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아수라앤님 보세요~^^

꽃피 2 1,659


깨끗이 정리하고 차곡차고 넣어서 커다란 상자가득 보내주신
포장재들을 저희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덩치가 큰만큼 배송료도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기꺼이 부담하셔서 보내주신 정성이 너무도 감사해서
이렇게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어요...

챙겨 주신 포트는 저희가 농장에서 사용하고
부자재들은 잘 추스려서 재사용하겠습니다.

하나라도 아껴서 보탬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보내주셨다 생각하니
얼마나 놀라고 또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 배송팀에서도 반품인줄 알고 열었다가 포장재가 가득 있어서
많이 즐거워했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안하셔도 되요...

아휴...얼마나 번거러우셨을까요?
배송비까지 부담시켜 드리고 도리어 저희가 너무 죄송했답니다.

일부러 연락처도... 이름도 남기지 않고 보내셨던데...
저 잘 찾았지요?^^ㅎㅎ

아무튼 보내주신 포장재는 저희가 소중하고 요긴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아수라앤님의 알뜰함에 저희도 많은것을 느끼고 또 배웟답니다.^^

정말 거듭거듭 감사드려요~^^

아수라앤님...^^
늘 잊지 않겠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Comments

아수라앤
ㅠㅠ부끄럽게...이레글까징..ㅠㅠ
추석명절연휴동안 번개모임 이후까지도
남편에게 구사리 꽤나먹은 박스......

차트렁크에 실어놓고 사무실가 택배보내려고 했는데...
출근해선잊고 몇일을그러고 다니다 명절까지 지내고... 남편이 뭐라할만도 했었죠?~

박스안에든게 뭐냐고 물어도 시원히 대답도 못해주고 주는구사리 다받았죠~뭐~ㅎ
짐이되어  불편하시지 않다면 앤은 고것으로 행복합니다.ㅎ

베란다 한구석에 박스놓고 상품이올때마다
풀어보면서 좋은만큼 박스안에 포장재는 쌓였으니...ㅎㅎㅎ
남편이 알고도 모른척(말했다면,"그돈이다~ 월매여~" 하지않았을까여?!~ㅎ)

남편은 앤이 화초키우는거(다육보단 울긋불긋꽃피우는걸 좋아해서그렇죠.ㅎㅎ) 은근 좋아라 하거든요.ㅎ
회사가서 직원들에게 자랑?아닌 자랑도 하나봐요~
직원이 자기 와이프에게서 그와이프 가지고 있는 다육목록받아
목록에 없는것으로나눔을 남편에게 종용받아
나눔한적도 있어요.(당연, 배달은 남편이 하고요.ㅋㅋ)

사실 포트분은 재활용(분리수거)으로 처리할수도 있었지만,
앤은 요즘환경문제 심각할때 사소한 실천 이래도 해야 한다고 한것인데.ㅠㅠ
그리고 택배비는 ..뭐~ㅎㅎ 환경생각해 실천했는데,
택배비는 당연 앤이내야 제대로 실천한것 아닐까해요~

꽃피님이 이레 칭찬?을해 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어요.ㅠㅠ
사소한것 이지만 서로 기분좋아져 이레 웃으며 행복할수있으니
더없이 앤은 행복합니다.

많은 행복을주는공간, 꽃피가있어좋으네요~
앞으로도 사업번창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해 지는
꽃피님과 꽃피가족,여러무궁화님들이 되셧음 합니다.
모두모두~쌀쌀해지는 계절 건강하세요~.
열이맘
이렇게 깊은 뜻이 ~~~~~~~~
앤님 좋은일 하셨군요.
넘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