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승휘님..정말 혼난당~!!

꽃피 23 1,937


증말....
어쩌면....
승휘님.. 어쩜이래요~응?
매실 왜 보냈엉~
몽사마(아이스크림후유증...ㅋ)님께 아이스크림 배터지게 받구두 매실타령해서
빈축을 사고있는터라 엄청 반성중인 꽃피에게.. 이렇게 매실차 보내주심...
것두 진한 엑기스~매실이 동동~을 보내주심......
저 오똑해요~ 진땅~ 몬살어~몬살어~

제가 언젠가 그랬지요.. 승휘님 애 아니라고... 완전 애늙은이양~
속만깊어 가지고... 에긍...
외동딸이라고 애기 같을줄만 알았는뎅..

저한테 그렇게 통째 매실 보내주면... 엄마가 낼 냉장고에서 막 찾으시거 아뉴?
"어 이상하다... 여기다 둔것 같은데.." 이러시면서....ㅋㅋ

이렇게 받기만하구...미안하고.. 감사하고...

제가 엄청 먹을탐이 많아서.. 항상 배앓이를 하는뎅...
매실이 아주 찍빵이거덩요~

아까아까 받아서..올릴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이유없이 바빴네요...^^::

감사인사 늦어서 미안하고.. 차마 쑥스러워서 전화는 못하고 이래.. 글만 남깁니다..
제 맘 알죠? ^^

오늘만 말 편히 할께요~ 한번봐줘요~

"지현아 고마워~! 우리 지현이 아프지 말고 고3 잘 버티고 존 대학 촥 붙어랑~^^
언냐가 기도할께~^^ 화이팅!!"

Comments

행복가득박가네
뭐야...
이름이 승휘가 아니고 지현이였어요?
오모나, 완존 속았네요~~~^^
정말 고운 맘을 가지신 우리의 승휘님~~~
류승휘
호곡.. 무사히 갔군요~ 중간에 오분류되서 어제갔어야 했는데 오늘 갔네요~;
오마니 몰래 그쓱해다가 했으니 빈병 없어진것만 아실꺼예요^_^;
앙~ 너무 조금이라 보내면서도 맘이 조금 그랬는데~
랩벗기구 상온에다 두심 되요~ 꼭 4주후에 드셔요~ 담근지 며칠 안되었어요~
꽃피
헉!먹었는딩~ㅠ.ㅠ:::
류승휘
그러실줄 알았..다니깐요^_^;
너무 달달하기만 하지 않던가요?;
꽃피
네에.... 그러던데요...ㅡ..ㅡ:::말을허징~
초보다육맘
ㅋㅋㅋ.... 꽃피님 깬당~^^
새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피님.. ㅋㅋㅋ
류승휘
거거 까만봉다리안에 편지에 4주후에 드시라구... 썼는뎅...
편지 오데로 갔을까나...^_^;
꽃피
신구 버전... 그럼 4주후에 뵙겠습니다.~^^ㅋㅋ
편지는 없었는뎅...^^:::긁적... 암튼 달고 맛있었떠욤~^^
일장춘몽
너무나 보기 좋으내요 ^-^
꽃피님도 외모와는 다른게 귀연면이 있으시내 ㅎㅎ
꽃피
몽사마~!그거 욕이죠..??아닌가??
미달♥형돌
ㅋㅋㅋㅋ 꽃피님 넘 구여워욤....^^ 너도 그제 매실 담갔는데 보내려면 100일 지난후 보내야 겠네용... 또 드시면 어케요???^^ㅎㅎㅎㅎㅎ 승휘님이 글케 어리신분인지 멀랐어염...... 벌써 철이 들어버린고에요??? 고3??힘들때당....^^ 그래도 이뿐 승휘님 홧팅하시길바래요?? 여기 많은 언냐들이 응원해줄께용~~~*^^*
얌이겅주
어머~승휘님^^ 대단하시당
고3인데 어케 매실을 다 담궈서 꽃피에 보내시고 ㅎㅎ
진짜 울 회원님들 모두 꽃피에 선물공세 줄 서는거 아닙니까??
걱정입니다 ㅎㅎ
승휘님~고3 참 힘들때인데 건강 잘 챙기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대학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쪼낭
ㅋㅋㅋ그걸 덥썩 먹어버린 꽃피님이나 (뱀들이 아무거나 잘 먹어서 그런가...저두 뱀) 엄마한테 암말않고 보낸 승휘님이나....

사람 냄새 나서 좋습니다. 훈훈한 곳같아서 더욱 좋궁... 승휘님... 열공해서 원하는곳 턱하니 붙으삼..... 나도 오늘 집에 가서 매실 한잔 해야겠어요.
땡깡
ㅋㅋㅋ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저절로..
꽃피님도 가끔 욱 하시기도 하고.. 눈물도 많으신것 같고.. 감동도 잘 받으시고..
저런거 덥석 먹어버리시기도~ ㅋㅋ
저도 사람 냄새 나서 좋아요..^^ 승휘님도 대견! 기특! 멋짐!..^^
미미공주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하고.....
눈가를 촉촉하게 하고....
너무나 바쁠터인데....고3이면 울나라에선 뭐던 핑계가 되는때인데....이런 어여뿐...
맘만 있고 실천 못하는 게으른 나를 또 돌아보게 하네요~~
암튼 꽃피님 참 사람냄새 폴폴 나요~ㅋㅋ 가끔은 우찌나 애기 같은지...
날마다 행복을 주는 꽃피 모든분들 사랑하네요~~~
하늘땅별땅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꽃피... 정말 좋아요..
점점 빠져들어서 헤어나올수가 없다는..
새댁 ^^
하늘땅별땅님.. 그쵸...저도 그래요..
헤어나갈수가 없어요..  ㅎㅎ
그래도 좋으네요.. 꽃피가 좋아요..ㅎㅎ
새댁 ^^
그나저나 승휘님.. 멋있어요.
저도 매실 담갔는데 꽃피님 생각도 못햇네요..
울 이쁜 승휘님..~~ 쪼옥.~~~
게기미
고3이라 넘 바쁠텐데 어른인 제가 부끄럽네요 이렇게 정다운 꽃피가 정말 조아요~~~~
미니장미
푸하하...꽃피님은 주부시고 승휘님은 고3이신데...매실 담아 어케 해야하는지는 승휘님이 더 잘 아신다...이케 되는 건가요? 한 분은 깜찍한 주부시고... 한 분은 속 깊은 청소년이시고...제 결론임다...승휘님 정말 궁금해요... 제 주변의 청소년과 비교하면 사뭇 많이도 다르십니다...낼모레 마흔인 제가 친구 하고 싶단 생각이 드니 말여요...더운 여름 잘 지내시고 홧팅하세요...아자아자...!!!
똥글
꽃피님글이나 여러 무궁화님 글 읽으니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뭔가 따스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꽃피를 좋아하나봐요~~
승휘님~!!
좋은 일만 가득하길~~(고3일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깡패대모
점점 이곳에 빠져들어 버렸네요...
따스한 마음들로...

^^*  더군다나 승휘님... 오마이갓 고3이요? 

얼마전에 분실직전인 반송이로 아가들이 와서 무지 반갑고 기뻐했던지라...
이름이 머리에 남아 있었는데...

더운데 공부 열심히 하시고 행운 가득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