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위력!

꽃피 5 1,491


칭찬의 위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습니다.
칭찬의 위대한 힘을 잘표현한 제목입니다.
칭찬하는데 5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10분이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불과 10~20초면 됩니다.
1950년대에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우수한 남성 문학 지망생들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가 쓴 소설이며 시의 결정들을 서로 가차없이 비평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듯 보였습니다.

한편 여학생들이 중심이 된 또다른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서는 서로 혹평은 일절 피하고 좋은 부분만 칭찬햇습니다.
10년후 그 여학생들중 대부분이 훌륭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유망하던 남학생들 중에서는 단 한명의 뛰어난 작가도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칭찬은 사람을 살리고 키웁니다.

-----------이번 주일 우리교회 주보 묵상글에서 발췌..^^

오늘.. 우리는 어떤 말들을 하고있나요?
몇 몇의 배송실수로 배송팀을 향해 질책하고 조여대는 제 모습에 흠칫 놀랐습니다.

잘못한 것보다 잘한것이 더 많은 꽃피 식구들인데
안 된것만 실수한것만 꼬집어 대는 제 모습이 순간 미워졌답니다.

논리정연하게 이치를 따지고 순서와 순위를 정하며 실수를 지적하는 다부짐과 정확함이 필요하지만
포용하고 이해하고 덮어주고 감싸주는 배려와 겸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입니다.^^

꽃피안에서는 서로의 결점보다는 장점을 더 사랑하고 북돋아주는
행복한 인연이 이어지길..기도합니다.

Comments

파란사과
포용하고 이해하고 덮어주고 감싸주는 배려와 겸손..저도 바래봅니다..
그리고, 저 자신 스스로도 반성해 봅니다..
뿡뿡이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칭찬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요..

저도 늘 다짐은 그릇이 큰 사람이 되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되고자 하는 마음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도 그 마음을 눈치채거든요..

사람은 만나서 겪어봐야 알아진다지만..
꽃피님은 왠지 가까이 하고 싶은 분이시네요..

자신을 반성할 줄 알아야...
그 몸과 마음에서 타인을 위한 배려와 나를 위한 겸손이 나타날테니까요
앙증이
오늘 아침...엄마에게 이런 말을 들었어요.
"너는 왜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네 마음대로 결론내려서 비난만 하느냐..."
@.@" 우어=3 그 순간 뭔가가 제 머리를 쿵=3 내려치는 듯 했어요..

음...그리고 꽃피님의 말씀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실수를 지적하는 다부짐과 정확함도 필요하지만 포용하고 이해하고 덮어주며 감싸주는
배려, 겸손.....그리고 제가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

오늘 아침
엄마에게 그리고 꽃피님에게 좋은 조언을 얻게 된 것 같네요...

꽃피안에서도 그리고 가족안에서... 모든 인연과 인연 안에서 더욱 행복해지기만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천일홍™
윗분들 코멘트에 워낙 쏙쏙 와닿는 말씀 많이 하셨네요^^;;

가슴 깊이 되새기며..../

웃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렵니..다~~아~^^
유리수선화
앙증이님 말씀에 찬성해요.. 그렇게 나쁜점만 꼬집어주지 마시구 꼭
^^긍정적으로^^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