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그래서 꽃피는 행복했습니다.^^

꽃피 4 1,641



꽃피가 오픈한 이래로 최고의 배송량을 달성한 오늘이었답니다...^^흐믓~
하지만... 사실... 목요일부터 묵은 배송량이었으니.. 많은 매출과는 관계는 없지요...ㅋㅋㅋ
꽃피담당 택배기사님까지 3시간전부터 오셔서 거들어 주시고..(이미 꽃피 폐인되신지 오래..^^::)
파트타임 언냐들도 2~3시간 연장근무하며 겨우겨우 배송을 마치고...
이래저래 정리하고 들어오니 이시간이 되었네요.. 훌쩍~^^

사실 엄청 보람있고 재밌고 감사하지만.. 굉장히 피곤하고 지치는 건..사실입니다.
그런 꽃피들에게 힘주시려고.. 또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아버님이 직접 재배하신 무공해청정오이라며 아무나 못 먹는 오이라고 한보따리 전해주신 가람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구워먹으라고.. 생굴도 한보따리씩이나....
우리 생각나서 여수까지가셔서 직접 가져오셨다는 말씀에..너무 감동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 나네요~ㅇㅎㅎㅎ^^

또 우리 배송팀 왕언니가 가장 행복해 하는 주전부리를 선물해 주신
절대 이름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셨던... 그 분...^^ 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물량이 너무 많아 끼니를 챙기는게 부실했는데.. 덕분에 우리모두 허기를 면할수 있었습니다.^^
두분께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꼭 무엇을 받아서 기쁘고 좋은것이 아니라... 그저...꽃피를 한번쯤 기억해 주시고..
그 마음 입장을 헤아려 주시고.. 챙겨주시는 그 정성이 저희에게 큰 보약이 됩니다.

너무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꽃피의 하루는 24시간을 아낌없이 써도 그저 아쉽기만합니다.

늘 고객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Comments

묵향
와우~~
오이 넘 넘 맛있겠당..
전병도 오랜만에 보느거라..넘 군침도네요..
옛날에 엄마가 언니들.오빠들 몰래 몰래 나 먹으라고
꺼내주던 생각이 나네요..^^
그렇죠? 꽃피님..
무엇을 받아서 기쁜게 아니라..
선물은 받고 주는걸 떠나서..그 준비하는 맘이
더 소중해서 기쁘고 행복한거 같아요..
이렇다니깐요..
울 꽃피폐인들 맘은..ㅎㅎ
그 맘을 알아주시니 더 고맙고..행복하고 그렇답니다..
그 분이랑..가람스님 맘도 아마 그럴거에요..
근데 가람스님..저두 오이 묵고 잡아요..ㅋㅋ
오지은
우앙~~  오이 맛나보인다잉~ ㅎㅎㅎ
초보다육생
^^*
날이 갈수록 푸근해 지는 꽃.피.네요~~
초보다육생도 저리 바리바리 보내지는 못해도 맘만은 담뿍 담아 늘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꼼지락
우와...저 오이 한 입 깨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