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포토북

거미줄 바위솔의 開花

꽃피 4 2,398



바위솔이 웃자라는 계절입니다.
웃자라서 미워지는게 참 싫었는데..

미워지는 까닭이 있었네요..
말리는데도 자꾸만 목을 세우는 녀석이 참 볼성사나웟는데..

기특하게도 이렇게 이쁜 꽃을 보여주다니..

우리 많은 것을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숨겨진 장점을 채 찾기도 전에 판단하고 밀어내죠..

초록이들은 우리에게 오늘도 향긋한 교훈을 던져주고 가네요..

기다리고 지켜봐주는것.. 배려와 사랑의 시작임을..

Comments

한련화
제것도 피었어요.
새끼를 주렁주렁 달고 가운데서 볼록하더니 주욱 올라와서 분홍국화 같이 피는거예요
이런꽃처음이예요. 새로운 꽃을 볼때마다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되네요
고니
첫사진의 뒷쪽 바위솔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이름을 알려 주는 이가 하나도 없던 저희집 바위솔과 흡사하네요...새끼가 무지 많은,,크기는 다른바위솔들에 비해 좀 작은 놈인데..궁금하네요..
잉크
허걱!!! 저는 이게 거미줄 바위솔인지도 모르고 꽃피님이 잘 못 주셨다고 글 올렸었는데..ㅠㅠ
아공....죄송!!! 바위솔은 꽃피면 죽는 다 던데..아가들도 없는 독신 바위솔인데...어떻게 되남요?
김민규
씨앗받으시구 심으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