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포토북

꽃피의 가을맞이

꽃피 1 3,886











꽃피의 화단에도 가을을 맞는 다육이들의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유난히 흐리고 습하고더웠던 올해 여름...
그 끝이 없을것 같았던 여름의 고난을 벗어 던지고
가을을 온몸으로 맞는 녀석들의 수줍은 미소가 바라보는 이의 가슴도 흔들어 댑니다.

한참이나 늦장을 부리던 폭염이 뒤늦게야 찾아와 갖은 심술을 다 부려대도..
자연의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다육이들은 가을빛 단장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요즘 꽃피의 화단은 눈부십니다.

가을...
다육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계절...

올해 짧게 깃들었던 봄만큼이나 가을 역시 짧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이 가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다육이와 눈맞추기를 부지런히 시작합니다.

무궁화님들의 화단엔 어떤 이야기들이 피어오르고 있나요?^^

Comments

똘망이
모바일 작성 꽃피님~~
저는 오늘 화상입은애들 정리하고..하엽떼주고..
요양시켜놓고..이제서 컴터에 앉았네요.
저도 올해 유난히 보낸 아이들도 많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꽃피님도 올 여름 많이 힘드셨죠?
그냥 딱 보기에도 꽃피의 분위기가 많이 쳐져 있어요.
이제 가을이니 다시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죠?
이쁜 신상들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다시금 북적거리는 꽃피의 모습으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