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꽃돌이가 웃던 날~

꽃피 2 1,630



아침부터 궁시렁 궁시렁...
커피 심부름부터 시작하여 온갖 애교로 꽃피의 청일점 노릇을 하는 꽃돌님..
발렌타인데이 아침부터 퉁퉁 불어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
왜 그러시나 했더니..
자기만 빼고 다 여직원들인데... 글쎄 그 흔한 사탕하나 안챙겨 준다고.. 퉁퉁..부었던 거랍니다ㅋㅋ

그러나 오래 가질 못하고 지금은 입을 귀까지 걸고 웃으며.. 헤벌레~하고 다닌답니다.ㅋㅋㅋ
점심쯤 지나서..

거래처 사모님이 한개 챙겨 주시고..
좀 지나 배송팀 왕언니가 문방구에서 3개에 200원-우리 딸기 말에 의하면 그렇습니다.-하는
초코릿 사서 주고(아무래도 자기 아들내미꺼에서 슬쩍한듯한....흠...)
좀 있으니..고객님이 보내주신 초콜릿이 한아름 왔지 몹니까아~^^ㅋㅋ오오오~~~~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는 꽃돌입니다...

ㅋㅋㅋ

고운마음 담아 보내주신 고객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라구요...^^
저흴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돌이님... 우리 모두..
초콜릿은 건네질 못했지만 꽃돌님을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은
엄청나다는거 알아주세요...^^

늘 고생해주시고..우릴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파란사과
"초콜릿은 건네질 못했지만 꽃돌님을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은
엄청나다는거 알아주세요...^^"
저도 하고 싶은 말입니다..^^

꽃돌님..
항상 보이지 않게 힘써주시고, 작은 소리에도 신경써주시며 회원님들의 마음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 

발렌타인데이인데, 초콜렛을 받지 못했다고..아침부터 퉁퉁부어있었다는 꽃피님의 말씀..
순수하고, 어린아이같은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항상 느끼는 감사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회원님들과 꽃피식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꽃돌님의 건강이랍니다..
회원님들과 꽃피를 챙기시느라, 정작 본인의 몸은 소홀해..많은 사람들 마음아프고 걱정되지 않게 해주세요..^^

항상 그렇게 웃는..변하지 않는 모습으로..뵐 수 있었음 합니다..♡
뽀아
많이 못 보내서 지송요~ 급하게 보낸그라~~이렇게 사진가지 올려주시공 넘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