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군생(群生)

꽃피 31 3,554





군생 [群生, animate things]이란...
같은 종류의 생물이 어떤 목적을 위해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 일 또는
많은 독립된 개체가 한 장소에 모여 생활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진 속의 철화와 군생처럼
환상적인 색감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위해서
다육이들이 자라는 습성을 살펴 보면 이렇습니다.

오래된 잎은 스스로 빛나기보단 새순을 위해
스스로 도태되고..희생하여 새순에게 힘을 보태 줍니다.

또 새순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선배 잎의 삶을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성장을 시작 하지요...

군생의 다른 뜻은 "함께 어우러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받을 햇살을 가리는게 거슬려서...
내가 취할 수분을 다 뺏기는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

그게 억울해서 고개를 삐죽히 들고 "맛 좀 봐라~!"하며 키를 키우다 보면...
녀석들의 수형은 금새 틀어지고 그 멋졌던 색감도 얼룩덜룩 이상해집니다.
.
.
.

꽃피의 커뮤니티는...
이처럼 무궁화님들이 군생을 이루며 시간을 공유하는 장소입니다.

네.. 압니다...
저도 다년간 사람을 마주 대하는 일보다 글로 대하는 일들이 많은데 왜 모르겠어요..

마음 상하신 거...기분 나빠지신 거...
속상하신 거..거슬리신 거..자존심 상하고..
자꾸만 생각나서 약오르고 울적해지기까지 하는 것도..
속이 뒤집어져서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마음...
왜 모르겠어요...

세상에 많은 병이 있지만 가장 슬픈 병이 마음을 다쳤을 때이고..
가시서린 말보다 더 치명적인 무기가 없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그런 오해와 상처가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너그러이 덮어 주십시오...
다독이고 품어 주세요...

좀더 오래 세월을 겪어 오신 무궁화님들은 아우들을 더 깊게 품어 주시고..
어려운 다육도 척척 길러내시는 고수님들은
모든게 서툴지만 배짱 두둑하게 정신없이 타올랐던 초보시절 떠올리시면서..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친절하게 알려 주세요...^^

꽃피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게시판 활용도 쉽지 않으시답니다.
그렇담 꽃피의 오랜 지기님들이 나서서 활용법을 일러주심 어떨까요?

누가 억지로 시킨대도...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못할 일들이
바로 "게시판에 사진과 사연을 올리는 일"입니다.

글올려 놓고 얼마나 읽혔을까 조회수 확인하고...
내 글과 사진에 대한 반응이 어떨까.. 달려진 코멘트(댓글)을 읽고 또 읽고...

저는 아직도... 그렇거든요...
다들 그러시죠?

그런데..
내 글에 마음상하는 내용의 코멘트가 달리면 얼마나 싫은데요.. 기운 빠지구요..
별일도 아니고... 죽고사는 일도 아닌데...그저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일 뿐인데도..
그 일이 내내 걸려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고 서글퍼지기까지 합니다.

우리 좋은 경험했어요~^^그쵸?

새해엔...
우리...
예쁜 다육이들에게 밀리는 "못난이 군생"은 되지 말기로 해요~^^

글을 올리시는 분은 기왕 올리시는 김에 읽으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위해
기분좋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세요~^^



꽃피의 커뮤니티가 새해엔
더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로 보는 이마다 행복해지고 감동받는
그런 행복한 어우러짐... 멋진 "군생"을 이루는 곳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치고 아프셨던 마음..
삐쭉 나와있던 밉고 못난 생각..
이제 다 털어 버리시구요~

우리 무궁화님들~!
구정연휴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너무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무궁화님들 입가에 웃음만 떠나지 않는 새해 되셨음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Comments

풀--
모바일 작성 넵..

꽃피님  말...잘 듣고 싶어지네요.
사진도 멋지고, 글도..마음에 와 닿아요.

저도 ,
못난이 무궁화는 안 되도록 노력할꺼에요.
아..그리고,저는 ,,,
사진찍어 올리기도
게을러서 그런지 잘 못하는데..
자주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새해에는...


꽃피님도 행복한 새해되세요.^^
꽃피
풀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분주하든... 좀 여유가 있든...
명절연휴는...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여인들에게
참 빠르게 흘러가버리는 아쉬운 시간들인거 같아요..

한것도 없는 데 훌쩍 일주일의 명절연휴가 끝나버렸네요..^^

풀님은...^^
저보다 의미깊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거라 믿습니다.^^

저야말로 부족하고 못난 성격의 사람이라..
누군가를 가르치고 지적할 입장은 절대 못 됩니다만...
명절연휴 앞두고 마음상하시는 일이 생겨선 안되겠다 싶어
주제넘은 참견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다들 저의 뜻을 헤아려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공연히 일을 키우나 싶었는데...
제 기우였네요...^^

새해에...
풀님댁 정원에 깃드는 행복을 함께 공유할수 있음 좋겠습니다.^^
사진 기다릴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마미
모바일 작성 맞아요~ 질투나시샘.이런것보단...
 새로 처음사진올리시는분께는 다정한 말한마디
 댓글한줄이 힘이되고 어깨가 들썩여지는 그런것아닐까해요~^^
 
 우리 꽃피님이 보다보다 안되서 정화에 나섯군요~~~
 역시~~~ 나~~~~~~ 이곳은역시 쥔장이 너무 아름다운맘씨세용~~~ㅎㅎㅎ

  올해는 분양도 많이하고...착한일 많이할께요~~헤헤~
 작년한해는 뭐시에홀려서리 정원방에서 우리 무궁화님들과 소통이 원할치못햇는데..
 더 잘해야겟어요~^^
 넵!!!!!!  아름답구 행복한곳..이곳정원방이되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꽃피님도 행복하구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꽃피
에휴..
마미님...
종가 며느리로 명절내내 얼마나 바쁘셨어요..
몸이 늘 약하신 마미님... 집안일로.. 이래저래 몸살이나 나지 않으셨나 싶네요...

말 한마디에 실리는 어마어마한 무게와 위력을 알기에...
나서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마미님이 아시다시피..
제가 말씀하신것처럼 착하고 고운사람이 아닌지라..
더더욱 참고 기다림이 안되었네요...

공연히 나서고 나서...
명절내내 마음에 걸려 궁금했는데...
오늘 열어본 게시판속 댓글들은 하나같이 제게 더 깊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저는 이 꽃피를 지키는 문지기로..
늘 커뮤니티를 무궁화님들의 자유로운 운영에 간섭을 최소화 하려고 했습니다.
(단, 저희 꽃피의 영업적인 부분이 침해 되는 상황을 제외하구요..^^:::)

그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다소 언짢은 글들이 올라오면...
무궁화님들이 알아서 새글을 잔뜩 올려 주셔서 뒤로 밀어버리시는 상황을 보곤합니다.

또 일부러 나서서 재미난 글을 올려 주시거나 분위기를 바꿔주는 내용을 댓글을 올려 주시기도 하죠.

그럴땐 정말 감동적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가 제지하지 않아도...
지키지 않아도...
그렇게 꽃피의 커뮤니티는 멋진 매너와 질서가 유지 되었답니다.

마미님이 꽃피 폐인으로 많이 도와주셨고...
초창기 멤버로 자리매김 해주신거 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미님과 무궁화님들을 믿습니다.
모두들 꽃피를 아껴주시는 것처럼요..

온라인의 모든 세상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꽃피의 커뮤니티는 상당히 정적입니다.
시끌벅적 화려하고 요란법석 들썩이지도 않고
그 흔한 줄임말... 저속하고 속된말... 야한말 심지어는 요즘 이슈되는 뉴스나 뒷담화도 보기 드뭅니다.

그저 식물을.. 그 중에서도 다육식물을 좋아하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그렇게 조금씩 이야기를 채워가는 이 곳이...
저는 꽃피로서가 아니라... 회원으로서 사랑하고 소중합니다.
마미님도... 무궁화님들도... 같은 마음일거라고 믿기에..
더욱 소중해 집니다.

마미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소선
모바일 작성 저두 '어우러짐'을 참 좋아라합니다~
좀더 글올릴때 신중하구 조심스럽게 이쁜 마음으로...
삶 자체가 어우러짐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꽃피님!! 그리구 무궁화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
명절에 딸과 며느리 자리에서  몸은 쪼끔 힘들어두
마음까지 힘들지 않고 사랑 받으시구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꽃피
소선님...^^

명절 잘 보내셨어요?

유독 꽃피의 무궁화님들이 많이 계시는 부산과...경기도...

저는 부산을 태어나서 따악 세차례 방문한적이 있는데요...
두번은 다육식물을 배달차 방문했고...
또 다른 한번은 부산인근 지역의 무궁화님들과 모임을 갖고가 방문한적이 있지요..

부산은 광주보다 크고 어마어마 하더군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바다도 멋졌지만 산도 많고..차도 많고 정말 큰 도시더군요..

그 커다란 도시 속 어딘가에.. 소선님도 계시고... 여러 부산의 무궁화님들이 계신다니..
꽃피를 하면서 저는 어떤 지방을 떠올릴때마다.. 친구나 지인보다는
아! 그분이 거기 사시는데~!하면서 무궁화님들의 닉네임을 떠올리곤 한답니다.

명절에 모 예능 방송을 보는데... 부산 사투리...모모.. 이런게 나오드라구요..
문득 소선님이 떠올랐답니다.

식구들 많고 할일도 많으신 소선님...
다육이들 궁금해서... 긴 연휴 어떻게 보내셨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머님과 함께 계시니...다른 식구들이 소선님댁으로 오셨겠구나 싶기도 하고...
음식솜씨 자랑도 하셨겠지만...
베란다 가득 예쁜다육이 구경시켜 주시느라고 신이 나셨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에게 어우러짐이 무엇이냐고...물으신다면..
이렇듯 얼굴도 뵌 적없는 무궁화님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공유하는 것이랍니다.

커뮤니티가 그런 곳이지요..
표정은 없지만 마음은 들여다 볼수 있는 곳...^^
내 시간을 나누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곳이요...

예전엔 더 그렇게 살뜰하고 애틋했는데...
추웠던 날씨때문인지 근래 좀 썰렁했죠?^^

연휴내내 봄이라도 오는듯 날씨가 풀렸어요...

봄이 되면...
이 공간에도... 웃음소리가 가득해 지겠지요?^^

소선님과 꽃피의 더 깊은 어우러짐을 기대해 봅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소선님도... 힘내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연지맘
모바일 작성 꽃피님 사랑합니다.
올한해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따뜻한 사랑방 만들어주세요
꽃피
연지맘님...^^
안녕하세요?

명절 장을 보느라 재래시장에 갔는데...
떡집곁에 잔뜩 한과와 유과를 만들어 파는 가게를 보았어요...

지나는 이들 맛보라고 시식바구닐 만들어 두었는데...
한입베어 무는 순간 연지맘님이 지난해 보내주셨던 그 감동적인 한과 상자가 떠올랐답니다.

명절에 인사도 챙기지 못했구나 싶어 얼마나 죄송하던지요..
연지맘님은 이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제 안부를 챙겨 주시는데 너무 부끄럽습니다.
두고두고.. 빚이 되었네요.... 아마 한과를 볼때마다 떠오를 빚입니다...

연지맘님의 닉네임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납니다...

통~ 안 보이시기에... 많이 바쁘신가보다 무소식을 희소식 삼았는데...
이렇게 꽃피의 힘든일 기쁜일에 어김없이 짜잔하고 등장해주시는 멋진 센스!^^
연지맘님 답습니다.^^ㅎㅎ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람이 저라면 에휴.. 큰일~나죠...
아시잖아요...저 승질 드러운거..ㅋㅋ

무궁화님들이 만들어 주실거예요...^^
연지맘님처럼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마음이
저보다 크신 분들이 많으시니깐요...^^

연지맘님께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프지 마시구요~^^

새해엔 더 좋은일이 많으실거예요~
행복하세요~
똘망이
모바일 작성 꽃피님.. 어쩜 그리 말도 예쁘게.. 잘하세요.
책을 많이 읽으셨나요?? 글을 넘 잘쓰세요..^^
올해도 꽃피 커뮤니티에서 재미나게 놀게요.
이런곳이 또 어디에 있겠어요~~~
꽃피
똘망이님...^^

그런가요?
말도 마세요~
혹 제가 나서는 일이... 상처를 덧내고 일을 키우는 것이 될까봐...
얼마나 조바심 내면서.. 공들여 쓴글이라구요~
정말 열손가락 손톱이 다 너덜너덜합니다... 하도 물어 뜯어서요..ㅋㅋ

수빈이 예쁜 한복입고 덕담 가득 안고 돌아왔나요?^^
연준이두요?^^ 귀한 아들이라 집안 어르신들 무릎은 항상 연준이 차지 였겠어요~^^

두아이들 챙기랴... 며느리..딸 몫하시랴 정말 바쁘셨겠어요...

저는 큰아이들이 터울이 많이 져서...
그나마 막내를 수월하게 기르는 편인데..

가끔 똘망이님님을 뵐때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그마저도 힘들어서 헉헉 거리는데...
늘 웃으시고.. 밝은 모습이시더라구요...
힘든 내색한번 안뵌것 같아요..
대단하세요~^^

ㅎㅎ책은...읽는다고 많이 읽었는데...만화책이 많아서요..ㅎㅎ
요즘도 읽는책이... 원수연씨 만화라서...것두 책으로 쳐주신다면...
틈나는대로 다독하는 편이랍니다...^^ㅎㅎ

책이 화술이나 문장력에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습관인거 같아요...

긴 시간동안 이렇게 댓글로 사람을 대하며 생긴 습관 같은거요..^^

그러다보니...
핵심없이 요리조리 돌려 말하는 버릇만 생겨 큰일이랍니다.ㅎㅎ
저희 신랑은 그래서 맨날 "요점만 말하라"고 하지요...ㅋㅋ

넵!
올해도 신나게 같이 놀아요~^^

똘망이님 특유의 상냥함이 꽃피의 커뮤니티를 더욱 빛나게 한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릴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햐앙
모바일 작성 꽃피님!
얼굴 한 번 뵌적 없고, 웹사이트라는 곳에서 맺어진 온라인의 인연이지만
꽃피님과의 인연은, 그리고 많은 무궁화님들의 인연은 저를 '생동감'있게 합니다.
그때문에 이곳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꽃피님 당부따라
멋진 군생의 모습 갖추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입니다.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망가진 카메라 내버리고 새 카메라 샀걸랑요ㅋㅋㅋ)
오늘도 따땃-하고 뭉클한거 마음 한구석에 채웠습니다.
꽃피님 덕분에.
라뷰뽕뽕 ㅋㅋ
꽃피
햐앙님^^!
햐아~완전 오랫만에 인사드리는것 같네요~^^
작년 이맘때 후기에서 인사드리고... 햇수호 2년만인가요?ㅎㅎ

잘 지내셨죠?^^ 완전 반갑습니다...
닉네임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늘 미소짓게 하시는 분이기에..
저도 늘 기억하지요~^^

좀 길었던 명절 연휴 덕에...
햐앙님도 푹 쉬셨는지 모르겠어요~^^
낼 부턴 또 어린 제자들과 씨름하셔야 할텐데...
목관리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올해는 좋은 소식도 많이 들려주세요~^^

새디카 장만하셨음... 신고식 뻑적지근하게 하셔야지요~^^
햐앙님 예쁜 다육이들 꼭 구경시켜 주세요~^^

인연은...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에...
말씀하신 생동감을 주는게 사실인가봐요~^^

연휴가 끝나는 것이 아쉬운 한편...
근 10일간 미뤄둔 배송을 시작할 내일이 새삼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상자에는...
꽃피를 믿고 주문하신 분들에대한...
우리의 정성이 가득 담기겠지요...^^

그리고 잠잠했던 커뮤니티에도 도란도란 이야기들이 피어나구요~^^

우리 인연들의 이어져 가는 곳...
우리의 이야기가 쌓여가고... 우리의 시간이 함께머무는 곳...

그 곳이 꽃피의 커뮤니티라는것이 참으로 감동이고 너무도 사랑합니다.^^

햐앙님이 나눠주신 뭉클하고 따땃한 그것으로 저역시 올해 더욱 힘내렵니다.^^

햐앙님... 감사해요~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강쥐엄마
모바일 작성 꽃피님  ...저도  의도와는  달리 무리를 일으킨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우리 무궁화님 들과  꽃피님  께 미안 한 마음이였었는데
 오늘  꽃피님의  글아래서  더욱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함니다..
상대방을  펌화 할 의도는  아니였는데.  오해를  하시고 ... 노여웠었나봐요.ㅎ.ㅎ.ㅎ
.꽃피의  정원방이란  공간이 있어서
 다육  초보맘 들 에게는  더할수  없는  백과 사전  같은  역활도  되고  때로는 무료함도  달랠수있는 공간이였기에
 매일같이 버릇처럼  들어와...무궁화님들의  예쁘게  꾸민  정원과 예쁘게 생활  하는  모습에서.생활의  활력소를  얻어가곤  했담니다...
그러던  어느날  읽어보기  힘든  단어에  그만  세대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역시  나이  많은  저는  함께할  공간이  못되나보다  했지요  결국  이렇게  일이벌어져서  꽃피님  까지  나서서  수습을  하기에  이르니  정말  송구스럽군요.
앞으론  더욱 정원방이  타  싸이트의  공간  보다  아름답고  유익한  공간으로  수준있고  지식을  얻을수  있는  공간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두서  없는  글 과 함께 우리 무궁화님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도 할께요.....
꽃피
강쥐엄마님...
아니예요....

아시다시피...
제가 정원방에 올라오는 글에대해서는 광고성을 띈 글만 제외하고
거의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만...

실은...
강쥐엄마님을 비롯해서... 몇몇 분들이.. 제게 미안해 하시고...
무궁화님들께 겸얹쩍어 하시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서 나서게 되었어요...

제가 나서는 일이 도리어 민폐가 되고 상처를 후벼파는 일이 되는것은 아닌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감쥐엄마님께서 제 마음을 이해하시고 도리어 미안해 하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럼요...
저는 알 것 같습니다.

강쥐엄마님이 커뮤니티에 적응하시는 일이 쉽지 않으셨던 것도...
누군가에게 답글을 다시면서도 참 많이 조심스러우셨던 것도...
그러기에 제일 많이 당황하시고 속상하셨을것도 잘 알아요..

무엇에 아프고 다친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관심도 없는 일에 마음다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그만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제는 강쥐엄마님의 뜻도 의도도 다 이해 했고 모두들 이해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음 푸시구요..

공연히 풀 죽거나 미안해 하지 마시구요~^^
강쥐엄마님께 그거 되게 안 어울려요~^^

마미님이 강쥐엄마님을 뵙고 오셔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강쥐엄마님의 모습이 저희 친정엄마를 닮으셨대요~^^
저희 친정엄마도 굉장히 세련되고 미인이시거든요~(저는 아빠닮았습니다.ㅋㅋ)

그래서 더 애틋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쥐엄마님의 댓글을 읽고...
그 이후의 상황에 제가 더 놀라고 당황했으니까요

강쥐엄마님...^^
말씀하신대로... 꽃피의 커뮤니티가 더욱 질적으로 깊고 수준있는 공간이 되기위해
성장하는 과정 중 생긴 성장통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과 애정 부탁드릴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꽃띠여인네
모바일 작성 어쩜 그렇게 글도 이쁘게 잘 쓰시는지..
군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아름다운 어우러짐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명절 잘 보내시구.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꽃피
꽃띠님~^^

푹 쉬셨어요?

오늘 둘러 보니
꽃띠님도...
저만큼 안타까워 하시고... 속상해하시는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자꾸만 큰 신세를 지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죄송했답니다.

꽃띠님이야...
저를 언제나 좋게만 봐주시니...
제가 뭘한들 안 예쁘시겠어요...ㅋㅋ(제가 이젠 미쳐가나 봅니다..ㅋㅋ)

농담입니다...
실은 너무 쑥쓰러워서...^^::::

꽃띠님은... 늘 커뮤니티의 하이포넥스와 같은 존재지요...^^
힘없는 잎들에 생기를 주시는...^^

올해도 하이포넥스 해 주실거죠?^^

올해는 기능을 좀 추가해서..
이런 저런 고민 깍지로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무궁화님들까지 시원하게 해주시는
하이포넥스+메머드 까지 해주시면 어떨른지요...^^ㅎㅎ

제가 표현을 잘 못합니다...
숨기 좋아하고... 이래저래 못난구석이 많아요...

그런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꽃띠님...마미님...
두분이 커뮤니티에 머물러 계셔서 참 큰 힘이 되고 언제나 든든합니다.^^

언젠가 뵙게 될 말이 오겠지요~^^
그땐 맛있는 식사한번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늘 고맙고 고마운 꽃띠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맑을숙 빛날희
모바일 작성 꽃피님 글에 댓글 다는 것 조차 죄송한 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꽃피님처럼 이쁘게 표현을 할 줄 몰라
꽃피님이 직접 나서는 수고를 하게 했네요..

송구스러운 마음 글로 다 표현하지 못 하지만
고개숙여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군생의 어우러짐과 빽빽 할 수록 가치있는 철화의 모습을 배워
좀 더 성숙한 무궁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꽃피
숙희님...^^

별말씀을 다하세요...

숙희님이....
명절앞두고 너무 심란하고 언짢아 계실것 같아서..
제가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해보려고 한건데..
일을 키운것도 같고...암튼.. 여러 생각이 두서없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예전엔 식물상담도 하고 이런저런 게시판 관리가 가능했는데..
요즘은 정말 아이 건사도 힘들어 쩔쩔매거든요...

종종 식물상담에 급한 사연이 올라와도...
그냥 덮어야 할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숙희님이 틈나실때마다 도와주시는 것을 보았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인사를 꼭 한번 드리고 싶었는데 늦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상황에서도 표현이 달라지곤 하는데...
그런 작은 표현의 차이가 이런 온라인 상에서는 큰 오해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전산팀 실장님을 살짝 예로 들면...
저는 그분이 고객님들께 댓글을 다는것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정말 성의가 없는것 같거든요...
몇번 지적을 하는데도..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남자분이라서...
여성 고객이 주류인 이 곳에서 말로 인해 오해를 몇번 산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은 가능한 모든 응대를 전화통화로 해결하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근래는 저보다도... 고객님들이 꽃돌님과 통화를 더 원하세요~
저는 믿음이 안 가나봐요..ㅋㅋ

그런데요~
그런 꽃돌님의 친절한 전화 응대도 사투리나 격한 억양으로 인해 오해를 산답니다.

사람이 경망스럽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느낌이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구요.

이렇게 글은 물론 음성으로도 본의아닌 오해를 사고 마음을 상하곤 하는데요.. 뭘~
중요한것은 진심... 그리고 진실인것 같습니다.^^


저도 B형이거든요~^^ 욱할때 많죠?^^ 전 정말 그렇답니다.
이 욱하는 것때문에 이득보다 손해 보는 일이 더 많구요~^^:::

아세요? 숙희님.. 오늘로 꽃피와 함께 하신지 1000일이 되셨습니다.^^
1000일동안 싸움한번 안한 부부나 친구가 있을까요?
더 깊어지기 위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은걸로 해요~^^

숙희언니의 삶속에 녹아있는 많은 지혜를 앞으로도 듣고 싶네요~
올해도 많이 들려 주실거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월남치마
모바일 작성 우리 꽃피식구들~~~
그리고 무궁화님들~~~~
안좋았던 기억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싸랑해용~♡♡♡
꽃피
월남치마님...^^

명절연휴 잘 보내셨어요?

아휴.... 연휴가 길다 했드니만 정말 후딱~ 지나가 버리고...
그 아쉬움이 커서 저는 여즉 이렇게 붙잡고 있는데... 아웅.. 시간이 넘 금방 가네요..

얼렁뚱땅 2월 첫주도 지나가 버리구요...
이렇게 세월 가고,... 나이 새로먹고...ㅋㅋ 암튼...
늦은 시간이 되니.. 푸념에...신세한탄만...^^::

월남치마님...
올해 좋은 계획 많이 세우셨어요?

저는 올해는 "더 많이 웃자!"로 계획을 세우려구요~^^
지난 시간동안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그동안 못 웃은거까지 많이 웃으려고 합니다.

왜 많이 울었나 생각해 보니...
누가 괴롭혀서도... 나쁜일이 많아서도 아니더라구요...

그저 제 욕심... 제 조바심...제 풀에 지쳐... 그냥 제 자신 때문에
그렇게 미치게 팔딱거리고 억억거렸던거 같아요...

내려 놓을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꾸만 붙잡고 아득거리는 통에..
그 열정이 그 시간이  그것이 아쉽고 억울해서 막~ 그랬나봐요...

실은 모든 일의 시작은 나로 부터인데 말이죠...^^

그래서 올해는 더 많이 비워내고 내려놓고... 깊어지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많이 웃게 되지 않을까요?^^

제가 이젠 포기할것은 포기한다고 했더니.. 왠일인지 남편이 젤루 좋아하네요..
"이젠 자유"라면서말이죠...어쭈! 만세까지 부르네요~ㅋㅋㅋ
참 바보지요...
그만큼...자기한테 사랑도.. 열정도 식었다는 다른 뜻인줄도 모르고 말이죠...^^치!

암튼...
올해는 저도 월남치마님께... 좀 달라졌군요~더 좋아보여요~라는 말씀듣고 싶습니다..^^
맨날 실수하고 서운케 해드린것만 생각이 나서요^^::헤헤

월남치마님^^
올해도 잘~부탁드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지초
모바일 작성 군생 ~
다유기에게 삶을 배우네요
감사요~!
꽃피
지초님...^^
설날연휴,,, 길었는데.. 어떻게 보내셨어요?
의미있게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한것도 별루 없는데...
시간만 정말 금방 잘 보낸거 같아요.. 제가 가라고도 안했는데 휘딱 가더라구요~뒤도 안보구요~

그럼요~^^
다육이들도 생명인걸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그 생애를 들여다 보면 별반다를게 없거든요...

언제가 마주한 적이 있답니다.
가시가 천지인 선인장이 그야말로
화분 가득 자라서 정말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는데....

그틈에 잎이 떨어진건지 씨앗이 떨어진것인지...
그야말로 그 새틈에서 용월이 줄기로 화분을 타고 자라고 있었어요...

척박한 곳..
자랄수록 몸을 찔러대는 가시의 등쌀에 숨이 막히는 곳...
용월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면서도 신비로워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더랍니다.

우리가 다육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말없이 환경에 순응하는 착한 식물이기때문이지요...

배워야할 것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자꾸만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지초님...
지초님은 다육이들을 보면서 무엇을 얻으세요?
닮고 싶은 그들의 삶이 있나요?^^

지초님의 삶은 늦가을의 다육처럼 언제나 화려하고 풍성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호빵투
모바일 작성 군생과 어우러짐!!!
꽃피님
명절 보내고 며칠만에 들어 왔는데
큰 가르침 주시네요^^
다유기로 만났지만 그보다 더 많은것을
배웁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꽃피님, 무궁화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꽃피
호빵투님...^^

명절 잘~보내고 오신거죠?^^
다들 큰 가르침 이라고 하시니...^^
제가 완전 붕붕 떠다닙니다... 이러다 머리깍고 도 닦으러 가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

아뇨... 정말 많이 고심했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어느 누구도 마음을 다치지 않고
위로하고 위로 받을수 있을까 하구요...
진짜 너무 고민했더니.. 글 하나 작성하는데도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더라구요..
책한권 쓰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고...공감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하고 부끄러울 따름이지요...

생명은....크든 작든...
그렇게 수많은 인연을 낳고 만들며...
수많은 사연과 깨우침을 선물하는것 같아요...

그저 금방 부숴질것 같은 작은 식물에 불과하지만...
다육이가 주는 즐거움이 이토록 큰걸 보면 말입니다.^^

호빵투님의 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연휴내내 정말 봄날같았던 하늘을 보면서...
마음이 내내 설레였답니다.
다육을 기르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긴 겨울끝의 봄을 고대하지요...
겨울이 가려나 봅니다.
참 혹독하고 시렸던 겨울...

근데...
봄되면 호빵투님의 닉네임 바꾸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호빵은 왠지 겨울의 상징이라서 말이죠~ㅎㅎ

닉네임처럼...
언제나 포근하고 폭신하고 달콤하게 다가오시는 호빵투님...

건강하고 따스한 봄 맞이 하시구요~^^
늘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뿐여우
모바일 작성 꽃피님맘 깊이 헤아려져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말이죠
제실수든 아니든 회원탈퇴를 하게 됐을때
기존 가졌던 포인트등이 복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회원분님 그런 경우를 봤덨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만
리야님이 본인의사가 아닌 꽃피회원탈퇴가 됐을때는
조치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도  말 잘했다고 튕시는건 아닌지 하는 우려와 함께 전산팀이
아닌 꽃피님께 간소한 글 남깁니다~~

그리고 늦었지만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무궁화님들  또 꽃피님  비롯하여 전산팀 여러분들과
나머지꽃피 식구님들 올 한해 멋진해가 되시길 바랄께요~~♥♥
이뿐여우
꽃피님...
늦은 시간까지 안주무시고
댓글 다시느라 피곤하진 않으신지
피로제라도 드리고 싶네요~
깊으신 꽃피님의 맘 그저 매번 그냥 받는것만 같아 죄송하고
괜한 쓴소리로 맘 상하게 한적은 없었나 돌이켜 보네요~

명절 후유증으로도 벅차실텐데
늦은시간까지 같은 공간에 있는게
참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꽃피
이뿐여우님...^^

감사해요~
명절 잘 보내셨어요?

얼른 이 게시글에 댓글 올려 주신 무궁화님들께 인사드리고
배송후기 게시판 관리를 하려고 했는데... 에궁...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큰일이네요...자야하는뎅...^^::

이뿐여우님께는 저도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첫번째는....

저희가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경우가 과거에 종종 있어습니다만.
그것은 영업적인 부분에서 고의적인 영업방해를 했던 경우가 유일합니다.
한 손으로 꼽을만큼 제 기억에 선명한 몇 분이구요~
그 분들도 기분 나쁘셨겠지만... 저희 역시.. 오랜시간 숙고하여 내린 결정이랍니다.
그 분들 이상으로 마음상한것은 물론 영업적인 손실도 감수했구요..

하지만 제 양심을 걸고...
저희에게 입바른 말이나 비위를 거슬려서 회원자격을 박탈했다는 말은 100% 소문에 불과합니다.
그런식으로 장사를 했다면 지금의 꽃피가 있을수도 없고...
이런 커뮤니티도... 그 수많은 게시판들도 존재할 이유가 없겠지요...^^

이뿐여우님은 리야님과 따로 연락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후 리야님의 글이 새로 올라왔나 확인을 해보았는데 없는걸로 보니 말입니다.

리야님의 출석꽃씨를 지적하신 부분은 틀린말씀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라도 매일같이 출석부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궁금해 할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저희가 리야님의 회원자격을 박탈했다면...
당연히 출석부라는 서비스 페이지도 사라졌을겁니다.
저희는 리야님의 글을 통해 출석부의 필요성에 대해
당시 심하게 고민한것이 사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리야님의 회원자격 박탈은 다른 이유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스템 오류는 물론 심지어는 본인의 선택으로 탈퇴가 되었더라도
보유하셨던 꽃씨는 다 복구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자선단체가 아닌만큼...
본질과 목적에서 벗어난 서비스는 당연히 할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이뿐여우님...
솔직히 이뿐여우님께 이런 말씀을 듣는 것도 이런말을 하는 것도 참 싫습니다.

이뿐여우님이... 그만큼 제겐 특별한 분이셨기에..
이 정도로 나를 모르고 계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꽃피로서.... 이쁜여우님께 정말 최선을 다한것 같은데...

제가 말 몇마디에 오랜 회원을 내치고 자격을 박탈하는 형편없는 사람으로 보여졌다는 것이..
그런 걱정을 이쁜여우님께 드렸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더 노력해야겠구나 싶습니다.
저 역시 아직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에 많이 부끄러워 집니다.

아휴,..^^::

여튼.. 이뿐여우님...
그저 꽃피가 그렇게 처리했으면 이유가 있었겠구나 하고 조금만 다른 각도의 이해를 부탁드리구요~^^::
한번더 믿어주세요~^^::

이뿐여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뿐여우
꽃피님~~
제가  오프라인에서 연락하는건 맞아요!!
헌데 오핸 말아주세요
꽃피를 옹호하는 것도 아니였구
또 리야님을 옹호한것도 아니였음을 알아주시길 바라구요~~
또한 여기 글올린걸 따로 말하지도 않았구요..
어떠한일에 괜한 간섭은 안하려했는데
깊은 속내까진 잘 모르죠 당연!!
허나 제 걘적인 생각으로만 꽃피의 시스템이 그러지않았나 생각해 올린글이라
예전 제가 꽃피식구가 되고서
튕겨진 회원님이 복구되신걸로 기억나기에
혹여 그런경우가 아닌가 하여 여쭈어보았네요..
당사자가 아닌일이라 더이상의 의문은 버릴께요~~^^
꽃피
아! 두분이 지인이신건 몰랐네요..^^:: 이크...

맞아요... 자진 탈퇴하시더라도... 복구원하시면
모든 정보를 복구해 드린답니다.^^
근데 안될때도 있어요...
탈퇴 기간이 길어 데이터나 날아가 버린 경우요...

제가 실은 얼마 전 블로깅을 하다가
저희 꽃피가 듣기싫은 글을 올리면 자격 박탈한다는 내용을 글을 읽어서요..
예전에도 그런 말들이 들려서..진짜 속상했거든요..
그게 아닌데 말이죠...

근데 이쁜여우님이 그 말씀을 하셔서 진짜 놀라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만큼.. 이쁜여우님을 좋아했었구나 생각해 주세요...

여우님께 저도 발끈해놓고.. 내내 마음이 걸려 잠이 안와요.. 잉잉...
낼 일햐야 하는딩... 이뿐여우님이 낼 올라오셔서 다 하세요~ 10일치...배송...ㅋㅋ
lovely
"군생"
사진도 한번 더 보고싶고..
의미있는 글도 한번 더 잃고 싶어서
한참동안 정원방에서 찾아 다녔는데
여기로 자리를 옮겼내요~
(헉헉 힘들어라~~~~ 손가락 운동 했어요ㅎㅎ)

군생 [群生, animate things]이란...
같은 종류의 생물이 어떤 목적을 위해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 일 또는
많은 독립된 개체가 한 장소에 모여 생활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라구요? 이렇게 의미를 되짚고..되짚고.. 곱씹어 보니..
그 동안 제가 참 못낫다는 생각이 드내요
어느누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안되!!" "잘못했어!!" "고쳐!" 라며..
남들에게 알리기 바쁘고.. 지적하기 바쁜데..

올해 부터는 그런 어수룩한 태도는 꼭 고처야 겠어요.



아.... 저... 이런말 가렵고... 손 발이 오글거려서
잘.. 하지 않지만.. 오늘은 꼭 해야 겠어요...
꽃피님~ 사......ㅅ....사.......사...라...ㅇ...
좋아 합니다!!
(아직... 도시 여자가 되려면 한참이나 멀었나 봐요ㅎㅎㅎㅎㅎㅎ)
꽃피
러블리님...^^

이 시간에 안 주무시고 뭐 하세요~^^
연휴 뒤끝이라..낼은 아무래도 힘든 아침이 될것 같은데요~^^

네..
글을 옮겼어요...

답글을 달아 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연휴내내 며느리.. 딸.. 그리고 엄마.. 아내로...
기냥.. 이리저리.. 앉을새 없이 분주했던 통에...
이렇게 덜렁 글만 올려 놓고 사이트 한번 못열어 보았었거든요...

그러다 겨우 짬이 생겨 이런저런 관리차 사이트를 열었는데..
내내 마음에 걸렸던 글에... 이렇게 따스한 답글들이..  쭈루룩...
그냥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보기 쉬운대로 옮기고...
답글을 올려 드리고 있어요...^^

러블리님 손가락 혹사시켜서 죄송해요...^^::

아니예요...
지적하고 알리시는 일은 나쁜일이 아니예요~
물론 어수룩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그 전에 살짝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한것은 사실이예요..

모든 싸움이나 전쟁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일이나 무심한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거든요...

제가 아는 러블리님은...
그렇게 무심한 분이 아니니 절대 걱정하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저도 러블리님처럼...도시여자 되려면 멀었나봐요...
참 쿨하지 못하네요...쉽게 감정표현이 안되니 말입니다.
이런 말씀 자꾸 드리면 식상해 질까봐 저도 잘 표현 안하는데요~^^

러블리님~ 사......ㅅ....사.......사...라...에잇!사.......사.....사라.....다!사라다!
<주-사라다는...사라다(サラダ)는 Salad의 일본어표기법ㅋㅋㅋ>

부끄럽네요~ 안뇽히 주무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