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꽃피 나들이

꽃피 4 2,128






막대한 도움의 주신던 맘 착한 사장님과 결별하고
독립을 하여 새 사무실을 얻은지 한달이 되어...

꽃피의 온 식구들은 첫 야유회를 나섰습니다.

꽃피를 무진장 화이팅해주시는 고마운 고객님이신 금강도예..

가보니... 젤 먼저 우릴 반긴것은 환한 미소..그리고..
꽃피표 초록이들...

모두들 예쁜옷을 입고 건강한 모습으로 너도나도 손을 흔들며 꽃피 엄마를 환영하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정말 시잡간 딸네 집에 방문한 친정 엄마의 마음이 이럴까요?

토실토실 살이 올라 꽃도 피우고 새순도 내고 새끼도 내고.. 장하고 기특한 마음이..^^

도자기 체험도 하고.. 이런저런 아이템 논의도 하고 오는길에
갑사라는 절의 초입에 들러 잠깐의 물놀이도 하고..

무엇보다 오랫만에 정말 아주아주 오랫만에 나들이라는 것을 했고
꽃피라는 이름으론 첫 나들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답니다..

멋진 기억으로 남아 참 즐거웠던 하루엿습니다..

이 자릴빌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융숭하게 대접해 주신

교수님, 선생님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Comments

잉크
읔!!젤 아래 사진이 뭐여요? 첨엔 손잡인 줄 알았더니 벌레네요..뼈 없이 기어다니는 것은 모두 싫어요
미소
헉 ~~  저희 금강아트센터 이쁜이들 언제 찍었는지 ...
여기서 보니 반갑고 새롭네요.

마지막 사진은 자벌레인데 또 나타났나봐요. 어디서 찾았을까요?
저희 5월 초 자벌레가 넘 많아서 고생좀 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 안심하고 있었어요.
이녀석 나쁜녀석입니다. 해충이예요. 모든 나무 잎을 갉아 먹어 버리거든요.

꽃피님 힘들게 시간내시고 금강아트센터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다니 좀더 잘해 드려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꽃피님 화이팅! 힘내서 열심히~~~*
저희 선생님들 모두 모두 넘 좋아하셨답니다.
미미공주
벌레도 우리처럼 만날~배고파요~ㅎㅎ
사실 저도 발 없이 다니는 아해들 젤 싫어라 합니다.
흙 만지는거 너무 좋아하지만서도 지렁이(찡그러...좋은넘인건 물론 알지만서도) 한번씩 볼때마다
온몸이 소름 돋아 죽을거 같아요~
사진에 **행복한 나들이**라고 되어 있네요~
꽃피가 안정되고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덩달아 즐겁습니다~~
찍찍이
하핫~ 제가 귀여워하는 자벌레네요 ㅋ
전 초록이도 좋아하지만 꿈틀이도 좋아해서 -_-
둘이 서로 안친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