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발발이님~^^보고계세요?

꽃피 11 1,816




한땀한땀 직접 짜서 보내주신 예쁜 핑크 외투가
끝순이의 마음에도 쏙 드는지..

입혀주니 긴 하품을 하면서 고대로 잠이 들고 말았네요^^

고맙습니다.

발발이님이 직접 지으신 옷을 받고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렸는지 몰라요..
큰 아이들은... 탄성을 내지르며 진짜 산거 아니고 만드거냐며 한참을 돌려 보고 만져보고..^^

전 단추 하나 다는 것도 서툴러서 세탁소로 달려가기 바쁜데..
그런 부분에선 완전 문외한이다보니..

이렇게 손뜨개로 옷을 짓고 만들어 보내신 정성과 솜씨에 그저 경탄할수 밖에 없네요..

완전 감격입니다...

늘 무궁화님들이 보내주신 선물을 가슴으로 안으며 드는 첫 생각은...
받을 자격이 없는데.. 정말 하나도 이유가 없는데,... 하는 것입니다.
발발이님께 정말 받은 것이 너무도 많은데... 또 이렇게.. 아휴...

목도리 하나 짜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이렇게 멋진 옷을..

와아.. 볼때마다 감탄이네요...

고맙습니다.

아침 끝순이가 태어 날때도 컸지만 부쩍 자라버린통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옷들이 꼭 끼어서 새옷 장만을 고심하던 차였거든요...

정말 고맙습니다.^^

일하는 엄마를 둔 탓에 매일 아침 외가집으로 가야하는 채린이에게 멋진 외출복이 생겼어요..
돌무렵까지 넉넉히 입히라고 보내주신 발발이님의 따뜻한 선물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도해도 부족함이 없을것 같아요...^^

아드님들 과 다육이.. 그리고 그렇게 아기자기 에쁜집 살림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저까지 이렇게 챙겨 주셔서 거듭거듭 감사하구요..

정이 넘쳐 나는 손글씨 편지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뜻밖의 선물에..
오늘밤 저희 가족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입니다.^^

저도 식구들 앞에서 으쓱 어개를 펴봅니다...^^"나 이런사람이야~ㅋㅋ"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행복이.. 발발이님께도 곱절에 곱절로 다시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샬랄라
우와~~ 발발이님 손재주 좋으시네요. 꽃피님 예쁜선물 받으셔서 정말 기분좋으시겠어요.
모자에 달린 귀도 너무 귀여워~~
까칠한까칠녀
채린이많이컸네요....이렇게가끔사진올려주시고소식전해주세요..
끝순이가..꽃피님만의아가가이닌..무궁화님들의아가랍니다..
임신사실부터..태어나기까지..모든무궁화님들의관심과애정을듬뿍받고태어난..
사랑의~~~~~아가예요...발발이님의옷도예쁘고요....
채린이소식~~가끔부탁드려요~~~꽃피님건강도관리잘하시고요~~~
꽃비*
꽃피니~~~~~임 부르는소리 들리남,,ㅎㅎ
채린이가 벌써 이렇게 컸어요,
아~~~~~~~고 귀여버,,,ㅎㅎ
큰애같다,

꽃피님 나도 손주볼때가 됐는가, 아기들이 왜케 이쁘냐구,ㅎㅎㅎ
울 딸 상견례가 가까워오니까 떨리기도하고 가슴이 벅차서 어떨때 답답함을 느끼고,
에이구~~~~병나겠어요,ㅎ

채린이 볼에다가 뽀뽀해도 돼죠, 쪼~~~~~~오~~옥, 아~~~앙
채린아 건강하고 곱게 자라길 바란다,
꽃피님도 건강챙겨 가면서,ㅎㅎㅎㅎ
꽃띠여인네
ㅎㅎㅎ 애기가 콧날 좀 보라죠. 누구 코를 닮았을까요?
어쩜 저렇게 이쁠까..웃는 모습이며 자는 모습이며...꽃피님과 식구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을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그리구 발발이님은 손뜨개 솜씨가 또 수준급이시네요.
색깔도 이쁘고..단추도 왕센스~부쩍부쩍 크는 아이에 맞춰서 풍성하게 뜨셨으니 아마 돌이 지나도 입을것 같습니다.
가끔 이렇게 채린이 얼굴 보여주세요.
너무 이쁘네요. 까칠언니 말처럼 채린이는 이곳 꽃피의 아기입니다.
건강하게 영특하게 자라길 바라고 늘 꽃피님 가정에 사랑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발발이
진짜 부끄럽다 벌써 사진까지 채린이가 넘 이뻐서 옷이 뭍혀 가네요 넘 좋아하시니 저도 넘 좋네요 이쁜딸 자주좀 보여주세요 코도 넘이쁘네요 왜이리 뿌듯할까요...
목련낭구
아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너무 이쁩니다. 다른 사람 눈에도 이리 예쁜데 엄마인 꽃피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ㅎㅎㅎ
저는 정말 '얘는 어디어디 수술해야 돼~' 그 소리만 듣고 키웠거덩요.ㅎㅎ
그 자리에서 고대로 잠들어 버린다. 키우면서 몇 번 안 되는 행운의 날인거 아시죠??
잠투정 없이 일하는 엄마 생각해 아주 효녀인가 봅니다.
이 추운 겨울날 아무리 꽁꽁 싸매도 찬바람 들어 갈텐데
아침마다 아기도 고생이네요.

저두 그 쪽엔 완전 문외한이라
암만 봐도 기계가 만들었지
사람이 맹근 옷으론 안 보이네요.ㅎㅎ
울 효비 주면 엄청 조아 하겠다. 요즘 핑크에 푹~ 빠졌거덩요~~
취위에 아가도 엄마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천일홍º
냐하하하~~
언니들과 많이 닮았네요..
아고고고 하품하는 모습 넘넘 귀엽다요~
깊이있는 눈매에 쏙~~반합니다^^
벌써부텀 풍기는 미모가 상당한걸요..^^
난초
아이 너무 예뻐요^^
저희 딸이 애기 너무 귀엽다고 소리지르구 난리였어요.^^
너무 너무 귀여워서 정말  기분이 너무좋아요.
천사님 이에요.^^
에미
에구 에구 부러워라~~사랑스럽고 귀여운 꽃피님 아가도.. 주고받는 사랑도... 보고가는 제가 흐믓합니다~~~~~
콩알~
옴마야~ 어뜩해요!!!!!!!!!
애기가 넘 많이 컸네요~ 애그들은 언제봐도 이쁘지만
끝순이요?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엄지 발가락 하나 올리고 하품하는것좀 봐요
꼭 껴안아 보고 싶어지네요
한참을... 애기 사진 안 올라오나~ 하고 기다렸다지요 ㅋㅋ
이뿐여우
안믿긴다는 맘...
진짜 손수 만든거라니...
핸드메이드 치곤 너무너무 멋져용~ 아가한테도 그렇구...만드신분도 대단하시구
아 따뜻하다 마음이 ..
오손도손 나눌수 있는 정이 여기 한켠에 있다는게...
아가 하품하는것도 귀엽고..
울 꼬맹이도 곧 태어나면 저럴것인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