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록 키우시는분~

에구.. 소송록이 그래서 어째요~~
 전 같은경험은아니지만.. 소송록이 살짝 웃자란감이 보여 손으로 잘라서 삽목을했더랬어요~
 한두어달?? 지금은 아니구요~ 올초봄에 했으니 아마도 뿌리내리는데 오래걸린듯해요~~
 암튼 그렇게 흙에 심어놓구나니.. 지금은 꽃대까지 물고 아주 잘자라주고있어요~~
 삽목가능하구요~~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끔씩 물한번 듬뿍주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소송록은 물을 좋아하드라구요~~ 물이 부족하면 잎새들이 착달라붙어있구요~ 물주면 소나무잎처럼 활짝펴지드라구요~
 단. 배수는 확실해야겠지요?? 순수 배양토로만 하시면 아무래도 배수에 좀 문제가 있을것같으니..
 마사를 씻어말린후 배양토와 적절하게 혼합하신뒤 잘 꼽아 삽목하시면 아마도 살아나지않을까요?
 소송록이 줄기가없이 머리부분만 있다는말씀같은데.. 줄기가 짧게 붙어있단얘기시죠??
  최대한 흙에 잘 심어놓는방법이 좋을듯해요~~ 그리곤 잊어버리시다가 한 이십여일쯤되서 물한번 주시고...
 그래도 잎들이 활짝피어나지않을땐 좀더 기다리셧다가 물한번..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물빨받아서 얼굴 활짝펴줄꺼여요~
 좀 시일이 오래걸려도 전 그렇게해서 잘 살려냈답니다~~ 무심코 웃자란것이 보기싫다고 손으로 꺽어서
 쌩으로 삽목을 시도햇더랫어요~~ㅎㅎ 하지만 그때 그경험이 이렇게 초송님께 조언을해줄수있는 계기가된거같아
  다행이여요~~ 한번 인내를 갖구 시도해보시지요~~ 그래도 안되면 어쩔순없겠지만요....

  정야는.. 워낙에 물에 민감한아이라서.. 잎이 우수수~~ 라.. 젤굵직한 중실줄기 잘 살펴보시구 무른느낌이나
 갈색빛돌며 줄기가 썩는상황이 아니라면. 그다지 염려하지않으셔도 될듯하구요~~
 썩음병이 아니라면 혹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서 정야잎이 짱짱했던거아닐까요?? 아무래도 그러면 잎이 잘 부러지니말여요~
 
  흙의 배합은 특히나 다육에겐 정말로 중요하지요~~ 햇볕도... 통풍도..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기본은 마사와배양토와의 배합비율이랍니다~~  이기회에 정야도 흙배합한번 다시점검해보시구요~
 소송록도 다시 뿌리내려 이쁘게 자라줬음하는 바람입니다~~
  잘 알지도못하면서 난척한건아닌지 모르겠네요~~ 참고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소송록은 머리랑 줄기가 조금 있으니까 열심히 살려볼게요^-^
마미님덕에 희망이 보이네요~
오늘아침엔 너무더워서 물도 뿌려줬는데...무사히 뿌리내려주면 좋겠어요.

정야는 잘크다 화분이 넘어짐과 동시에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는데 그장면을 목격하질 못해서.
줄기가 썩는 것 같지는 않구요, 잎꽃이한 애들중 몇몇이 뿌리가 보이네요.
베란다가 너무 더워서 그런것 같아요. 웃자람이 심해서 물을 좀 안줬더니 그랬나봐요.


지금 당장 배양토에 소송록 다시 신경써서 심어줘야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