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가 곧 있음 한 살을 먹게 된 답니다~^^
꽃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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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00:50
짜라란~
꽃피의 시작입니다.
정말 식물이라면 죽일줄 밖에 몰랐고..
식물을 사느니 삼겹살을 몇 점 더 먹겠다는 사고방식에 젖어살던
제게 꽃피는 참 이상한 인연으로 이어집니다.
재활용 박스에서 주운 동그란 작은 탁자 위에
회사에서 거저 생긴 식물들 몇개..^^(부럽?)
-제가 화훼단지사무실에서 3년 근무 했걸랑요^^::
그래도 3년동안 식물보단 컴퓨터만 보고 별의미 없이 초록이들을 스치곤 했는뎅...^^:::-
이렇게 시작한 작은 화단이 이젠 좀 더 큰 텃밭이 되었구요..
아직도 초보티가 폴폴 나는데.. 이젠 제법 아는척도 해보구요~^^
정말 숱하게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어요...
그 중에서도 안홍균회장님(네이버 꽃의신 카페 꽃신님)과 이은미 실장님(안플라워) 너무 감사해요..
두 분이 안 계셨다면 꽃피도 지금의 저도.. 없었겠지요...
그리고 꽃피의 시작과함께 서툴러도 믿어주셨던 여러 고객님들도 계셔요.. 너무넘 감사합니다.
지금도 뒤에서 지켜봐주시는거 알아요.. 늘 감사하는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리뉴얼을 준비하고 또 일주년을 맞으면서 너무도 많은 감회와 기쁨에 젖어 듭니다.
꽃피를 통해 만난 1000여분의 고객님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2006년엔
더욱 열심히 뛰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잘하실까요????
암튼 무쟈게 추카하고요......더 번창하세요 꽃피홍보우먼되겠슴다
너무 꼼꼼한 포장과 세심한 배려가 꽤 오래된 농장인것 같은
너무 좋은 첫인상을 남겼는데...
첫돌 축하드리고요...
더욱 발전하는 꽃피가 되시길 바랍니다......^^