요...
앙증이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물주기 해볼께요..
일단 물을 일주일이상 끊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