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왜들 이러세요~ㅠ.ㅠ

꽃피 9 2,105




오늘도 여전히 꽃피의 하루는 정신이 없습니다.
이제는 일하는 우리 모두.. 제정신을 잃어버린듯..
아니...어쩌면 정신력으로.. 전라도 아낙들의 그 유명한 깡으로 버텨내는 하루하루 인거 같습니다.

너무도 행복한 고민이지요.. 감사하고또 감사할 뿐..
하지만...마음과 달리 몸이 고된 건 사실이네요..비가오니 더더욱 다리도 팔도 천근만근..
정말 머리만대면 코를 골며 곯아떨어진 판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또 선물을 일케 보내주신 묵향님..
예뻐서 보기만 하다가 결국은... 허겁지겁.. 모여들어 해치웟답니다..
그래도 많이 남아서..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는데.. 모두 행복하고 흐믓하고....

"세상에 무슨 쇼핑몰이..이렇답니까.."

새식구들은..신기하고 놀랍기만 한가봅니다..

꽃돌이님이며 민들레님.. 배송팀식구들은.. 그저 으쓱으쓱..ㅋㅋ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참큰 행복입니다..

담부턴 그러지마세요.. 정말요...
이렇게 받기만하면.. 참... 살만 뒤룩뒤룩 찝니다..^^::

아침엔 가을맘님이 보내주신 커피를 마시고..
점심식사 땐 경희님이 보내주신 고추장으로 맛난 생선찌개를 끓이고
식후엔 파란사과님이 보내주신 코코아를 마시고..
오후쯤 간식시간엔.. 묵향님이 보내주신 떡케익을 먹고..
너무 과식해서..더부룩하면 경자님이 보내주신 매실로 속을 달래고
너무너무 지쳐 파김치가 되어 잠자리에 들기전에 루비님이 보내주신 송하엑기스를 마시고...

이렇게 고객님들의 큰 사랑으로 지나치게 비만스러져 가는 꽃피랍니다.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묵향님..
당일날 바로 먹이실려고 일부러 고속버스 화물로 보내셔서 또 택배회사 거쳐 보내셧드라구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 정성이 너무도 큽니다..

정성의 곱절로 더 맛있게 먹고.. 자랑도 많이 햇습니다..감사합니다..

덕분에 꽃피 식구들이 큰 힘을 냈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묵향님..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s

가을맘
정말.. 묵향님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해요..^-^
이래서 꽃피가 좋다니까요... 정이 폴폴.. 사랑이 퐁퐁퐁..^^*
파란사과
와우..정말 맛있겠어요..^^
보기만 해도 침이 꿀떡꿀떡..; 색색의 떡이 무슨 색일까..궁금합니다..^^
가을맘님 말씀대로..정이 폴폴~사랑이 퐁퐁퐁~♡
묵향
아이고..도착했었구나...^^
그냥 살짝이 가져다 주세요..했더니..ㅡㅡ;;
울 네살박이 아들이..아빠한테 전화를 해
"아빠 떡 먹고 싶어"..했데요..
울 어머님께서도 떡 좋아하시고..울 현이도 먹고 싶다 하고..
그래서 시댁에 보낼거 주문하다..갑자기 꽃피님이 생각나서
보내드린거 뿐인데..쑥스럽네요..ㅡ.ㅡ
이왕이면 점심드시고 출출한 시간에 맞춰서 가져다주세요...했는데
그랬나 보네요..^^
가을맘님과 파란님의 정성에 비하면 암것두 아닌데...
맛있게 드셨다니..제가 더 고마워요~~
이 조그만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꽃피님들
작은것에도 고마움을 느끼는 울 꽃피님들...
저희도 마찬가지랍니다..^^
항상 꽃피때문에 행복하고..고마울 뿐이에요~~
들초
대단들 하십니다.
깜씨
아..저는 이런 님들을 만날수있어서
꽃피를  만날수있어서  너무행복합니다..
꽃피 만세 !!!  다육이 만세!!!
에스쁘아
아마 꽃피님의 따뜻한 맘을.....배송받으면서...같이 받아서 그럴꺼에요~~~~
^^ 받으실만한 자격이 충분하셔용....^^
찍찍이
으아 넘 맛있어보여요...
꼬마요정
아우..배고프다...저거 먹고파요~~^^
슈퍼보드
와 정말 대단하세요..묵향님 정말 뵙고싶으신 분이네요...가슴이 따듯한분...그리고 꽃피도요...정말 넘 인간적인 정이 물씬물씬 묻어나는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