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이렇게 돌봐주심이..

꽃피 5 1,621










사진속의 아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저랑함께 꽁트를 준비해준 아이들이랍니다.^^
벌써 횟수로 3년째 함께하는..꼬마친구들
이젠 손짓만 봐도 제 마음을 알 정도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지요...^^

올해는 특이하게 두개의 극을 준비해서 올렸는데..
어느해 보다도 뛰어나서 친구들이 더욱 빛이 났답니다.^^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히스테리만 부리고 부족한것 투성이었던 저를 그래도
엄지손가락 치켜들며 최고라고 해주는 고마운 욘석들 덕분에 너무도 행복한 성탄을 보냈답니다.^^

새해엔 열심히 해준 답례로 떡뽁이 파티도 열고 찜질방하고 노래방도 가자고 약속했는데
과연 지킬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압박이 심해요~~~~~무셔워여~)

항상 모자라기만한 저에게 주일학교 교사의 직분을 주셔서 이렇게 귀한 아이들을 섬길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답니다.^^

항상 많은 것을 드려하지 하면서 정작 드리기보단 받는데 익숙한 부끄러운 믿음...
올해는 더 분발할수 있도록 힘주시길 간구해 봅니다..^^

사진속에 우리 딸이 있어요...^^
누군지 아시겠어요?^^ 간혹 저도 깜짝 놀랄정도로 금방 맞추시더라구요..^^

올해는 많이 자라서 그토록 원하던 비중있는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잘해서 기특하고 뿌듯했답니다.^^

참 이상해요.. 엄마 마음이란..
울 일도 아닌데... 아이의 부쩍 자란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눈물부터 울컥하는 것이..

올해 세상의 모든 엄마들.. 그리고 아이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도 합니다.^^

Comments

보리수
꽃피님의 귀여운 따님이...누구지?
혹시 붉은 한복 입고 머리에 꽃장식을 한 아이?
잘 모르겠어요.
꽃피
헉! 이거 보세요~정말 쉽게 맞추시는거....
파란 목폴라 입은아이와 한복은 동일인물인데... 제 귀여운 큰 딸이랍니다.^^
행복가득박가네
ㅎㅎ..
맞구나~~^^
넘 소심한 행박이는 혹시 아니면 어쩌나 해서 댓글도 안달고..ㅋㅋ
근데 목폴라는 몰랐어요~~^^
행복한 날..
행복한 새해되세요!!
러브하와이
꽃피님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딸이 크네요..전 처녀인줄 계속 알고 있었어요..
ㅎㅎㅎ
그냥 처녀로 알고 있을래요..
행복가득박가네
ㅋㅋ..
꽃피님 처녀소리도 들으시구..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