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살림꾼으로부터.... 모바일 작성

꽃피 6 1,639




무궁화님들~!

꽃피가 또 자랑하러 들어 왔어요~^^::

 

오늘 우체국에서 왠 작달막한 상자가 도착했드라구요~

춘몽님이 보내셨다는 겉면확인하고..

 

혹시..

어제 발송한 캐치미 상품이 파손이라도 났을까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상자를 열었는데..

 

꽁꽁 동여맨 매실엑기스가 한병이 덩~하니 들어있지 뭐예요~

그제서야 지난해 매실의 계절에 춘몽님이 담그셨던...그.. 거시기...

그 매실을... 맛뵈어 주신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우찌나... 깔깔깔 웃었는지 몰라요..

 

살림꾼 훈남 춘몽님의 매실엑기스... 드셔 보셨어요?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 할지 마세요~

아주 살~ 녹아부러요~아픈 배도 싹 낫고..소화가 너무 잘되서.. 밥이 질리지도 않게 들어가버려요~

 

후후...

농담이구요...

 

보내주신 매실은 작은 병과 용기에 나눠서..

꽃피식구들이.. 모두 나눠 담아갔답니다.^^

 

너무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면서..

저더러 대신 인사 전하랍니다.

 

진짜 영광입니다..

삼분님만을 위한... 정성담뿍 매실을.. 맛볼수 있어서요~

 

가능하다면 우리 무궁화님들께도 시원한 춘몽님표 매실차 한잔씩 돌려 드리고 싶네요...

 

춘몽님...

도무지 부산사나이 것두 부산 토박이..답지 않은 자상함과 꼼꼼함으로..

이렇게 저희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달콤한 매실액처럼...

삼분님과의 사랑도 끈적끈적(?)~달콤달콤~하세요~^^

 

후후...

[이 게시물은 꽃피님에 의해 2009-02-16 22:10:03 우리들의일기에서 이동 됨]

Comments

뾰로통
ㅎㅎ 사진보구 저도 모르게 입가에 침이 고여요 ^________________^
러브하와이
ㅎㅎㅎ
왠지 꽃피님 살찍는 소리가 들리네요..
밥묵고 매실차 마시고 또 배고파 밥묵고..
맞지요..배송팀 여러분...
ㅎㅎㅎ
빠져들다
춘몽님 멋져요~~
울엄마 엑기스 만드시는거 보니까
별거 아닌것 같아보여도
손도 많이가고 정성도 많이 들던데~~~
인어
눈팅족...춘몽님 왕팬인데^^^  항상 섬세하시고 마음씨까지 100점 이신것 같더라구요.  항상 이쁜 삼분씨랑 이쁜 다육이랑 마니마니 행복하세요^^^^^
춘몽
아웅~ 부끄럽구로..*ㅡ.ㅡ* 맛이 어떤지 몰겟네요..
러브하와이
원래 남자분이 하시면 다 맛나는 법...(꽃피님에게는...사실 저두요^^)
걱정안 하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