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부산의 인연...

꽃피 45 4,038


늘 펑퍼짐한 힙합바지나 군복바지에..
배를 살짝 가리면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쭈욱 늘어진 면티를 애용하는 꽃피가..
부산 방문 3일 전부터 남편 꼬드겨서 옷도 사고.. 맛사지도 받고...
틈틈히 윗몸 으키기도 하고...배 땡기게..
부산 방문을 슬슬 준비했지요...^^

방문 전 날엔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비빔면 한 젓가락했지만서도..
암튼 당일 아침부터 쫄쫄이 굶었는데도..
어쩌면 배에 두른 타이어 두 개의 공기압은 그리도 빵빵한지...ㅠ.ㅠ::
살포시 억울하기까지..ㅠ.ㅠ::

나름 옷가게 언니의 추천으로 날씬해 보이는 컨셉으로다 검은 공단 의상을 쵸이스해서..
머리에도 후까시(볼륨)을 잔뜩 넣고 사무실에서 동행하기로 한 꽃똘님을 뵈었지요..

근데 냉정한 꽃똘님...
첫마디가 이러시더군요..
"꽃피님.. 곗방가요? 완전 복부인이요~"

치..
그러는 꽃돌님도...
머리에 온통 젤을 칠하고..
얼굴은 얼마나 세수를 해댔는지.. 버즘이..피어오르고..
향수는 들이부은듯하고..(아! 머리 아포~
제가 추석 선물로 사 준 더운 가을 니트까지 차려입었든만....
쳇쳇...구박은...ㅡ..ㅡ::

흑흑...

암튼 근 5일동안 매달린 호박에 줄긋기 작전은...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설레임가득...
휴게소의 맛난먹거리의 유혹도 멀리하며..
부산으로의 길을 재촉했지요..

하지만 설레임도 좜시...

부산역에서 만난 채원마미님의
엘레광~스하고 퐌따쓰뛱한 자태와 의상에 기 퐉~눌리고..

안내를 위해 식당앞에 계셨던 춘몽님의 완전 앳뛴~모습에..
기 퐉~퐉~ 눌리고... - 흑...서운하게도 저를 몰라보시더군요...
'아주머니...누구....??' 반갑게 인사도 했는데... 너무했떠염~~~~~~흑흑...ㅠ..ㅠ:::

그 다음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줄줄이 들어오시는데...
'오모? 어...어...설마....다맘님? 엉?불빛님? 어어?어어 예..예...예쁜이님?'

오마이갓... 왜 이렇게도 이 분들은 사진빨이 안 받았는지요~~
사진속의 인물들은 어디가고 아기자기 눈코입도 옹기종기 예쁘기만하고
얼굴도 제 주먹만한 분들이..
줄줄이...들어오시는 통에... 저의 기는 퐉~퐉~퐉~~~

아.. 다시 기억하니 지금도 기운빠진당...ㅠ.ㅠ:::::::에효...

감기 기운이 있으신듯 연신 콜쪽 거리시는 예쁜이님은
평상시의 모습은 오데로 감추시고..
연신 조신하시고.. 조곤조곤... 우후후..
에그~내숭쟁이~^^ 생각보다 작고 예쁘장한 모습의 예쁜이님...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수줍게 들어오시던... 검은별님.. 오모나~ 오실줄 몰랐는데..
뜻밖의 방문에.. 너무 감사와 감동이... 귀엽고 새침한 채은이도..^^
둥게둥게.. 가슴을 치기 시작하더니..

뒤이어 뵙게되는 창포님과 앙증이님이 너무너무 예쁘고~영~하고.. 상콤해서...
그 자리의 모든 분들의 관심과 칭송을 받으며 등장하시고..

애교덩어리님의 귀한 방문...^^ 아... 정말.. 날씬하신 우리 애교덩어리님...^^
예쁜 구두를 신고 긴머리를 날리시며 들어 오시더군요..

부산팀들 미모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씀돠~~~~

역시나 핸섬했던 노란손수건님...^^
젠틀하고 과묵한 부산싸나이 시더군요~흠흠...^^
대화하고 싶었는데.. 너무 멀~얼~리~이~ 계셔서...^^
후후후... 다음엔 기회가 있겠죠?

뭉치나라님은 서글서글한 서구형 미인이셨는데..
그 눈웃음이.. 여자인 저까지 녹이던데요~^^

시원시원한 이목구미에 훤칠한 키를 가지신 호리호리한 불빛님도 너무 반가웠고... -
저랑 동갑이라고 했더니...흑.. 농담하지 말라고...

아무래도..저 5일동안 뭘 준비한걸까요~ㅠ..ㅠ:;
완전 죽어야되~~흑흑..

아지풀님...^^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주셨는데...
나중에 신랑분도 참석해 주시고...^^
물론 합방은 마다 하셨지만..에헤헤^^::

아지풀님은.. 날씬하시고..조금은 예리하신듯한 인상을 지니셨지만
제 곁에 앉으셔서 어찌나 상냥하고 자상하게..절 챙겨 주시던지..
너무 감사하고 쉽게 마음이 편해 졌어요^^

아지풀님은 정말 사진빨 안받으시는 거 같아요^^ 실물이 훨~훨 낫습니다..^^ 강츄~!

대화 도중 틈틈히 시간내어 머리 스딸에 변화를 주시며 여러 각도의 아름다움을 과시하셨던 다맘님...
디따 제 쓰딸이예요~
다맘님의 트레이드.. 수제비누는 추석때 친정엄마에게 자랑하면서 선물했답니다...^^

꽃피의 수호천사 묵향님도..
밤근무에 늦으시면서 까지 무리한 일정으로 함께 해주셨지요~^^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묵향님...^^

우리 삼분님을 뺄수 없지요~
에그미~ 삼분님도 평상시 본인이 돋보이는 사진만 올리시는 춘몽님의 계략에 의하야..
너무너무 사진속과는 딴판이시더라구요..
막 따낸 청포도 처럼 탐스럽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 바로..우리의 삼분님~^^

조금 늦게 도착하신 콩알한개님~^^
예쁜 부츠가 기억나고..
적극적이신 모습에도 저도 다가가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서도..
제가 등치에 안맞게 낯가림이 심합니다요~ ㅜ,ㅜ..::
담에는... 꼭..
우리 친근하게 수다를 풀어 제끼게요~^^

2차로 광안리에서 목소리 갈라지는 두 남자의 생라이브를 들으며...
그 앞에서 술에 취해 음악에 취해 행위예술에 심취한 한 아자씨의 춤사위를 바라보며
우리의 수다는 길~게 이어진듯했으나..

대부분 주부님들이신지라..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훌쩍 떠나셨지요..
우리만 냉겨두구..
미버~~~~흑...

새벽에 출발하시는 앙증이님과 마미님이 계셔서..
숙소 잡기도 어정쩡하기에..
조희도 광주로 바로 출발하지 않고 기냥..

춘몽님을 삼분님과 생이별 시키고..
함께 부산역 근처를 배회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부산에서의 시간이 어쩌면 이리도 후딱가던지..

모두모두 함께 다육이 이야기..
이런저런 수다로 쉴새없이 이야기 하는데도..
질리지도 않고...
너무너무 욱기고..
너무너무 배도 부르고..
너무너무 머리 다 풀리고 화장은 뭉개지고..
심하게 모냥 빠지면서도 너무너무 좋았떠염~

마미님의 포스에..
춘몽님의 자상함에 앙증님의 발랄함에..
꽃돌님의 썰렁함에..
저의 양념에... 암튼...
부산역 인근이 저희로 인해 후끈했지요...^^(적어도 제 생각에..히히)

고3때도 밤새 본적없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들을 만나도 배불러서 먼저 잠드는 꽃피였는데..
무궁화님들을 만나 밤도 새보고...

하지만 슬프게도..
나이는 무시하지 못하겠드라구요~
목 뒤가 뻐근한 것이..에고 삭신아~
헤어질 시간이 되니.. 다크써클의 압박이...^^::

암튼암튼...
부산에서 빡센 추억 맹글어 주신 춘몽님과 삼분님께 깊은 감사드리고..
저의 수다친구가 되어 주신 앙증님과 마미님께도 깊은 감사..^^
그리고..뭐니뭐니 해도..
아쉬움 가득 앵기고 가신 부산팀들.~~~~~

우리 담....증말 기약하는거쥬?에헤헤헤헤^^;

암튼... 너무너무 즐겁고 좋았던 부산여행 이야기와 사진은...
피니진2에서 이어집니다.~~~~~^^
기대해 주세요~~~

긴 수다 읽어 주셔서 느무느무 쌩유~~~~~베리감솨~~~~^^

오늘밤 모두 행복하세요~^^

Comments

행복가득박가네
ㅋㅋㅋ..
다맘님 얘길 들었는데...
꽃피님께서 더 자세히~~~~~~~~~~~^^
젤 궁금한건 역시나 춘몽님 목소리..랍니다.
생기거완 완전 다르다시기에..ㅎ
아..
배 아픈게 겨우 가라앉았는데..
아웅..또 배가 살작 아파오네요..ㅠㅠ
꽃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춘몽님... 목소리 뿐아니라..
꼴돌님도 마찬가지 였답니다..^^
다들 목소리와 완죤 딴판이라셨는데..
춘몽님께는 목소리보다 훨 인물이 낫다는 내용이었지만
꽃돌님께는 목소리에 비해 실망이라는 여론이...
그래서 꽃돌님 삐쳤다는 후문이..ㅋㅋㅋ
행복가득박가네
ㅎㅎ..
더 궁금해지는걸요??
춘몽
ㅜ____________ㅜ 가슴아픈 이야기는 그만~~~ 목소리 성형이라도 해야겠어요 ㅜ_____________ㅜ
행복가득박가네
그나저나 저 사진은 꽃피님??
손에 든건 미역???  ㅋㅋㅋ
꽃피
그냥... 창포님 이라고 해두죠...^^
다맘
ㅎㅎㅎㅎ....
꽃피님~~
넘 넘 미인이셨어요 그리고 그 공단 옷 스퇄 멋졌어요...ㅎㅎㅎㅎ
넘 귀여운 인상의 꽃피님께서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시다니...여장부처럼 안뵈시던데.....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인이셧는데...
전 그날 밤...
꿈속에서두 미스코리아 채원언니가 왔다갔다하시고..춘몽님 목소리가 어디선가 아련하게 계속해서 들려오고...ㅋㅋ
꽃피님과 꿈속을 거닐었는데.....

정말 한 분 한분...너무나....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짧은 거 같다는 생각밖에는 아쉽다는 생각밖에는....
수다가 넘 주책맞은 건 아닌 지....
정말 귀여운 창포..... 날씬하고 셰련된애교덩어리님...
그리고 뭔가 카리스마가 넘쳐보이는 묵향님...
노란...아니 분홍옷을 입고 나와...훤칠한 키로...자리를 꽉 차게 해준 노란손수건 친구...
채은이랑 같이 나와,,,귀여운 채은이 웃음을 보여준 검은별님...
정말 꽃피님 말씀대로..피부 장난 아니신 삼분님....
정말 앙증맞은 앙증이님.....

멀리서 부터 와준...아지풀언니... 그리고 우리 나머지  부산 5명...
너무나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꽃피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힘들게...다녀가시고 병이 난건 아닐까하고...
걱정도 되지만...
선뜻 전화드리기도 뭐하고 바로 명절이라....

정말 행복한 미팅이었어요....감사해요..꽃피님 꽃돌님^^
꽃피
그냥 여장부라고 하세요.. 그냥...
너무 띄워주신당~^^후후...

오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활 드렸는데..
역시나.. 어색해서...^:::
에헤헤헤 우린 어색한 사이..우후후...^^::
다맘
ㅎㅎㅎ 그랬나요? 어색 하지 말기....
ㅎㅎ ㅎ이제부터라두..
그런데 꽃피님 정말 미인이세요~~~
창포
고대하던 꽃피 부산팀들도 만나고~
들어서자마자 귀여움도 받고~
회비도 안내고~
최연소자의 특권을 함빡 누리고 왔건만~~
못 오신분들 눈초리 받게 오히려 제가 염장이 불타오르는건 뭔지...
2차 내용 너무 감칠맛나게 말하신 거 아니에요? ㅎㅎ
실컷 재밌게 놀고와서는 괜히 질투날라고 하잖아요~~~~ㅎㅎ
다음미팅때는 이번에 보낸 시간의 두 세배는 더
같이 있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꽃피님! 다음 미팅을 위하여 힘내자구요~~~ㅎㅎ
꽃피
제대로 인사한마디 못하고 보내서 아쉬웠어요~^^
제가 안겨드린 꽃피 녀석들은 마음에 들었나요?^^
셤 잘 보구요~^^

춘몽님이 너무 출혈이 심하셨겠는데요~
담번엔 제가 책임질께요~^^
춘몽삼춘야 대신 꽃피 이모야가..^^우후후..
뭉치나라
하하하~~~
잘 들어가시공.....즐건 추석 보내셨나요?

생각 보다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에다 푸근하고  미모의 꽃피님께 반하고...
친근한 목소리의 주인공.....꽃돌님.....생각보다 통통하고 듬직한 외모...이것 저것 챙겨주시는 자상한 모습..
역시 꽃피의 실장님이셨어용........ㅎㅎ
사진속의 마미님보다 실물의 마미님 너무나 멋진 분이셨어요...
얼굴도 물론 미인이신데다....시원 시원한 성격에...제가 넘어가버렸어용...

 제가 할 말 다맘이 다 말해버렸시유....전 짧게 ...
그때 뵈었던 모든 분들 너무나 반가웠고...닉네임 듣는 순간 딱 그분이라는걸 알수 있더랬습니다..
서먹 서먹하지 않고....어제 뵈었던 분들 처럼 친근하구....좋았답니다...

좋은 자리...멋진 추억 만들어주신 꽃피님과 꽃돌님께 감사드리구요....
다른 무궁화님들 시간 되면 다시 한번 여유롭게 만나뵈었으면합니다...

오늘 광안리를 지나쳐 왔는데 그때의 도란 도란 앉아서 얘기나누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ㅎㅎㅎ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셨다니 다행임다..ㅎㅎ

즐건 추억 감사해요~~~~~ㅎㅎ
꽃피
미모야.. 뭉치나라님이 놀랍죠...^^
광안리..담엔 저도 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어요~^^

정말 어색하고 어떤화제로 풀어야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모두들 오래 알아온 것처럼.. 편하고 좋았어요...^^
가로수
글만 읽어도 부산팀들의 모습이 마구마구 그려지는데요~~
에구 부러버라~~
너무 잼있었겠어용~~
멀리 계신분들고 가셨군요~~
아~~~~
걍 계속 부럽다는 생각만..ㅎㅎ
대전이나 광주쪽에서두 한번 만나용~~
한시간이면 갈수 있는뎅..ㅎㅎ~~
꽃피
광주에서도 조만간 한번 모임을 갖을까해요..^^
잘 섭외해서 괜찮은곳이 있으면 다른 곳보다는
한 무궁화님 댁에서 조촐하게 다과모임을 갖으면 어떨까요?
광주는 작은 도시라서.. 잠시 시간을 내면 만나실수 있을거예요...^^

광주에서 무궁화님들의 만남도 고심해 보겠습니다...^^
꽃띠여인네
꽃피님의 글을 읽으며
필름 한장한장 넘기듯 했습니다.

언젠가 될지는 모르지만 서울에서 정모가 열린다면 참석할수 있을지...
애교덩어리가 많이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다녀왔듯이 많이 망설일것 같기도 하고.ㅎㅎㅎㅎ
 
은근히 서울에서의 정모를 기다려봅니다.

우리 무궁화님들의 화기애애했던 부산에서의 정담이 서울에 있는 꽃띠에게까지 훈훈하게 전해지는
꽃피님의 후기 미소를 머금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꽃피
그러게요..^^
서울경기에 무궁화님들의 80% 정도가 거주하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저도 가급적이면 그 쪽 모임을 주선해 보고 싶은데..
원체 지역이 광범위해서 뭉쳐지는것이  쉽지 않아요...

수도권 모임은 힘들어요.. 큰 맘먹고..
언젠가는....후후후후^^::
불빛
꽃피님~~~~^^꽃돌님~~~^^

명절은 자~~알 보내셧는지요?^^

글을 참~~ 재밋게 잘 쓰셨네요~~~~읽으면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너무나도 즐거웠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 가는것 갑습니다^^

꽃피님~~~ 담번에 사석에서 만난다면 정말 칭구야~~~~~ 하고 불러보고 싶네요^^ㅎㅎ

성격도 좋으시공 유머감각도  철철 넘쳐나시공~~~애교도 당근 많으실것 같공.... 너무나도 미인이시든데요...

꽃돌님도 듬직하니~~~ 아주 미남이시공....목소리도 잘~~ 생각해보니 매력이 있는것 같기도 하공...ㅋㅋ

앞에서 언니들이 다~~~ 좋은 말씀을 하셧어 더더더~~~~짧게 써야만 할것 같네요~~~ㅎㅎ

울 부산팀들 비롯한 모든분들.... 만나서 넘 반가웠구요~~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든것 같아 행복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쭈~~욱 만들어 갔으면 참~~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 이쁘고 귀여운 막내 창포^^

창포야~~~~ 그날 만나서 넘 반가웠어~~~~~

우리 담에 또 만나자.... 그때는 마주앉아서 얘기도 나누고 웃으면서 잼나게 또 놀자~~~~~^^
꽃피
흐흐흐..
불빛님... 꽃돌님.. 미남이라고 하지마세요~
진짠줄 알고 온종일 일은 안하고 거울만 본다구요~

담엔.. 친구대접 받을라구..
부산일정이후.. 날마다 운동장 휙휙 돌고 댕겨요...^^::

담엔... 기필코.. 성공할게야~
아름우리맘
꽃피님 그날의 만남을 이리도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다니요....ㅎㅎㅎ
글 읽는 동안 무궁화 님들의 모습들을 그려보느라 머리 빠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무궁화 님들의 미모가 한미모들 하시는줄은 알았지만...참 꽃피님의 미모또한 아름다우시구요...ㅎㅎ
하나하나 읽어가며 음메 기죽어는 제가 해야할것 같습니다요...ㅋㅋ
모두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셨을 모습을 생각하며...
아~~~너무나 아름다운 만남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연들 좋은 만남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너무 훈훈하고 아름다운 소식에 이밤 괜히 지 맘이 설레이네요....
광주서 모임 있는 그날까지 아름맘 욜심히 다요트 하고 있을랍니다...ㅋㅋ
쫄쫄이 굶어 감서요...ㅋㅋ
꽃피
으이구...^^::

아름우리맘님...^^
조만간 광주에서도 깜짝모임을 갖아 볼까해요~^^
맛있는 간식과 나눌수 있는 잎꽂이 조금씩 준비해서요^^

그때 꼭 부산팀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 만들게요~^^
꽃반지
어서 서울에서도 모임을!!!!^ㅁ^)/

진짜 무지 재밌으셨겠어요~~~

막 상상되는데 ㅎㅎ

근데 꽃피님...낯가림 없으신것같은데..........;;;;;;;;;;;;

저한테 처음 전화하셨던날...잊지 못합니다 ㅎㅎㅎㅎ
꽃피
제가 전화로는 잘 종알 거리는데...
얼굴 맞대면 순간 얼어버려요~

별명이 정준하랍니다...ㅋㅋ
아스
광주에서 모임하면 저도 갈게요..
단 주말에 하신다면..-_-ㅋ
글읽으니 더더더더 부럽다는..;;
즐거웠을 그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ㅡ^
그날 서울 모임도 재밌었거든요..ㅋㅋ
늘 만나는 사람들이지만..ㅋㄷㅋㄷ
암튼 어여어여 모임을 추진해주세요~~
꽃피
응? 아무래도 아이들의 압박이 있어서
광주는 평일이나 토요일 낮에 모임을  갖아야 될것 같은데요...^^
암튼 광주도 조만간 ...^ㅡㅡㅡㅡㅡㅡㅡㅡ^
춘몽낭구
냐하~ 꽃피님의 글을 읽으니 그 날 즐거웠던 기억이~~ 우~~~

다맘님~ 예쁜이님~ 아지풀님~ 다들 사진과는 어찌 그리들 틀리신지 -_ㅡ'..
사진보다 실물이 백만배쯤 이쁘셔서~ 우~ 몽이 가슴이 두근두근~~
뭉치나라님도 우찌나 미인이시던지~ ㅎㅎ 깐딱 놀랬어요~

아웅~ 그리고 창포~~ 어찌나 싱그럽고 귀여운지~ ^_^ 아직도 풋풋한 사과향이 나는것 같아요~~~ ^____^

불빛님 훗~ 나랑 갑장이라 깐딱 놀랬네요 큭~~ 이래서 사람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자 말라는건가봐요~
왠지 웹에선 나이가 조금 있는듯 보여서.. ^_______^ 연배가 좀 있으신가했더니 캬캬~ 같은 뱀띠~ ^_____________^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시면서 그 먼길을 달려와서 참석해주신 묵향님~
미인이신데다가 의상도 어쩐 그리 쎈수~ 있으신지 ㅎㅎ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많은 대화를 못해서 넘 아쉬워요~ ㅜ________ㅜ..

검은별님~ 훗~ 문자가 없으셨으면 ㅎㅎ 실수할뻔 했네요 ^__________^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_____^

콩알님~ 앞이면 옆이면 살갑게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다정한 분이시구나~ 했어요 ^__________^

애교덩어리님~ ^_________^ ㅎㅎ 잘 들어가셨어요~~~ 앞으로도 자주 오프해요 ^_____^ 간단히 차 라도 한잔씩하면서 ㅎㅎ

채원마미님~ ㅎㅎ 역시나 미인이신데다 웹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터프(?)한 모습~
그리고 예쁜이님 성대모사하는 귀여운(?)모습까지 ㅋㅋ

앙증이님~ 거제도에서 산넘어 물건너 멀리 고생을 하며 오셨네요~ 잘 들어가셧나몰러유~
우~앙증이님은 앙증스럽기도 하셨지만~ 생각보다 이지적인분 이시구나 하고 ㅎㅎ~

노란손수건님~ 우~ 드됴~ 만나게 됐네요 ^_______^ 담에 오븟하게 삼겹살에 소주한잔 해요 ^________^

ㅋㅋ 드뎌 꽃피님.. 음... 뭐랄까.. 아줌마 스럽다고 할까? ㅋㅋ 농당이구요~ ^________^
꽃피님도 우찌나 미인이신지..
말씀은 뭐~ 배둘래햄이다 튜브다 하시지만.. 꽃피님이 그러시면 우리 삼분이 충격먹습니다~
역시나 시원시원하시고 배려를 어찌나 많이 하시는지.. 그리고 이쁜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ㅎㅎ

꽃돌님~ 조금은 사무적일것 같은 이미지를 상상햇는데..
유머도 많으시고 ^________^ 주위분들도 잘 챙겨주시고, 그리고 꽃돌님 해병대 출신이랍니다~~ 충격이었어요~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우~ 그 샤프함이람~~ 남자가 봐도 포스가 팍팍~ 느껴지는것이~~우~~~~

너무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좀 아쉽게 멀리 떨어져 앉아서 대화를 많이 못한것이.. 흑.. ㅜ__________ㅜ
담에 꼭꼭꼭 다시 오프해서 수다 좀 떨어야겠어요~ ㅎㅎ
근디 ㅜ_ㅜ 제가 목소리가 완전 저질에 좌절이라.. ㅜ_____ㅜ 흑흑.. 그래도 저 미워하지 마세요 ㅜ.ㅜ...

그리고 즐거운 추석은 가고 이제 명절증후군만 남았네요~~ 다들 컨디션 조절 잘하시구요~~
이번 한주도 알차고 행복하고 상큼하게 보내세요~~
꽃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솔직하신 우리 춘몽님...

근데요~~오~
전 왜 이 긴 글에서...왜!왜! 도대체 왜!
"아줌마 스럽다"라는 단어만..... 머리에 쏙쏙 박히는 걸까요~~~~~

나 오늘부터 밥 안먹어~~~~~~ㅠ..ㅠ::: 우앙~~~~

ㅋㅋㅋ

암튼... 춘몽님.. 이번 모임으로 출혈도 너무 심하시고..
맘고생 몸고생도 심하셔서...담엔 절대 부탁못드릴것 같아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훌륭하게 모임을 갖을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솜뭉치
아아아 ㅡ 함께하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워요,
꼭 다음번엔 서울정모해서, 부산분들이 아쉬워하도록, 더 재미지게 놀아야할텐데~ㅠ
꽃피
그래요~^^
솜뭉치님...^^ 우리 담에 만나면 아쉬움없이 재밌게 재밌게 놀자구요~
하지만 촬영금지~!!고것만 지켜 주세요~히히히
러브하와이
ㅎㅎㅎ
촬영금지..서울 모임때 cctv있는 식당을 예약하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하와이
전 배꼽잡고 웃다가 뒤로 꽈당 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충격에 덧글도 못남기겠어요..
서울 정모 언제 하실꺼에요..
꽃피
러브하와이님.. 언제 하면 좋을까요?^^
그린로즈님 졸라서 그댁가서 할까나?~^^
맛난 것도 얻어묵구...^^

그 많은 다육이들 눈도장도 찍구요~^^ㅎㅎ

암튼.. 언젠가는... 서울로 상경합니다요~오~
러브하와이
ㅎㅎㅎㅎ
그린로즈님댁이요..
저 어제 샤브샤브먹은 식당 로즈님댁이랑 가까워요..
단 조건이 지하철타면..
ㅋㅋㅋㅋㅋㅋ
여기 cctv 설치하라고 말씀드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동산정희
갈수록 뜨거워진 꽃피의 열기에 제마음 녹아드네요~~
꽃피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머???나두 염치없이 따라붙을껄~~하고....

그 설레임과 잼난 인연의 훈훈함이
제게도 이어져 와요~~~~

꽃피님!!!늘 행복하시와요~~^^*
꽃피
동산정희님...^^
우리 광주 전남도 정모 하게요~^^ 뭐 그까이꺼~ㅎㅎ

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정희님과 광주팀들도 모이면 그땐 더 많은 이야기 해요~^^
꽃띠여인네
근데요~~

사진은 언제쯤이나 올라올라나요?ㅎㅎ
꽃피
사진은.. 책으로 출판되는 피니진시즌 2에서 확인가능하시답니다.^^
밝은하늘
근데요~~
사진은 언제쯤 올라오나요? 물어볼라 했더만
꽃띠님께서 벌써^^
글 속에 장면들이 하도 생생해서 머리속에 그려지기는 하지만
실사도 보고 잡아요^^
담에 저도 꼭 가고 싶어요.
안 예뻐도 정모에 낀가주나요?
꽃피
저를 보시면서... 희망을 가지시믄 될꺼예요~

제가 보니 꼭 외모때문에 걸려하시는 분들은
꼭 이뿌드랑...에긍~엄살떨지 마세요~^^ㅎㅎ
예쁜이
ㅎㅎㅎ 넘만서 반가 웠습니다~~
ㅡㅇㅁ 모두다 좋은 말씀만 해 주셔서 ~~^^ ㅠㅠ
전 굳이 흠을 잡자면
꼬피님~~~넘 터프하시구 그 ㅣㅁ모에 놀랬다는거 ㅎㅎ
사진상으로은 별로 였었는데~~날씬해 보이시구 ㅎㅎ
실제로은 그렇지 않았다는거 ㅠㅠ
실제로 보니 동생 같아서 ( 제가 한번씩 배 고플떄 잡아 무겅도 전혀 실례가 안돼실 분 같은데~ 넘 솔직하셔서)
넘 좋았구용~

꽃돌님 제 기대를 확 꺠버린 꽃돌님 무샤~~
그리구 제 앞에서 작정하신듯 ㅠㅠ( 그동안 쌓인거 다 풀려구 작정하신것 같아용 ㅠㅠ0
꽃돌님 미워잉~~^^

넘 목소리가 굿굿굿~ 최고짱니듯 ㅎㅎ
저와 겨루어도 무색하지 안을 아름다운 쇠 목따는 목소리에 엄청 놀란듯 ㅎㅎ
삼분씨은 마 제가 뜯어 먹고 싶을정도로 귀여웠어라~~^^

노란 오라버니도 생각보다 넘 잘생기시구 ㅎㅎ
부산 사나이처럼 약간 터프함, 귀여우이 느껴지ㅣ시구 ㅎㅎ

털털미녀 묵향님~~~ 배리 굿 ㅎㅎ~~저 먹을것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해유 ㅎㅎ

귀여우신 애교더엉리님 ㅎㅎ 저 떔에 많이 못 드셔서 죄송해유 ㅎㅎ

귀여운 창포님~~ 넘 귀여워서 ㅎㅎ 다음에 또 뵈유 ㅎㅎ

음 기타등등~~
ㅏㅎㄹ튼 넘 만나서 넘 반가워서~~~^^

럭셔리 채원언냐~~~ 다음에 만나먄 잘 해드릴게유 ㅠㅠ
제가 마 어색하게대했어도
제가 쪼금 잡아 묵은것 같은데~~
맘씨 좋은 채원언냐꼐서 넓은 아량으로 용서를 ㅠ
다ㅡㅇㅁ엔 제가 더 잡아 묵는다구 말씀은 못 드리지만 ㅠㅠ
제가 태생이 거지 태생이라~~^^
 럭셔리한 사라ㅏㅁ만 보면 자방 묵구 싶어서 안달이 나서리 ㅠㅠ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시기 바래류 ㅎㅎ

모두모두 만나서 반가웠구 ㅎㅎ
근데 문자은 꽃피님이 보내셨나요?
베리 베리 굿~ 떙큐~~~ 감사 합니다~~
추석 잘 지녀셨죠?
 먼곳에서 달려 와 주시진 모든분들 ㅎㅎ
저를 장유까ㅓ지 싫어 나르시구 태어주신 뭉치언냐도
부산팀들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꽃피
감기는 많이 나아지셨지요?^^ㅎㅎㅎ
그날 굉장히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셔서...
내심 조심스럽고 죄송했답니다.^^

모르시겠지만...
전라도 머스마들은 굉장히 짖궂어서 편하고 좋은 사람에게는
서슴없이 들이 댄답니다..^^

제가 볼때는
예쁜이님이 받아 주실거라 생각하고 막 장난 치던데..
슬쩍 발끈하시는 모습이..
무지  귀여우셨어요~^^

그러니.. 예쁜이님도 꽃돌이 생긴걸로 너무 놀리지 마세요~

명절 끝나고 꽃피식구들이 막 부산소식을 궁금해 했는데..
꽃돌님이 한마디를 안하더라구요...

다들 실망하신거 같다고 코가 석자나 빠져서..
우리는 모두 그모습 보고 막 웃고~^^ㅎㅎㅎㅎ

돌아와서도 한참을 설레이고 기분좋았던 모임이었어요^^

덕분에요~^^ 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애교덩어리
다들 글을 올리셨군요 저도 어제까지 휴가보내고 오늘 출근했어요... 다들 상세히프리핑해주셔서 저는 할이야기가 없네요...
꽃피님 괜한 엄살부리시구 력서리 이쁘기만하구만요 꽃돌님은 멀리있어서 대하을 안해봐서 아직잘 모르겠구요..
마미님은 사진보단 실물이 헐씬이쁘더군요 창포는 어려서 부럽고 춘몽님 ,항상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된분 삼분씨는 천상여자다워서요...불빛님은 아직 잘모르겠고 묵향님 성격 좋으신것 같구요 검은별님 말씀이없으신것같고, 다맘님은 큰언니같아서요..
뭉치나라님 마음슴슴이가 착하신분같구요...노란손수건님 먼저 대려다 주신다고 로타리에서 내린다고 했는데 집앞까지 데려다주시고 자상하신것같아요...아지풀님도 아직 잘 모르겠구요...콩알한개님도 멀리있으셨서 잘 모르겠네요..
저 말 많고 발랄한데 그날은 처음이라 조용하게 있어서요 담에만나면 마미님 못지 않을걸요....ㅎㅎㅎ
아 예쁜이님 잊어버릴뻔했네 맞아요 예쁜이님 지거 까지 다 먹어서 나 배고파서요 ㅎㅎㅎ 항상밝고 괘할한모습이 좋아서요...
개인적으로 예쁜이님 처럼 과식없는 스타일 좋아라합니다요....집이랑 가까운곳에 모임이라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드네요
담에또 좋은 즐거운 일이 있었으면하는 바랩입니다....꽃피님 감사해요...
꽃피
애교님이야말로~
정말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셨지요..^^
되게 망설이셔서.. 엄청 긴장 했드랬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가가서 많은 이야길 하고 싶었는데..

모기보다 의외로 컴플렉스와 낯가림이 너무 심하답니다..
그래서 다가가는 일을 잘 못해요..

참 덩치값못하죠?^^

암튼 나와주셔서 빛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육 좋아
저도 부산이라 모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워낙에 낯을 가리는지라 꽃피에 글 남기기 시작 한지도
얼마 안 되고 해서 용기를 내지 못 했네요^^
근데 쭉 읽어보다 보니
가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광주에 마음 좋으신 이모님이 사셔서
아주 좋아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담에 광주에 간다면 꽃피에 들르고 싶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
묵향
제가 또 꼴찌 아닌가 몰겠네요...ㅋㅋ
짧은시간동안의 만남이었지만...꽃피만의 공간에서 오랫동안 인연을 가진 덕분인지
낯설지도 않고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그날 너무 급하게 와서 다맘님께 감사하단 말도 제대로 못 건냈어요...
전 염치없게도 빈손으로 털래털래 갔는데 손수 만드신 비누 넘 감사해요..
고이 고이 모셔 놨답니다..^^

손이 너무 이뻐 저의 못난 손을 상에 내려놓기가 부끄럽게 만든 우리 애교덩어리님....^^
너무 반가웠구요..딱 제가 좋아라하는 지적인 이미지를 가지신 뭉치님...살짝 거을린거 같은 매력적인 피부를 가진 다맘님...
큰 키에 시원시원한 외모만큼 배려심도 많은 아지풀님..음..케잌을 못 먹어 살짝쿵 아쉽네요..ㅋㅋ
조용히 앉아서 가끔 웃음을 지으시던 불빛님..그리고 제옆에서 어느지방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 머쓱하지 않게 가끔 사투리를 써주시던 배려심 많은 예쁜이님..
그리고 내년에 결혼 하신다는 울 앙증이님..울 꽃피에서 춘몽님보다 더 인지도 있는 삼분이님...
너무도 부러운 나이의(?)창포님..보기에도 시원시원해보이는 노란손수건님....엄마를 똑 닮은 채은이와 검은별님..
그리고 콩알 한개님..너무 멀~리 계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모두 너무 멋지신 분이었어요..

아..두분 빠지셨네요...ㅋㅋ
저도 좋아라는 하지만 소화가 안되어 못입는 스타일을
너무도 멋지게 소화하시는 서구적인 이미지를 가지신 두말 하면 입아픈 우리 멋쟁이 마미님...^^

그리고 목소리가 넘 멋져 슬픈 울 꽃돌님..^^
제가 좋아라하는 보라색 니트까지 입으시고...ㅎㅎ
아줌마들이 넘 많아서인지...아님 이미지 관리하시는 것인지..저 있는동안 너무도 조용하시던 울 꽃피의 영원한 오빠..ㅋㅋ
많이 반가웠어요..^^ 장가 쩜 가셩...꽃피 아줌마들 맘 설레이게 하지 마시구여..ㅋㅋㅋ
아이공...간만에 들어와 장문의 글을 쓸려니 힘드네요..
암튼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앙증이님~~~

꼭 결혼할때 청접장 보내셔용...
배타고 들어갈테니...^^

그리고 꽃피님..
혼자 다이어트 하지 말고 나와 함께 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