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님까지만!

" 꽃피님!
날씨가 넘 덥죠?
에구.... 뭘 보내드리고 싶은데...
제가 가진건 넘 작아서리...
복분자 엑기스와 매실 엑기스 조금 보냅니다.
복분자 엑기스는 작년에 친정에서 직접 담그신 거예요.
파는거완 많이 다르게 맛있을 거예요.
더운데.... 조금이지만..... 엑기스가 좀 진하거든요.
꽃피 식구가 몇명이나 되는지 몰라서....

상자는 큰데 뭘로 채울수가 없어서
걍~~~~~~~ㅎㅎㅎㅎㅎㅎㅎ 꼭필요한 신문지로 꽉 채웠습니다.
복분자 엑기스 드시고 힘내세요!!
혹... 셋째보심 어쩌지?ㅎㅎㅎㅎㅎ

----------------------------코스모스가 보냅니다.!^^


"코스모스님...!
복분자와 매실엑기스만 주신다더니.. 어쩜
여름볕에 익은 피부 살피라고 팩도 넉넉히 주셔서 배송팀 식구들과 골고루 나누게 하시고..
어린이 허브차를 보내셔서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꽃피네 꼬맹이들 나누게 하시고
넘 이쁜 하트머그컵을 두개나 보내셔서 꽃피네 금슬 좋게 하시고...
맛나고 시원한 엑기스 보내셔서 변기 깨지도록(?) 힘좋게 도와주시니..ㅋ
너무너무너무 행복해요...더불어 정말 포장할때 너무 많이 필요한 신문지까지...
감격에 감격입니다.... 에구구 이렇게 바리바리 싸보내시느라 코스모스님은 얼마나 더우셨을꼬~

무궁화님들의 넘치는 사랑 너무도 감사드리며 꽃피를 아껴주시는 크신 마음
이제부턴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 정성어린 선물은 이제그만~!^^
따뜻한 격려와 관심만으로도 꽃피는 행복합니다...

무궁화님들이 이렇게
자꾸보내주심 저 버릇나빠져요~^^
그리고 무지무지 부담스럽답니다.~^^"
뭘로든 갚아야 될거 같고.... 정말 지금까지 보내 주신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해요..

마음이 너무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우리 무궁화님들... 정말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