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의 일상

**꽃피라서행복해요!

꽃피 16 2,483


멀리서 찾아와주신 귀한 무궁화님들..^^

늘 그렇듯 설레이면서도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채원마미님과는 많이 편해져서
이번에는 서슴치 않고 들이대던 꽃피였답니다.^^

낯가림무지 심한 꽃피와
너무 서글서글하신데 낯가림 심하다고 주장하시는 천일홍님과는
오랫동안 꽃피와 함께해주신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금새 마음을 열게 되었답니다.

참하고 고운 인상의 동산정희님도 저만큼이나 수줍음이 많으신듯 보였지만
언니처럼 다정한 손길에 금새 그마음 가득한 정이 느껴졌어요..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어서 더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꽃피와 가까운 곳에 직장이 있으시니
오가는 길에 뵙고 싶더라구요..^^

가람스님은 꽃피 초창기때부터 자주 놀러 오셨던터라
이젠 친구처럼 너무 살뜰하죠...^^
어렵게 기도로 마음고생하며 얻은 쌍둥이들 이제 5개월 접어 드는데..
건강하게 출산하기만 기도합니다.^^

아!
아름우리맘님 이야길 안할수가 없어요...^^::
남편분이 전복전문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저희가 도착하니 제일 좋은 자리 내주시고 직접 서빙도 해주시고
전복도 한 쟁반이나 더 주시면서 "저희 각시한테 잘해주세요~"하시는 거예요..

너무 자상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정말 너무너무 고마웠답니다.


그 귀하고 비싸다는 전복으로 정말 물리도록 배채워보긴 처음인거 같아요..^^
너무너무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피 농장은 개방 하지 않는지라..
죄송한 마음에 다른 다육전문점이나 농장을 모시고 간다고 했는데도..
한사코 사양을 하셔서 다육이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그냥 꽃피님 뵈러 왔어요"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가끔 아무 말씀없이 방문해주시는 무궁화님들께 골고루 대접해드리지 못해 죄송했던 맘도 덜고..
크게 배송이나 업무에도 지장이 없어서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도..

번번히 제 시간쪼개기를 염려해 주셔서 너무 민망했어요..

광주에 초행이라고 하셨는데..
광주가 즐거운 기억을 드렸다면 너무 다행입니다.^^

예전에 파란사과님이 오셨다 가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광주에 꽃피가 있기때문에 "광주"라는 단어만 들어도 귀가 번쩍하고 마음이 설레인다"는..

꽃피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Comments

가로수
아~~~너무 부러워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꽃피 안지 얼마 안됐는데
꼭 멀리 애인있는거처럼 그립다니깐요~

모두 행복한 시간 가진걸보니
부럽구 넘 조아보여요~~
꼭 자매들 모여서 수다떤거 처럼
친근해 보인답니다~
다맘
ㅎㅎㅎ 다들 즐거워 보이시네요...
정말 꽃피 가입조건은 역시 미모였어요~~~~ㅎㅎㅎㅎㅎ
행복가득박가네
우잉...
정말 너무 부럽네요~~~~
모두들 얼굴가득..
나 너무 즐겁고 행복하오~~~~라고 쓰여 있어요..ㅎㅎ
창포
다들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함께 있기 때문이겠죠? ㅎㅎ
솔직히 광주라면 부산에선 먼 지역이란것만 알지만
처럼 저도 '광주'하면 일단 꽃피부터 생각나요~~
저는 한번도 못가본 꽃피를 다들 가봤다고 하니
왠지 샘도나고 그러네요 ...^^
꽃반지
억~~저도 광주 언젠간 꼭 방문할겁니다요!!!

꽃피님 쫌만 기다리세요~~!!ㅎㅎㅎㅎㅎㅎ

완전 부럽부럽~~
아름우리맘
맞아요...저두 동생 생일겸 휴가차 와서 농장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돌아왔지요...ㅎㅎㅎ

동산정희님...채원마미님...가람스님...천일홍님....정인이 까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저두 함께 하고싶었는데 그날 또 약속이 있어서...넘 아쉽네요....
다음번엔 꼭 함께 할께요...^^
저두 끼워 주실거죠?...^^
뭉치나라
에잉~~~!!
넘 부럽잖아요....
울 무궁화님들의 미소에 얼마나 재미났었는지 다 나타나잖아용....ㅎㅎ
가람스
ㅋㅋ 사진 안올리신다고 하시더니.....ㅋㅋ
못난 얼굴 참 보이기 민망하네요...
정말 이쁜 채원마미님, 천일홍님, 동산정희님 옆에서 더 얼굴이 죽는다는....
ㅋㅋ 암튼 여기서 이렇게 보니깐 또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라나?~~~~~~~~~~~~~
암튼 넘 즐거웠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춘몽낭구
우우 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ㅜ. 부럽부럽... 마냥 부럽 ㅜ__________________ㅜ..

흡~~흡~~ ㅜ________________________ㅜ..언제나 가보낭 ㅜ_____________________ㅜ..

어쩜 저리들 밝게 웃으시는지.. 얼마나 즐거웠는지 상상만해도 제가 다 즐겁네요~ ^________________^
밝은하늘
그러게 광주 엑스포가 아니라
광주 무등산이 아니라
광주엔 꽃피가 있었네요.^^
광주시장이 꽃피님에게 지역알리미상 하나 줘야할 거 같아요.
그래서 소득세?, 법인세? 무슨세? 무슨세?.......
하는게 다 절감해주고.....
절감된 세금은 우리 무궁화님들한테로 덤으로 후하게 쓰시고....^^
거제에서 광주까지의 거리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그 곳에 꽃피가 있었기에 가능한 출발이였을테지요?
모두 즐거웠던 시간이 사진에 다 보여요.
솜뭉치
전에는 광주살아도 좋은거 없다 ㅡ 생각했는데,
지금은 서울살고있으니, 광주에 꽃피가 있는게, 서운하기만 한 감정 ?

광주에 있을땐 죄다 서울에 있었는데,
서울오니 정작 있을 꽃피는 서울에 있는 ㅋ 그런 감정이네요 ㅎㅎ
하얀눈
전8년전에 광주 화정동에 살았어요 한 2년정도...
정도 많고 인심도 좋은동네 지금도 집주인 언니 생각나요
작년에 한번 뵈러 갔는데 올때 둘다 울고 말았어요
울 쌍두이도 광주표에요 ㅎㅎ
광주서 임신하고 낳아서 이사 왔어요
지금도 가끔은 다시 이사가서 살고 싶어요
담에 이사가면 꼭~~~~~~~~~`
꽃피님 옆집으로 이사가야지 ㅎㅎ
동산정희
전 미스때부터 화정동을 떠나보지 못했네요~~~
잠시 1년정도 대전에서 살때 빼곤...
반가워요 하얀눈님...
예쁜이
칫~~~ 저렇게 미모로순으로만 모이구 ㅠㅠ
광주라구 편애하구 ㅠㅠ
잘해 보삼 ㅎㅎ
동산정희
헉~~제 사진 빼달라구 했더만~~으그...
미모앞에서 기가 팍팍죽는데~~ㅎㅎㅎ
하늘땅별땅
맞아요,, 단지 꽃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광주"하면 귀가 뻔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