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가을하늘맘님^^

꽃피 4 1,838
▲가을하늘맘님네..옥살리스...^^▲가을하늘맘님네..옥살리스...^^


▲가을하늘맘님네..황금잎세덤..^^▲가을하늘맘님네..황금잎세덤..^^


▲가을하늘맘님네..라우이린제...^^▲가을하늘맘님네..라우이린제...^^



잘 지내셨어요?
가을이... 하늘이도... 잘 지내죠?^^
가을이 아가씨.. 정말 많이 자랐겠어요~^^
얼마나 이쁠까... 보고 싶네요..

부르기만해도 그리운 분...
가을하늘맘님...
우리가 알아온 시간을 돌아보니..
그새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드라구요...^^
참 시간 빠르죠?

근데.. 이게 뭐예요~
이름도 없이 보내심... 제가 모를줄 아셨어요?후후...
다 티나요오~^^

계속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집에서 일을하고 있어서..
아직 준비못한 게 많은데..
어떻게들 이렇게 아시고...ㅠ.ㅠ

거기다..
제가 너무 그리워하는 오랜 무궁화님께서
저를 기억하시고 보내신 선물은...
한참동안이나 가슴이 먹먹하도록 깊고 큰 감동까지 안겨줍니다.

가을하늘맘님의 사진과 숨결이 너무 그리워서...
정원이야기에 보물처럼 감춰져있던 사진을 몇 장 찾아 보았어요..^^
사진으로나마 가을맘님을 마주하니...
그 다정함과 따스함이 가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육아와 이런저런 일과들로 정신없으실텐데..
꽃피를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늘 이렇게 받기만 하고..
뭘로 갚는다죠?

고마워요..정말...

가을이.. 하늘이.. 그리고.. 가*하맘님...신랑분...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Comments

가을하늘맘
꽃피님..
정말 오랜만에 들러 글 남깁니다.

항상 제 맘 속에 따뜻함으로 고마움으로 또 미안함으로 자리하고 계신 분..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마침 곧 출산이신 것 같아서 아기에게 필요한 선물이었음 하는 마음으로..
또 그동안 제게 주신 꽃피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보내드렸는데..

오늘 제게 또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해 주시네요..
에궁.. 꽃피님은 정말 못 말려요.. -.-
저야 말로 항상 받기만 하잖아요...ㅜㅜ

봄 즈음엔가.. 꽃피님의 셋째 아가 소식 듣고 깜짝 놀랐었답니다.
실은.. 어머, 꽃피님도... 했었지요..
얼마 전 일기 글 읽고 꽃피님도 9월 예정이라시기에 어찌나 반가웠는지요..
그동안 계속 뭐라도 보내드리고 싶었거든요...
마침 저도 출산 앞 두고 필요한 물건들 준비하고 있던 차에 아기 목욕시킬 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어제.. 보내주신 문자 받고 안부글이라도 남겨야지 맘 먹고 있었는데..
오늘 또 생각지도 못했던 꽃피님의 선물.. 전해받는 제 손이 정말 염치 없을 뿐이랍니다..

사랑이(울 셋째 태명이예요..^^) 축하 선물이라 여기며.. 꽃피님의 고마운 마음.. 감사히 잘 받을께요..

하늘이 가졌을 때 처럼..
저 또 감동시키셔서 눈물나게 하실까봐 이번엔 말씀 안 드리려고 했었어요..
그냥.. 나중에 맘의 여유가 생기면 정원방에 글 남기며 짧게 셋째 소식 전하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젠 알려드려야 겠어요...^^;
저도 올 해 초, 계획에 없던 셋째를 갖고 지금 출산 임박해 있답니다.
3일이 예정일이었는데 좀 늦어지네요.
가을이, 하늘이도 다 예정일 보다 열흘 정도 늦게 낳아서 사랑이도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있는 중이예요.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겠지요..^^
울 셋째들.. 이젠 함께 커가겠네요..^^

꽃피님은 예정일이 언제세요? 축복 속에 아기 잘 낳으시기 바랄께요.
게시판에 글 남겨주실거죠? 셋째 아가.. 어떤 아기일지 너무 너무 궁금하답니다..^^
저도 사랑이 태어나면 소식 한 줄 남길께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사랑.. 정말 감사드려요...
꽃피
허거덕....
그러셨군요....
에구...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
가을이랑 하늘이란 잼난 매일 보내시느라.. 꽃피는 까맣게 잊으신줄 알았지요...
속으로 되게 섭섭해 하고 있었더랍니다...저 뒤끝긴~~거 아시죠?

그렇구나...
가을이 아가씨에게 두번째 동생이 생기는군요..
가을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나빠요~ 이렇게... 아무말씀도 없이...

실은...
제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쉬고 있어요..
전 아직 20일정도 남았는데..
계속 일을 해서인지 요통이 심해요..
일상적인 가사일도 조금 많이 벅차네요..
그래서.. 요즘엔... 하나하나 입으로...
또 이렇게 사이트에 대기하고 앉아서 일을하고 있답니다.

대신 제 늘어난 잔소리로 꽃피식구들은 몇배는 힘들어 졌구요..
꽃돌님께 가을하늘맘님께 답례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 체리색 걸이대를 추천하더라구요..

멋진 화단이 있는 가을하늘맘님네 베란다에 왠지 어울릴것 같지는 않았지만..
가을볕에 색을 곱게 물들일 다육이들을 내놓으시라고...
또 그 체리톤 걸이대는 꽃피가 직접 디자인해서 처음 샘플로 받은 의미가 있는 거라서..
가을하늘맘님께 선물하고 싶었어요..

제가 사무실에 있었다면 편지라도 담고 싶었는데..
편지는 없었더라도.. 제 마음 다 아시는거죠?^^


사랑이는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사랑이...왠지 딸일거 같아요...^^
전 딸이래요... 딸만 셋둔 딸부자 엄마 되었어요..ㅎㅎ
저희 셋째의 태명은 "하방-하나님의 방법"이예요..

정말.. 아기를 가질수도 가져서도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생겨서
너무 많은 고심을 하고.. 실제로도 너무 힘들어서...정말 낙심을 많이 했는데..
사람의 생각이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있어 보내진 아이같아서...
태명이 그렇답니다.ㅋㅋ좀 우습죠?

이름은 채린이구요.. 박채린...
큰애가 다은이.. 둘째가 은채.. 셋째가 채린이...
일명 꼬릿말잇기로 지어진 이름이예요...ㅋㅋㅋ

하방이와 사랑이는 친구겠어요...^^

가을하늘맘님...
가을이처럼.. 특별하고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가을이의 새침한 표정이 너무도 그립네요..

참 신기해요..

광주와 의정부는 너무 너무도 먼거리인데..
이렇듯 마음의 거리는 한뼘처럼 가깝네요..

늘 서로를 따뜻하게 생각하고 배려하는 덕분일까요?

언제나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려요..

잘 드시고 잘쉬시고.. 반가운 소식 기다리겟습니다.^^
꽃띠여인네
그렇군요.
가을하늘맘님~~~
그래서 꽃피에 얼굴을 안보여주신거예요?  가~~맘님이 보내주신 옥살리스 너무 이쁘게 잘 보고 지금은 흙속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 아이들은 청사랑초나 사랑초처럼 잎이 일년내내 있는건 아닌가봐요. 꽃지고 나선 시들시들 잎이 없어지더라구요.
바람개비가 그렇듯이 ..
그 아이들을 돌볼때마다 가..맘님 생각하곤 하는데...왜 안들어오실까...하구요.
이제 곧 셋째아이을 보겠네요. 꽃피님과 함께말예요.
두분 다 건강한 아기 낳으시고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할께요. 두분 모두 축하드리구 사랑합니다~~ *^^*
살랑살랑
전 아직 꽃피에서 뵌 적이 없는 가을하늘맘님 아이들도 너무 예쁘게 잘 키우시네요.
가을하늘맘님은 역시 예비엄마시라 꽃피님께 꼭 필요한 선물을 보내주셨나봐요.
전 생각도 못했던 건데..ㅎㅎ

사랑이, 하방이 모두 모두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길.. 두 분의 순산을 기도드릴게요^^
사랑스러운 셋째아이를 얻게 돠신 꽃피님, 가을하늘맘님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