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에 새식구들이 생겼어요~^^*

-사진속의 희기린을 보면....
가시관을 쓴 예수님의 희생도 생각나고...
울엄마도 생각나요..

희기린은 아가가 생기면 그 아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살을뚫고 가시가 나온다네요..
녀석의 뽀얀살을 뚫고 나온 나무가시를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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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팀의 맹여사님이 출산관계로 휴직하시고
그 자릴 인상파 실력파 박실장님이 인수인계 받으셨어요~^^

예쁘고 상냥한 여자분과 통화 하시다가
갑작스레 남자분이 전활 받으니 놀래서 끊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당황스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 분은 꽃피 초기때부터 꽃피 홈피의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분이랍니다..
이젠 꽃피의 정직원으로 전산 시스템과 홈피 관련 업무를 앞으로 맡아 주실텐데요...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문의 하시고 요구 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릴겁니다..

더불어... 전라도의 사투리를 굉장히 진하게 사용하시니... 혹 통역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서울이나 경기도 분들은 간혹 어려워 하시더라구요..ㅋㅋ

또...
배송팀에 세 분의 새 식구들이 오셨어요...
아직은 손에 익지 않아 실수도 많고 파손건도 더러 접수가 됩니다만..
초창기 멤버들의 뒤를 따라 정말 내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고객님들께 부탁드리기는
아직은 많은게 어색하고 숙달되지 않아 배송시 여러가지 미숙한 점들이
전과 달리 혹은 전보다 생길지라도
조금만 이해해 주시고 지적해 주시면 저희가 재빠르게 처리 및 보상해 드리고
또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아무래도 식물도 외워야 하고 이래저래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닌데..
고객님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한 며칠 조용했던 꽃피의 작은 작업장이 오글오글 바글바글 소란해졌습니다.

마음도 나누고 생각도 나누던 정들었던 멤버들을 떠나보내고
모든게 어색하고 낯설기만한 새식구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요즘...

부담도 있고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도 많지만..

더 키를 키우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의 산을 넘는 기분으로 다시한번 두다리에 힘을 실어 보려고 합니다..

고객님들과 회원님들도 많이 격려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네?

늘어난 식구들 만큼이나 더 많은 상품과 즐거움으로 고객님들을 찾아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