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마미님....감사합니다.

꽃피 0 1,409


^^:::::::

아이들은..
언제 자랄까 싶다가도..
정말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금방 변하고 금방 성장하는것 같아요..
특히나 요맘때는요..

그래서.. 금새 작아진 배넷저고리...
거기다 어린이집에 가게 되어...
준비물로 필요하게 된 내복과 실내복...(아무래도 물려받은 내복을 보내긴 좀 그래서요...^^::)

주말에나.. 마트에 들어 장만해야 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신년선물로 보내주셔서...
정말 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흠칫했답니다ㅋㅋ

고맙습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 ..평소에도 절대 공감하는 저이지만..
정말 입혀보믄 더 이쁜데..

신랑이 애기사진 자꾸 올리고 그러지 말래서...(다들 질리실것 같다구...^^::)
어쩔수 없이 예쁜 옷사진만 올립니다.

카메라가 후져서..^^:: ..
예쁘게 안 나오네요..

하지만...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제 마음만은 사진속에 잘 담겼을거예요~ 보이시죠?^^

항상....
꽃피의 큰힘이 되어 주시는 마미님..^^

초보라는 이름으로...
실수가 잦았던 저희를 앙칼지게 나무라시던 때도 있었는데..
엊그제 같았던 그 사건이 벌써 횟수로 4년전일이네요...^^

꽃피와 마미님이 함께 쌓은 시간은
좋았고 혹은 나빴고 때론 서운했고 아팠고 그리웠고 나누고 기댔던 사연들과 추억들로
마미님과 꽃피를 더욱 친밀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부족함이 많고...
늘 챙겨드리는것보다 바라는것이 많은 꽃피를...
많이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채린이...예쁜옷...보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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