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다육이 키우기 ~ 1탄 (홍옥)
햐앙
3
8,239
2009.03.31 11:39
꽃피에서 예쁘디 예쁜 요놈을 들였죠~ ^^ 먼길 오는라 약간 시들해져있던 놈이
쨍쨍한 해를 받더니 이틀만에 탱글탱글해지고 예뻐져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그런데! 요 며칠 홍옥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온 몸에 사진에서처럼 실뿌리?같은 것이 생겼거든요.
그렇다고 손으로 느껴지는 느낌은 뿌리처럼 빳빳한게 아니고 흡사 얇은 줄기같다고나 해야할까?
홍옥 건강에 이상신호가 온 것은 아닌지 궁금해요 ㅜㅜ
아니면 봄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것인지..::::
초보 다육맘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ㅜㅜ
쨍쨍한 해를 받더니 이틀만에 탱글탱글해지고 예뻐져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그런데! 요 며칠 홍옥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온 몸에 사진에서처럼 실뿌리?같은 것이 생겼거든요.
그렇다고 손으로 느껴지는 느낌은 뿌리처럼 빳빳한게 아니고 흡사 얇은 줄기같다고나 해야할까?
홍옥 건강에 이상신호가 온 것은 아닌지 궁금해요 ㅜㅜ
아니면 봄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것인지..::::
초보 다육맘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ㅜㅜ
홍옥이 좀... 공중뿌리가 잘 나오는 아이랍니다
공중뿌리는 수분이 부족해도 나오고.. 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해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젤루 중요한 공중뿌리는... 그냥 두셔도 되고~
잘라내셔도 되요~
전 그냥 손으로 뜯어준답니다(지저분해 보이잖아요~)
그래도.. 여태껏 잘 크고 있는 걸 보니..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 싶어요
며칠 햇볕은 가득 받으면 빨강알맹이 홍옥이가 될꺼에요~
기대해도 좋을만큼 정말 이뿌게 변신할껄요~
* 질문을 올리신게 많은 걸 보니... 궁금하신게 많은 듯 싶어서 고수님들 답달아주시기 전에
살짝 먼저 코멘트 달아봤어요... 저도 처음에 질문에 답이 언제올라오는지.. 목이 빠지게 기다린 기억이 나서요~
그래도 살짝~ 도움은 되었겠지요? 건강히 다육이 잘 키우시길 바래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예쁜 분에 갈아주고는 물 흠뻑주면서 공중뿌리 제거해줬어요 ^^
공중뿌리라..또 새로운 것 배우고 가네용~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